문화재/내가 본 시도기념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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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사지원리 방단적석유구 (丹陽 斜只院里 方壇積石遺構)문화재/내가 본 시도기념물 2023. 12. 27. 12:22
분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기타 면적 2,080㎡ 지정일 2005.08.12 소재지 단양군 영춘면 사지원리 산14 소유자 국유림(산림청) 관리자 단양군 문화재 설명 온달산성 건너편 골짜기, 단양군 영춘면과 강원도 영월군을 잇는 도로변에 있는 거대한 적석 구조물이다. 일명 ‘태조탑’ 또는 ‘태장이 묘’라고도 부른다. 그러나 ‘태장이 묘’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큰 장군’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축조 시기는 돌을 쌓은 기술이 신라의 산성 축성법과 같은 것으로 보아 대략 7세기경으로 추정된다. 유적의 정확한 용도는 알 수 없으나 온달 장군의 무덤으로 추정하는 경향도 있고, 고구려시대 무장의 적석총(돌무덤)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그러나 발굴 조사 결과 온달 장군과 관련된 유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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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고산성 (東固山城)문화재/내가 본 시도기념물 2023. 12. 22. 12:53
분류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 성 / 성곽 면적 167,597㎡ 지정일 1981.04.01 소재지 전북 전주시 완산구 교동 산9-1번지 대성동 산25 소유자 전라북도 교육청 외 관리자 전주시 문화재 설명 동고산성은 통일신라시대에 쌓은 산성으로, 조선 순조 때 건너 편 산성을 「남고산성」이라 부르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곳은 예로부터 후백제를 세운 견훤왕의 궁성터라는 말이 전해왔다. 백제 재건의 기치를 든 견훤왕은 신라 효공왕 4년(900)에 완산주를 점령하고, 이곳에 도읍을 정해 37년간 존속했다. 1990년 발굴로 전면 22칸(84.4m) 측면 3칸(16.1m) 총 66칸(11,180㎡) 넓이의 건물터가 조사되었는데, 이는 우리 나라에서 발굴 조사된 단일 건물로는 가장 큰 규모이며, 이곳이 견훤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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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훤산성 (甄萱山城)-경상북도 기념물 제53호문화재/내가 본 시도기념물 2023. 12. 21. 22:31
분류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 성 / 성곽 면적 35,702㎡ 지정일 1984.12.29 소재지 경북 상주시 화북면 장암리 산42번지 소유 국유 관리 김석준 문화재 설명 경북 상주시 장암리의 북쪽에 있는 장바위산 정상부를 에워 싼 테뫼식 산성으로, 견훤이 쌓았다해서 견훤산성이라 불린다. 이 산성 뿐만 아니라 상주지역의 옛 성들이 견훤과 관계지어지는 것은 『삼국사기』에 견훤과 그의 아버지 아자개가 상주 출신이란 기록 때문이다. 견훤은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신라의 장군으로 있다가 이곳에서 군사를 양성하여, 신라 진성여왕 6년(892)에 반기를 들고 신라의 여러 성을 침공하다가 효공왕 4년(900)에 완산주에 도읍을 정하고 후백제를 세웠다. 이 산성은 대체로 사각형을 이루고 있는데, 산세와 지형을 따라 암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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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장군차 서식지문화재/내가 본 시도기념물 2023. 12. 10. 14:52
분류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 문화역사기념물 면적 13,980㎡ 지정일 2017.06.29 소재지 경상남도 김해시 동상동 621-020 동상동 산9번지 일원 및 대성동 산2번지 일원 시대 시대미상 소유 성창기업 외 관리 김해시청 문화재 설명 ○ 옛 다전동(茶田洞, 차밭골) 일대인 동상·대성동 일원의 분성산 기슭에서 자생하고 있는 장군차는 주로 산의 비탈면과 계곡부의 응달면 사면에 2~30주씩 밀집하여 자라면서 수령은 5~50년 이상으로 추정된다. ○ 가락국 때 허황옥이 인도서 가져온 차 씨앗에서 유래 되었다는 설이 있으나 김해 차나무가 『장군차』란 이름을 갖게 된 것은 고려 때로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고려 충렬왕이 왜구 정벌을 위해 모인 군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김해에 들렀다가 이곳의 차나무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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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선생필적암각문 (金正喜先生筆蹟岩刻文)문화재/내가 본 시도기념물 2023. 11. 23. 22:45
분류 유물 / 일반조각 / 암벽조각 / 각석 수량 3점 지정일 1998.12.24 소재 충남 예산군 신암면 용궁1길 21-29 (용궁리) 소유 예산군 관리 예산군 문화재 설명 화암사 뒷편에 자리한 2개의 바위에 각각 ‘시경(詩境)’, ‘천축고선생택(天竺古先生宅)’이라 새겨 놓은 것으로, 모두 추사 김정희 선생의 글씨이다. 이 곳에서 500여m 떨어진 곳에 ‘소봉래(小蓬來)’라는 글귀가 있으며, 이 글귀 밑으로 ‘추사제(秋史題)’라 쓴 작은 글씨도 보인다. https://youtu.be/2F_X6HjZbm8?t=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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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웅천도요지 (昌原 熊川陶窯址)문화재/내가 본 시도기념물 2023. 11. 23. 19:18
분류 유적건조물 / 산업생산 / 요업 / 도자기가마 면적 1,001㎡ 지정일 1997.01.30 소재지 경남 창원시 진해구 두동 147번지 시대 조선시대 소유 창원시 등 관리 창원시 문화재 설명 요지는 자기나 기와, 그릇 들을 만들어 굽던 가마터를 말한다. 웅천 가마터는 보배산 기슭의 점골에 자리잡고 있으며, 조선시대 분청사기를 생산하던 곳으로 두동요지, 금곡요지 등으로 알려져 있다. 도굴로 파괴된 가마터와 가마터 주변에서는 사발, 대접, 접시류를 비롯하여 귀얄문과 덤벙무늬 분청사기가 출토되고 있다. 이로 보아 이 가마터는 조선시대 분청사기가 백자로 변해가는 마지막 단계인 15∼16세기에 만들어 운영되다가 임진왜란으로 폐요되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https://youtu.be/M1RgeT67SWI?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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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대 (天政臺)문화재/내가 본 시도기념물 2023. 11. 21. 13:17
분류 유적건조물 / 인물사건 / 역사사건 면적 257,356㎡ 지정일 1984.07.26 소재지 충남 부여군 규암면 호암리 산5번지 소유 국가 관리 부여군청 문화재 설명 백제 때에 재상을 선출하던 곳이다. 고대에서부터 신성시 해온 성스러운 곳으로, 부소산 취령봉 꼭대기의 범바위(호암)라 부르는 넓적한 암반, 근처 절벽 아래에 있는 임금바위, 신하바위라 부르는 바위가 솟아 있는 이 일대를 천정대라 칭하고 있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천정대를 ‘정사암(政事岩)’이라 불렀는데, 이는 나라에서 재상을 뽑을 때, 3∼4명의 후보 이름을 적어 상자 안에 넣어두고 며칠 후 열어보아 이름 위에 도장이 찍힌 사람을 재상으로 삼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임금바위, 신하바위 위에서는 임금과 신하가 각각 하늘에 제를 올리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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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축만제 (水原祝萬提)-Chukmanjae Irrigation Facility in Suwon문화재/내가 본 시도기념물 2023. 11. 21. 11:31
수원축만제_축만제와 축만교 (촬영년도 : 2015년) 분류 유적건조물 / 산업생산 / 농업 / 관개시설 수량 일원 지정일 2005.10.17 소재지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436-1 외 소유 국가 관리 수원시 문화재 설명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에 있다. 화성부 서쪽에 축조된 수리시설로 수원 화성의 서쪽에 있다 하여 서호(西湖)라고도 불린다. 정조가 화성을 쌓으면서 1795년(정조 23)에 내탕금 3만냥을 들여 축조한 관개저수지다. 축만제는 천년만년 만석의 생산을 축원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제방 양쪽 끝에 두 개의 수문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는 축만제에 가두어둔 물을 활용하기 위한 장치였다. 국가적으로 중요한 제방이었으므로 제언 관리를 위하여 감관 1명, 감고 1명이 배치되어 있었다. 축만제 아래쪽에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