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내가 본 문화재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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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동호정-경남 문화재자료 제381호문화재/내가 본 문화재자료 2024. 7. 2. 12:33
분류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조경건축 / 누정수량1동지정일2005.10.13소재지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황산리 842시대1895년소유거창 장씨 문중 관리거창 장씨 문중 국가유산 설명임진왜란 때 선조의 의주몽진을 도와 공을 세운 동호 장만리를 기리기 위하여 그의 9대손으로 가선대부오위장을 지낸 장재헌 등이 중심이 되어 1895년 건립한 정자이며 1936년에 중수가 있었다.동호정은 함양군 안의면에서 26번 국도를 따라 전주방향으로 7km 정도의 거리에 국도와 연접하여 위치하고 있다. 동호정은 남강천 담소중의 하나인 옥녀담에 있으며 화림동 계곡의 정자 중 가장 크고 화려하다.강 가운데에는 노래 부르는 장소(영가대), 악기를 연주하는 곳(금적암), 술을 마시며 즐기던 곳(차일암)을 포함하며, 차일암이라고 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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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농산정 (籠山亭)-경상남도문화재자료 제172호문화재/내가 본 문화재자료 2024. 6. 25. 13:29
분류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조경건축 / 누정수량1동지정일1990.01.16소재지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구원리 산 1시대1936년 중수소유최*** 관리최*** 국가유산 설명 신라말의 학자이며 문장가인 최치원(857∼?)이 지은 정자로, 은거 생활을 하던 당시에 글을 읽거나 바둑을 두며 휴식처로 삼았던 곳이다.최치원은 신라의 유교학자들 중에서 대표적인 인물이다. 당나라로 유학가서 과거에 급제한 후, 중국에서 황소의 난이 일어나자 「토황소격문」이라는 글을 써서 이름을 날렸다. 귀국 후 정치개혁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관직을 떠나 가야산에 은거하면서 여생을 보냈다.건물을 세운 시기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1922년 해체해서 원래대로 다시 지은 것을 1936년 보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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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령산불됴심표석 (鳥嶺산불됴심標石)문화재/내가 본 문화재자료 2024. 6. 15. 15:35
분류기록유산 / 서각류 / 금석각류 / 비수량1기지정일1990.08.07소재지경북 문경시 문경읍 새재로 1156 (상초리)소유문경시 관리문경시 문화재 설명 산불조심의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해 세운 비로, 자연석을 다듬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였다.서쪽면에 ‘산불됴심’이라는 순 한글 글자를 세로로 큼지막하게 새겨 놓았다. 조선시대에는 국경수호와 산성 등을 지키기 위해서는 일반인의 통행을 금지하고 산불을 조심하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었으므로 이를 서민들이 잘 알 수 있도록 한글비를 세웠던 것으로 보인다.순수 한글비라는 점에서 큰 가치가 있는 이 표석은 ‘조심’을 ‘됴심 ’이라고 기록한 것으로 보아 조선 영·정조 시대에 세운 것으로 짐작된다. https://www.youtube.com/shorts/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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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공림사 승탑 (槐山 空林寺 僧塔)문화재/내가 본 문화재자료 2024. 5. 7. 12:10
분 류수량/면적지정(등록)일소 재 지소유자(소유단체)관리자(관리단체)분류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탑수량2기지정일2002.01.11소재지충북 괴산군 청천면 사담리 산2-1번지소유대한불교조계종공림사 관리공림사 문화재 설명 공림사의 뒤뜰에 따로 마련된 곳에 있는 2기의 승탑으로 동쪽과 서쪽 방향에 세웠다. 원래의 자리는 알 수 없으나 비교적 온전한 형태를 갖춘 모습이다.공림사는 신라 48대왕 경문왕때 자정선사(慈淨禪師)가 수도하던 암자에 경문왕이 선사의 인물됨을 알고 국사(國師)의 존호(尊號)와 주석(住錫)하는 절에 공림사의 이름을 지어 ‘공림사(空林寺)’라 쓴 현판을 내렸다고 전한다. 조선 정종 원년에 함허당(涵虛堂) 득통화상(得通和尙)이 폐사된 절을 중창하고 주석하였으며, 이후 인조때 중창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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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모례가정 (傳毛禮家井)문화재/내가 본 문화재자료 2024. 4. 4. 14:53
분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주거건축 / 주거시설 면적 246㎡ 지정일 1994.09.29 소재지 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 도개리 360-9 시대 삼국시대 소유 국가 관리 구미시 문화재 설명 신라 최초의 불교신도인 모례(毛禮)의 집안에 있던 우물이라 전해진다. 모례는 모록(毛祿)이라고도 하며, 고구려의 승려 묵호자가 불교를 전파하기 위해 신라로 왔을 때, 집 안에 굴을 파서 3년 동안 묵호자를 숨겨주었다 한다. 또한 신라에 처음으로 불교를 전한 아도화상이 수행인 3명을 데리고 신라로 왔을 때에도, 자신의 집에 머물게 하였다는 이야기도 전해온다. 우물은 길이 3m의 직사각형의 돌을 큰 단지모양으로 쌓아 만들었으며, 밑바닥은 두꺼운 나무 판자를 깔았다. 우물이 만들어진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다.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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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륵사폐탑 (朱勒寺廢塔)문화재/내가 본 문화재자료 2024. 4. 4. 14:23
분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탑 수량 1기 지정일 1994.09.29 소재지 경북 구미시 도개면 다곡리 산123번지 소유 국가 관리 구미시 문화재 설명 주륵사터에 무너져 있는 석탑으로, 부재들이 많이 없어지고 땅 속에 묻혀있어 탑의 전체 규모는 알 수 없다. 땅 위에 드러나 부재들을 통해, 2층 기단(基壇) 위에 탑신(塔身)을 올렸을 것으로 추정된다. 기단에는 기둥 모양의 조각이 보인다. 지붕돌은 낙수면이 완만하고 네 귀퉁이가 살짝 치켜 올라갔으며 밑면에 5단의 받침을 두었다. 현재 남아있는 부재의 크기로 보아 그 크기가 웅장하여 불국사 석가탑 못지 않은 대규모의 석탑이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모든 양식으로 보아 통일신라시대 석탑의 전성기인 8∼9세기 경에 세운 것으로 추정된다. htt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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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릉산성(두릉이성) (豆陵山城(豆陵伊城))문화재/내가 본 문화재자료 2024. 2. 6. 14:39
분류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 성 / 성곽 수량 일원 지정일 1984.05.17 소재지 충남 청양군 정산면 백곡리 산18번지 소유 청양군 및 개인 관리 청양군 문화재 설명 청양군 정선면 계봉산에 있는 이 산성은 두릉윤성 또는 계봉산성이라고 한다. 『동국여지승람』에 계봉산성은 돌로 쌓은 성으로, 성의 둘레가 1,200척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백곡리 백실부락 뒷쪽에 높게 솟은 2개의 산봉우리 정상에, 약 540m에 이르는 성벽이 자연 지형을 따라 둘러쌓여 있다. 이 산성은 백제의 수도 사비성 북방에 있어, 국토 방위에 중요한 역할을 한 산성으로, 백제 멸망 후 그 유민들의 부흥운동 근거지가 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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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당 (惟于堂)문화재/내가 본 문화재자료 2024. 1. 11. 08:12
분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주거건축 / 가옥 수량 2동 지정일 1994.04.16 소재지 경북 영양군 석보면 두들마을길 83 (원리리) 소유자 이*** 관리자 이*** 문화재 설명 이상도(1773∼1835) 선생이 지은 살림집이다. 원래는 조선 순조 33년(1833) 석보면 주남리에 세운 것을 선생의 후손인 이돈호(1869∼1942)가 지금 있는 자리로 옮긴 것이다. 이돈호는 3·1운동 때 독립운동에 가담한 바 있으며 그의 조카인 병각은 조지훈·오일도·조세림과 함께 항일애국시인으로 활약하였다. 건물 이름은 이상도 선생의 첫째 아들인 기찬의 호를 따른 것이며 제사를 지내는 곳과 사당 2채로 구성되어 있다. 제사를 지내는 건물은 전형적인 민가 건물로 ㅁ자형을 이루고, 사당은 1칸 규모에 지붕은 옆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