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내가 본 시도무형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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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장문화재/내가 본 시도무형문화재 2023. 11. 20. 16:23
분류 무형문화재 지정일 2008.02.29 소재지 충청남도 홍성군 문화재 설명 증조부 방연하의 뒤를 이어 옹기점을 하시던 부친 방순복의 뒤를 따라 옹기작업을 주 생업으로 해왔다. 아버지의 이른 죽음으로 옹기작업(1954~현재, 약 54년)은 1901년 6월 10일생 이영준(1973년 6월 12일작고)옹의 가르침으로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하여 옹기수품대장이 되었다. 작업내용은 가마짓기, 충청도정통옹기만들기(큰독, 작은독, 각종 오짓그릇 및 질그릇, 푸레독 ), 불떼기등 이다. 현재는 정통충청도옹기작업과 더블어 잊혀져가는 전통옹기를 옹기체험장을 통하여 자라나고 있는 학생들이나 옹기에 관심이 있는 많은 이들에게 우리의 전통옹기문화를 이해시키고, 가르치며 홍보하여 널리 사용케함으로써 옹기의 기능적 및 아름다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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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농요 (結城農謠)문화재/내가 본 시도무형문화재 2023. 11. 20. 15:36
분류 무형문화재 지정일 1996.11.30 소재지 충청남도 홍성군 문화재 설명 농요는 논이나 밭에서 일을 하면서 피로를 잊고 능률을 올리기 위해 부르는 노래로 들노래 또는 농사짓기 소리라고도 한다. 토속민요의 하나로 개인 또는 집단적으로 부르며 지방에 따라서 노래가 달라질 수도 있다. 결성농요는 금곡천 유역에 인류가 정착하여 농경문화가 발달하면서 크게 발달하였다. 내용은 용신제·모내기·건젱이·뚝매기·아시매기(논매기)·쉴참·만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내기소리인 ‘어럴럴럴상사리’와 논매기소리인 ‘얼카덩어리’또는 두레소리 등은 이 지방에서 자생한 소리이다. 결성농요는 순수 우리 가락이며, 근래에 들어와 예전의 농요와 두레(공동작업을 하기위한 조직)의 모습을 재현한 것이다. 홍성에 살고 있는 예능보유자 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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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음식문화재/내가 본 시도무형문화재 2023. 11. 18. 12:29
분 류지정(등록)일소 재 지관리자(관리단체) 분류 무형문화재 지정일 2008.10.06 소재지 전라북도 전주시 문화재 설명 1938년 태어난 김년임은 어머니 문명식과 장형욱에게 사사받았다. 전주비빔밥의 맛은 천혜의 지리적 조건에서 생산되는 질 좋은 재료, 장맛, 뛰어난 요리솜씨, 움식에 드리는 정성이 잘 조화된 결과라 하겠으며, 특히 음식재료의 질적인 우수성과 음식재료의 특성에 맞는 적절한 요리법의 활용이다. 김년임은 원형을 체득 보전하고 있으며, 칼 다루는 법, 불 조절법, 맛내는 법, 은행 볶는 법 등 자신만의 조리기술을 잘 갖추고 있다. https://youtu.be/j0KGKXAo-x0?list=PLk1KtKgGi_E75MdvpGQW2dsQj4_0z7oQh&t=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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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남포벼루제작 (保寧藍浦벼루製作)문화재/내가 본 시도무형문화재 2023. 11. 17. 22:56
분류 무형문화재 지정일 1987.12.30 소재지 충청남도 보령시 문화재 설명 보령 남포면에 있는 오석(烏石)으로 만든 벼루로, 남포지방에서 많이 생산된다 하여 남포벼루라고 부르게 되었다. 벼루는 낙랑 때부터 사용되었으며 고려 때 성리학의 성행으로 벼루의 사용도가 넓어졌다. 따라서 기술도 발전하게 되었고 1961년 이후에는 수출도 하고있다. 제작과정은 오석을 가져다가 손으로 가공을 한 후에 각기 다른 문양과 무늬를 조각하여 완성하면 끝이다. 무늬로는 용·봉황·소나무·대나무 등 전통적인 무늬를 조각한다. 남포벼루의 특징은 먹이 잘 갈리고, 먹물이 마르지 않고 오래도록 남아있는 것이다. 보령 남포벼루 제작기술은 3대에 걸친 체계화된 기법으로서 문화재적 차원에서 가치가 인정되어 무형문화재로 인정하였으며,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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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장문화재/내가 본 시도무형문화재 2023. 11. 17. 06:42
분류 무형문화재 지정일 2005.03.03 소재지 광주광역시 남구 백운동 문화재 설명 진다리는 광주 백운동의 옛 지명으로, 안종선씨의 할아버지가 진다리에 정착하여 붓을 만들면서 그 붓이 유명해져 진다리붓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진다리붓은 광주의 특산물 가운데 으뜸가는 것으로 안씨의 할아버지부터 아들에 이르기까지 4대에 걸쳐 이곳에서 진다리붓을 만들고 있다. 진다리붓 만들기 과정은 붓의 생명인 털에서 시작된다. 털은 첨(尖)·제(濟)·원(圓)·건(健)의 네가지 덕을 갖추어야 하는데, 이는 붓끝이 뾰족해야 하고 가지런해야 하며, 털은 원형을 이루고 힘이 있어서 한획을 긋고 난 뒤에 붓털이 다시 일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족제비 꼬리털을 많이 쓰는데 반하여 안씨는 족제비 꼬리털과 양털을 주로 사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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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장-백자 (聞慶 沙器匠(白磁匠))문화재/내가 본 시도무형문화재 2023. 11. 16. 22:37
분류 무형문화재 / 전통기술 / 공예 지정 2017.08.14 소재지 경상북도 문경시 문화재 설명 김영식은 8대조 김취정선생으로부터 이어진 조선후기 사기장의 후예로, 자연스럽게 어린시절부터 흙 굽는 기술을 어깨너머로 배웠으며, 초ㆍ중ㆍ고교 시설에는 부친인 7대 사기장 김천만의 망댕이 사기요에서 허드렛일을 돕고 그의 옆에서 도예 기술을 배웠다. 그가 본격적으로 '도공의 길'을 선택한 계기는 1989년 부친(김천만)이 작고한 후로, 이때부터 가업을 계승하기 위하여 부친인 7대 김천만 사기장의 도예 기술 전수를 바탕으로 망댕이 사기요에서 3년간 도예 기술 연마 후 1991년 '조선요'를 열어 대한민국 전통도예의 맥을 이어왔다. 그는 지난 1989년 입문해 1996년 중요무형문화재 사기장 제105호 전수장학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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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옹기장 (蔚山 甕器匠)문화재/내가 본 시도무형문화재 2023. 11. 16. 15:08
분 류지정(등록)일소 재 지관리자(관리단체) 분류 무형문화재 지정일 2009.02.05 소재지 울산광역시 울주군 문화재 설명 옹기(甕器)는 점토와 천연잿물을 사용하여 1,200℃의 높은 온도에서 구워낸 토기로서 신석기시대부터 발달해 온 토기 제작기술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우리의 전통공예이다. 옹기는 질그릇(지사독, 진흙만으로 반죽해 잿물〔釉藥〕을 입히지 않고 번조(燔造)하여 광택이 없는 그릇)과 오지그릇(질그릇에 잿물을 입혀 번조하여 광택이 나고 단단한 그릇)을 총칭하는 말이었으나, 근대 이후 질그릇의 사용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오지그릇을 지칭하는 말로 바뀌게 되었다. 옹기는 찰흙을 빚어 구운 그릇으로, 미세한 구멍이 수없이 있어 공기와 습기는 통과되지만, 입자가 굵은 물분자는 통과되지 않는 것이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