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내가 본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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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 사옹원인 (白磁 司饔院印)The White Porcelain Seal of Saongwon-보물 (구)제1974호문화재/내가 본 보물 2025. 1. 31. 12:28
백자 사옹원인 (白磁 司饔院印)The White Porcelain Seal of Saongwon보물 백자 사옹원인 분류유물 / 생활공예 / 토도자공예 / 백자수량1점지정2018.02.22소재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 102-11 (성북동, 간송미술관)시대18세기 후반소유전*** 관리간송미술문화재단 국가유산 설명‘백자 사옹원인’은 조선 궁중에서 식사와 음식을 담당한 중앙관청 중 하나인 사옹원(司饔院)에서 사용하기 위해 만든 백자인장이다. 일반적으로 보인(寶印)의 경우 인끈을 달아 묶었던 점과는 달리 백자 상형연적처럼 사자 형상을 만들어 붙인 점이 독특하다. 또한 사자 형상을 정교하고 세밀한 기법으로 조각한 후 청채(靑彩)와 동채(銅彩)로 장식한 것은 조선후기 백자 조성방법 가운데 가장 수준 높은 기법에 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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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청사기 상감모란문 반합 (粉靑沙器 象嵌牡丹文 飯盒)Buncheong Lidded Bowl with Inlaid Peony Design-보물 (구)제348호문화재/내가 본 보물 2025. 1. 31. 12:21
분류유물 / 생활공예 / 토도자공예 / 분청수량1개지정1963.01.21소재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 102-11 (성북동, 간송미술관)시대조선시대(15세기)소유전*** 관리간송미술관 국가유산 설명분청사기 상감모란문 반합(粉靑沙器 象嵌牡丹文 飯盒)은 회색의 바탕흙에 백토로 모란 꽃잎을 면으로 넣어 상감한 뒤, 연한 청색을 띤 회백색의 투명한 유약을 골고루 칠한 높이 16㎝, 몸 지름 16.8㎝의 반합이다.몸체와 뚜껑의 경사면에 모란꽃과 잎을 너래상감하고, 뚜껑의 가장자리에는 자잘한 풀 무늬를 백상감하였다. 모란무늬가 있는 사이로 큰 줄기를 역동적으로 새겼다.합의 아가리에 풀꽃무늬 띠를 둘렀으며, 그 아래로 두 줄의 선을 긋고 그 안에 모란무늬를 상감하였다. 뚜껑의 아가리 역시 풀꽃무늬 띠를 두르고 두 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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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청사기 박지철채화문 병 (粉靑沙器 剝地鐵彩花文 甁)Buncheong Bottle with Sgraffito Floral Design in Underglaze Iron-보물 (구)제287호문화재/내가 본 보물 2025. 1. 31. 12:14
분류유물 / 생활공예 / 토도자공예 / 분청수량1개지정1963.01.21소재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 102-11 (성북동, 간송미술관)시대조선시대(15세기)소유전*** 관리간송미술관 국가유산 설명분청사기 박지철채화문 병(粉靑沙器 剝地鐵彩花文 甁)은 조선 초기의 분청사기 병으로 높이 20.4㎝, 아가리 지름 5.2㎝, 밑지름 8㎝이다.회색의 바탕흙 위에 백토로 분장을 하여 무늬를 그리고, 그 외의 배경을 긁어낸 뒤, 긁어낸 부분에 다시 철채를 입혀서 어두운 녹색의 배경과 흰 무늬와의 대조가 선명하게 잘 어울리고 있다. 무늬는 변형된 모란무늬이며,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스럽고 활달한 감각을 엿볼 수 있다. 병의 목 주변에는 변형된 연판무늬를 둘렀다.유약은 투명한 회청색이며 일부 연한 갈색을 띤 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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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 박산형뚜껑 향로 (白磁 博山形蓋 香爐)White Porcelain Incense Burner with a Lid in the Shape of Baksan Mountain-보물 (구)제238호문화재/내가 본 보물 2025. 1. 31. 12:08
분류유물 / 생활공예 / 토도자공예 / 백자수량1개지정1963.01.21소재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 102-11 (성북동, 간송미술관)시대고려시대(12세기)소유전*** 관리간송미술관 국가유산 설명개성 부근의 고려 시대 무덤에서 출토되었다고 전하는 백자 향로로 높이 8.5㎝, 지름 8.1㎝이다.몸체는 전체적으로 둥근 형태로 뚜껑 부분과 향을 피우는 부분으로 되어 있으며 휘어진 토끼 꼬리 모양의 다리 3개가 부착되어 있다. 산을 겹쳐 놓은 모양을 한 반구형 뚜껑의 정상에는 다각형의 큰 구멍이 있으며, 그 밑에 다시 돌아가면서 7개의 구멍을 배치하여 이를 통하여 연기가 발산되도록 하였다.유약은 청백색의 백자 유약을 두껍게 발랐으며, 투명하고 광택이 난다. 이 향로는 12세기경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국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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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 상감국화모란당초문 모자합 (靑磁 象嵌菊花牡丹唐草文 母子盒)Celadon Lidded Bowl Set with Inlaid Chrysanthemum, Peony, and Scroll Design-보물 (구)제349호문화재/내가 본 보물 2025. 1. 31. 12:01
분류유물 / 생활공예 / 토도자공예 / 청자수량외합1세트, 내합5세트지정1963.01.21소재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 102-11 (성북동, 간송미술관)시대고려시대(12세기)소유전*** 관리간송미술관 국가유산 설명 청자상감이란 흙으로 그릇을 빚어 반쯤 말린 뒤, 그릇 표면에 무늬나 그림을 새기고 그 자리를 백토나 자토로 메운 뒤, 유약을 발라 구워서 투명한 청자 유약을 통해 흰색 또는 검은색 무늬가 보이도록 한 것으로 12세기 전반에 발생하여 12세기 중엽에 전성기를 이루었다.청자 상감국화모란당초문 모자합(靑磁 象嵌菊花牡丹唐草文 母子盒)은 화장품을 넣어 두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그릇으로 바깥쪽의 큰 그릇인 모합(母盒)과 그 안에 들어가는 작은 그릇인 자합(子盒) 5개로 이루어져 있다.자합은 가운데에 놓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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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 상감포도동자문 매병 (靑磁 象嵌葡萄童子文 梅甁)Celadon Prunus Vase with Inlaid Grapes and Child Design문화재/내가 본 보물 2025. 1. 31. 11:48
분류유물 / 생활공예 / 토도자공예 / 청자수량1개지정1963.01.21소재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 102-11 (성북동, 간송미술관)시대고려시대(12세기)소유전*** 관리간송미술관 국가유산 설명 청자 상감포도동자문 매병(靑磁 象嵌葡萄童子文 梅甁)은 고려 시대의 만들어진 청자 상감 매병으로 높이 41.5㎝, 아가리 지름 7.5㎝, 밑지름 15.8㎝의 크기로 매병 가운데 드물게 보이는 큰 작품이다.술병으로 보이는 매병은 고려의 세련미를 보이며 매우 활발하게 제작되었다. 이 때의 매병과 비교해보면 다리가 길어지고 아가리가 커졌으며, 정선되지 않은 바탕흙, 깨끗하게 마무리 되지 않는 굽다리들로 전성기가 지난 시기에 만든 것으로 짐작된다.어깨부분에는 비교적 큰 꽃무늬를 상감하였고, 넓은 몸통에는 덩굴 포도잎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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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흥녕사지 징효대사탑비 (寧越 興寧寺址 澄曉大師塔碑)Stele of Buddhist Monk Jinghyo at Heungnyeongsa Temple Site, Yeongwol문화재/내가 본 보물 2025. 1. 9. 11:37
분류기록유산 / 서각류 / 금석각류 / 비수량1기지정1977.08.22소재강원 영월군 수주면 무릉법흥로 1352 (법흥리)시대고려 혜종소유국유 관리영월군 국가유산 설명흥녕사를 크게 발전시킨 징효대사의 행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석비로, 거의 완전한 형태로 보존되고 있다.거북 모양의 받침돌 위에 비몸을 올리고, 그 위에 용머리가 조각된 머릿돌을 얹었다. 받침돌의 거북머리는 용의 머리에 가깝고, 입에는 여의주를 물고 있다. 특히 발가락과 발톱은 사실적으로 조각되어 있어 눈에 띈다. 반구형(半球形)에 가까운 등은 길쭉한 6각무늬로 채워져 있으며, 중앙에는 비를 꽂아두는 네모난 홈을 마련해 두었다. 머릿돌에는 네 마리의 용이 중심을 향해 마주보고 있다. 눈, 코, 입은 사실적으로 새겼으나 몸에 표현된 비늘은 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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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만어사 삼층석탑 (密陽 萬魚寺 三層石塔)Three-story Stone Pagoda of Maneosa Temple, Miryang문화재/내가 본 보물 2024. 12. 4. 19:01
분류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탑수량1기지정일1968.12.19소재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만어로 776, 만어사 (용전리)시대고려시대소유만어사 관리만어사 개별안내판 밀양 만어사 삼층석탑 密陽 萬魚寺 三層石塔 보물 제466호 밀양 만어사 삼층석탑은 고려 중기의 석탑으로 만어사를 지을 때 함께 세웠다고 전해진다.《삼국유사》에 따르면 만어사는 고려 명종 11년(1181)에 지어졌고, 삼층석탑 뒤편 넓은 터가 법당 자리였음이 확인되면서 처음부터 그 자리에 계속 있었음이 밝혀졌다 단층 기단 위에 3층 탑신을 올렸는데, 이는 고려 시대 석탑에 흔히 나타난다. 또한 각 층의 몸돌과 지붕돌은 하나의 돌로 이루어져 있다. 기단이나 몸돌은 비교적 온전하나 꼭대기 부분은 후대에 석재를 다듬어 얹은 것이다. 신라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