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내가 본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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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금골산 오층석탑 (珍島 金骨山 五層石塔)-Five-story Stone Pagoda in Geumgolsan Mountain, Jindo문화재/내가 본 보물 2023. 12. 23. 11:31
분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탑 수량 1기 지정일 1971.01.08 소재지 전남 진도군 군내면 금골길 58 (둔전리) / (지번)전남 진도군 군내면 둔전리 356-2 시대 고려시대 후기 소유자 서*** 관리자 서*** 내판 개별안내판 금골산 오층석탑 金骨山 五層石塔 보물 제529호 불탑은 부처의 사리*를 모신 조형물로 부처를 모신 신성한 곳이라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 이 석탑은 고려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하며, 본래 이곳에는 고려 시대에 지어진 해언사(海堰寺)**라는 사찰이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없어지고 이 탑만 남아있고, 2011년에 해체하여 보수했다. 탑은 기단, 5층의 몸돌과 지붕돌, 둥근 머리 장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1층 몸돌이 기단의 너비에 비해 매우 좁고 높은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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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남산 장창곡 석조미륵여래삼존상 (慶州 南山 長倉谷 石造彌勒如來三尊像)-Stone Maitreya Buddha Triad in Jangchanggok Valley, Namsan Mountain in Gyeongju-보물 제2071호문화재/내가 본 보물 2023. 12. 20. 21:44
분류 유물 / 불교조각 / 석조 / 불상 수량 3구 지정일 2020.08.27 소재지 경상북도 경주시 일정로 186 (인왕동, 국립경주박물관) 시대 신라 7세기 소유 국유 관리 국립경주박물관 문화재 설명 ‘경주 남산 장창곡 석조미륵여래삼존상’은 삼국 시대 미륵신앙과 신앙행위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작품으로 널리 알려져 왔다. 의좌상(倚坐像, 의자에 앉은 자세)을 취한 본존 미륵불과 입상의 좌ㆍ우 협시보살로 총3구로 구성되었다. 우리나라 의좌상 불상 중 시기가 가장 오래된 작품으로서, 원만하고 자비로운 얼굴에 오른손은 손가락을 구부린 채 들고 있고 왼손은 주먹을 쥔 시무외ㆍ여원인(施無畏ㆍ與願印)의 변형 수인(手印)을 하고 있다. 두 협시보살은 1미터 남짓의 아담한 체구에 머리에는 삼화(三花) 보관을 쓰고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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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얼굴무늬 수막새 (慶州 人面文 圓瓦當)-The Roof-end Tile with Human Face Motif of Gyeongju문화재/내가 본 보물 2023. 12. 20. 18:21
분류 유물 / 생활공예 / 토도자공예 수량 1점 지정일 2018.11.27 소재지 경상북도 경주시 일정로 186 (인왕동, 국립경주박물관) 소유 국유 관 국립경주박물관 문화재 설명 ‘경주 얼굴무늬 수막새’는 ‘신라의 미소’라고 널리 소개된 신라시대 원와당(圓瓦當)으로, 일제시기 경주 사정리(沙正里, 현 사정동)에서 출토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수막새는 1934년 일본인 다나카 도시노부(田中敏信)가 골동상점에서 구입하여 당시부터 고고학술 자료를 통해 존재가 알려졌으며, 이후 일본으로 반출되었으나 1972년 10월 국내에 반환되었다. 일반적인 와당 조성방법처럼 틀(瓦范)에 찍어 일률적으로 만든 것이 아니고, 와범으로 먼저 형태를 잡은 후 손으로 직접 빚어 얼굴의 세부 형상을 만들고 도구를 써서 마무리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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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봉암사 정진대사탑비 (聞慶 鳳巖寺 靜眞大師塔碑)Stele of Buddhist Monk Jeongjin at Bongamsa Temple, Mungyeong문화재/내가 본 보물 2023. 12. 17. 21:13
분류 기록유산 / 서각류 / 금석각류 / 비 수량 1기 지정일 1963.01.21 소재지 경북 문경시 가은읍 원북리 481-2번지 봉암사 시대 고려시대 소유 봉암사 관리 봉암사 문화재 설명 봉암사에 자리잡고 있는 고려전기의 탑비로 봉암사를 중흥한 정진대사의 것이다. 정진대사(878∼956)는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 초에 활약한 승려로, 효공왕 4년(900) 당나라에 들어가 25년간 유학하고 경애왕 1년(924)에 돌아와 신라 경명왕의 극진한 예우를 받았다. 고려 태조 18년(935)에는 봉암사를 두번째로 크게 짓고, 불교의 중흥에 이바지하기도 하였다. 특히 고려 전기의 태조·혜종·정종을 선문(禪門)에 들게 한 장본인으로, 79세의 나이로 입적하자 왕은 ‘정진’이라는 시호와 ‘원오’라는 탑이름을 내리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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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봉암사 지증대사탑 (聞慶 鳳巖寺 智證大師塔)-Stupa of Buddhist Monk Jijeung at Bongamsa Temple, Mungyeong문화재/내가 본 보물 2023. 12. 17. 21:05
분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탑 수량 1기 지정일 1963.01.21 소재지 경북 문경시 가은읍 원북길 313, 봉암사 (원북리) 시대 통일신라 헌강왕8년(883) 소유 봉암사 관리 봉암사 문화재 설명 지증대사의 사리를 모신 탑으로 봉암사 대웅전 왼쪽에 서 있다. 지증대사(824∼882)는 이 절을 창건한 승려로, 17세에 승려가 되어 헌강왕 7년(881)에 왕사로 임명되었으나 이를 사양하고 봉암사로 돌아와 이듬해인 882년에 입적하였다. 왕은 ‘지증’이라는 시호를 내리고, 탑 이름을‘적조’라 하도록 하였다. 이 탑은 사리를 넣어두는 탑신(塔身)을 중심으로 하여 아래에는 이를 받쳐주는 기단부(基壇部)를 두고, 위로는 머리장식을 얹었다. 기단은 2단으로 이루어졌으며 평면 모양은 8각이다. 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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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봉암사 정진대사탑 (聞慶 鳳巖寺 靜眞大師塔)-Stupa of Buddhist Monk Jeongjin at Bongamsa Temple, Mungyeong문화재/내가 본 보물 2023. 12. 16. 18:57
분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탑 수량 1기 지정일 1963.01.21 소재지 경북 문경시 가은읍 원북리 산1-1번지 봉암사 시대 고려 광종 16년( 965) 소유 봉암사 관리 봉암사 문화재 설명 봉암사에 있는 정진대사 긍양의 사리탑으로, 경내에서 벗어나 사찰 입구 북쪽 산중턱 가까이 자리하고 있어 경승지를 택해 조성하였음을 알 수 있다. 정진대사(878∼956)는 통일신라 효공왕 원년(897)에 개초사에서 수도한 후, 효공왕 3년(899)에 당에 다녀왔다가 경애왕 원년(924)에 귀속하여, 백암사를 거쳐 봉암사에 와서 이 절을 크게 번영시켰다. 각 부분이 8각을 이루고 있는 이 탑은 탑신(塔身)을 받치는 기단(基壇) 곳곳에 꽃무늬조각과 구름·용·연꽃무늬 등의 불교 세계를 상징하는 각종 장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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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봉암사 극락전 (聞慶 鳳巖寺 極樂殿)-Geungnakjeon Hall of Bongamsa Temple, Mungyeong문화재/내가 본 보물 2023. 12. 16. 18:35
분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불전 수량 1동 지정일 2008.09.03 소재지 경북 문경시 가은읍 원북길 313 (원북리) 시대 조선시대 소유 봉암사 관리 봉암사 개별안내판 문경 봉암사 극락전 聞慶 鳳巖寺 極樂殿 문경 봉암사 극락전은 신라 헌강왕 5년(879)에 건립되었다. 신라와 후백제의 전쟁 때 신라 경순왕이 이곳에 피난을 와서 원당*으로 사용했다고 전한다. 이후 고려 태조 18년(935)에 정진 대사가 고쳐 지었다. 현재의 봉암사는 임진왜란 때 거의 모든 건물이 불에 타버렸다가 이후 복원한 모습인데, 이곳 극락전과 일주문만은 소실되지 않았다고 한다. 문경 봉암사 극락전은 처마가 여러 층으로 이루어진 목탑형 양식의 전각이다. 현재 봉암사에서 가장 오래되었고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다. 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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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봉암사 삼층석탑 (聞慶 鳳巖寺 三層石塔)-Three-story Stone Pagoda of Bongamsa Temple, Mungyeong문화재/내가 본 보물 2023. 12. 16. 18:20
분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탑 수량 1기 지정일 1963.01.21 소재지 경상북도 문경시 원북길 313 (가은읍, 봉암사) 시대 통일신라시대 소유 봉암사 관리 봉암사 문화재 설명 봉암사에 자리잡고 있는 3층 석탑이다. 탑은 건물의 댓돌에 해당하는 기단부(基壇部), 탑의 중심이 되는 탑신부(塔身部), 꼭대기의 머리장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적인 통일신라의 석탑은 기단이 2단이나, 현재 땅 위로 드러나 있는 이 탑의 기단은 1단이다. 특이한 것은 지면과 맞닿아 있어야 할 탑의 받침돌 밑면에 또 하나의 받침이 있어 혹시 이것이 아래층 기단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그러기에는 너무 넓어 보인다. 또 하나의 특징은 머리장식 모두가 완전히 남아 있어서 한국 석탑의 기준이 되는 귀중한 유례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