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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해도 동남쪽 여행(3)-아바시리해선시장으로-원생화원-북방민족박물관-유빙체험관-아바시리코소호텔
    나의 여행기 2011. 2. 7. 15:58

    북해도 동남쪽 여행(3)-아바시리해선시장으로-원생화원-북방민족박물관-유빙체험관-아바시리코소호텔

     

    히비로 고개에서 12시 출발 아바시리로 향한다. 주변은 비교적 평지다. 논은 거의 보이지 않고 밭농사다.

    구샤로호 사탕에서 비로호 고개를 올 때 보았던 그런 농촌 풍경이다. 비교적 한 작물을 대단위로 농사를 짓는 모습이다.

    유휴지는 거의 보이지 않았다. 알뜰하다.

     

     

    이 마을도 낮으막한 동산에 가족묘를 쓰고 있다. 

     

    아바시리해선시장에 비호로고개에서 출발한지 1시간 20분만에 도착했다.

     

    점심시간이다. 미리 정해진 식사 빠르게 진행했다.

     

    식당 앞으로 너른 바다.시원하다. 아마 이쪽에선 가장 큰 어시장으로 보인다.

     

     

     

    網走海鮮市場
    http://www.abashirikaisen.co.jp/

     

     

     

    오호츠크해

     

    1시 20분 쯤 오호츠크해가 보이는 바닷가 해선시장에 도착했다.

    일본 관광으로 동해를 보았고

    제주와 중국 관광으로 서해를 보았고

    영국 관광을 했지만 시간차로 바다는 볼 수 없었고

    이탈리아 관광으로 지중해를 보았고

    말레시아 싱가폴 관광으로 인도양을 보았고

    사이판 관광으로 태평양을 보았다. 오호츠크해는 처음 본다.

    배가 고파 식사 속도는 빨랐다. 해선시장 2층에 식사가 준비되어 있었다.

    식사후 바닷가로 나와 오호츠크해를 바라보았다. 추운 겨울에 얼음이 떠다닌다는 그 바다.

    기념 사진도 찍고 음료도 사먹었다.

    1시 40분에 다시 승차 고시미즈원생화원으로

     

     

    모코토역

    오호츠크해는 처음본다.

     

    점심식사후 고시미즈원생화원으로

    오오츠크해

    내륙쪽으로는 도후쓰 호

     

     

     

     

     

     고시미즈원생화원(小水原生花園)

    Koshimizu Gensei Kaen (Primeval Flower Garden)

    국도 244호선을 따라 오호츠크해와 도호츠코(濤沸湖) 사이에 약 8km의 가늘고 긴 사구가 바로 고시미즈원생화원(小?水原生花園)이다.

    구로유리(クロユリ, 백합의 일종)의 신비적인 꽃이 오호츠크의 짧은 여름이 찾아 온 것을 알리면 도호츠코(濤沸湖)센다이하기(センダイハギ, 콩과의 다년생 식물), 히오우기아야메(センダイハギ, 붓꽃과의 다년생 식물)이 피기 시작한다.

    7월이 되면 꽃밭에 에조스카시유리(エゾスカシユリ), 에조기스게(エゾキスゲ), 하마나스(ハマナス)등의 대표적인 꽃들이 피기 시작하여 노란색, 핑크색, 보라색의 천연 꽃밭과 만날 수 있다.

    6월중순에서 7월중순이 가장 아름다울 때로 아름다운 꽃들로 변한 원생화원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매년 5월1일부터 10월 31일까지 JR 겐세이카엔역()에서 설치되어 관광객을 위해 임시 정차하고 있다.

    오호츠크해쪽으로 산책로가 정비되어 있어 끝없이 펼쳐지는 바다와 시레토코(知床)연봉등을 바라볼 수 있다.

     

    국도 244호선변,오호츠크해와 토우후츠호 사이에 있는 약 8km의 좁고 긴 모래사장에 있어,6월부터 8월에 걸쳐 ,약40종의 야생꽃들이 연달아 피는 천연의 꽃밭입니다.겨울에는 백조도 날아옵니다.

    http://kr.visit-hokkaido.jp/travelPlanner/details.php?code=6101012000002

    " 5월 하순~9월의 개화기에는 약 70 종류의 야생화들이 자태를 자랑하며, 화려한 색채의 꽃밭을 산책할 수 있습니다. "

    오호츠크해와 토후쯔호 사이에 끼어 있는 길이 약 12키로의 사구에 생겨진 화원으로, 6월 하순에서 7월 하순이 시즌으로

    약 50종의 꽃을 볼 수 있는 곳

    오픈시간 : "4월 하순~10월 말일(인포메이션 센터는 5~9월 8시30분~17시30분, 4?10월은 9~17시)"
    주소 : 홋카이도고시미즈초 하마고시미즈
    전화번호 : 0152-62-2311

    액세스 : JR겐세이카엔역→도보로 금방

    문의 : 0152-62-2311 고시미즈쵸 산업과상공관광계

     
     
     
     Koshimizu Naural Flower Garden.

    This is a natural flower field, where approx.From spring to autumn, 40species of wild flowers including Japanese Rose Rosa rugosa,Lilium maculatum,and Hemerocallis lilioasphodelus var, yezoensis boom. It is located on the long and narrow sand hills, approx. 8km long, which is located along Route 244 between the Okhotsk Sea and Lake Tofutsu.

     

     

     
     

     

     

    골잎원추리

     

     
    금불초?

     

     

     

    둥근이질풀
     
    술패랭이

     

     

     

    톱풀

     

    갯완두

     

     

     참골무꽃

    해당화

     

    갯씀바귀
     메꽃

     해오라비난초-전시관에서

    붉은토끼풀

     

    짚신나물
    각시둥굴레

     

    고시미즈 원생화원이다. 이렇게 높낮이 없이 수킬로미터에 일년 동안 꽃이 계속 핀다고 하니 이런 곳이 나한테는 천국이다. 사실

    원생화원을 보기위해 온 것도 아니고 쿠시로 습원을 보기 위해 온 것은 아니지만 이런 관광상품은 나에게는 맞춤이다. 관광객 일

    원으로 쫓아 다니다 보니 자세히 볼 수는 없고 항상 대충이다. 그저 본다는 의미 이외에는 별 것이 없다. 암튼 나는 횡재했다.

    바닷가의 긴 사구다. 사구 앞으로는 오호츠크해다. 사구 뒤로는 (육지쪽으로) 도후츠 호수다 사구의 길이는 수킬로미터 8 킬로미

    터 12킬로미터 등 일정치 않으나 그것은 측정하는 사람에따라 다르다. 꽃 도 40여종 50여종 70여종 일정치 않다. 조사 보고 된 것

    이 있다면 자세히 알 수 있지만 불가한 일이다. 사구쪽으로는 관찰로를 조성해서 탐방이 쉽다. 자세히 보려면 하루가 부족할 것

    이다. 이곳에서 볼 수 있는 관망도 좋다. 나도 수십종의 꽃을 보았으나 정확한 이름은 알 수 없고 그저 보았을 뿐이다.나중에 알

    았지만 바다를 배경으로 핀 골잎원추리는 환상이다. 시기적으로 꽃이 지는 시기다. 8월초에 갔으니 그나마...다행이다. 더 늦었

    다면 이것 마져도 보지 못했으리라 생각하니 다행이다 싶었다. 또 금불초가 많았다. 갯금불초라 생각하지만 이것도 정확한 이름

    은 아니고 톱풀도 많았다.꽃을 더 많이 보려면 5-7월에 와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았다. 특히 전시관에서 본 해오라비난초는

    처음 보았다. 아 언제 또 올 수 있을까? 호수와 사구 사이에는 도로와 철도가 있다. 요즘이라면 이 정도의 길도 개설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생태환경이니, 습지보호니,자연보존이니, 환경보존이니,막을 방법이 많다. 막 개발은 피해야지. 그 개발로 우리가

    피해를 볼테니 말이다.도후츠 호수를 끼고 한 바퀴 돌고도 싶었지만 ........그것은 불가하고 아쉽다.시간과 돈이 허락된다면 다

    시 .둥근이질풀,붉은토끼풀, 갯씀바귀, 메꽃, 술패랭이, 각시둥굴레, 짚신나물, 갈퀴나물 등 그래도 시간을 많이 내주어 한 시간

    10분 정도.나에게는 행운이었다.

     

     다음 목적지로 가기위해서 버스를 탔다.2시 50분 쯤 . 아쉽지만 떠날 수밖에 .

     

    북방민족박물관으로 향했다.

     

    언덕길을 올라 아바시리 시내를 내려다 보며 3시 5분 북방민족박물관에 도착했다. 박물관 전시 내용보다도 밖 화단에 심어진

    꽃에 더 관심이. 확실히 우리보다 꽃을 더 좋아하는 일본인인가? 이런 곳에도 꽃은 여전히 호텔 주변도 그렇고 관공서 부근도 그

    렇고 가정집도 그렇고.암튼 많다.

     

    북방민족박물관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유빙관이 있고 그곳을 향해 다시 버스를 탔다. 아시바리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인

    다.

     

    홋카이도립북방민족박물관
    Hokkaido Museum of Northern Peoples

     

     

     

     

    상설 전시실에는 900점이 넘는 귀중한 자료가 의식주 등 테마별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바다표범의 내장으로 만들어진 의복과 백화나무 껍질로 만든 배 등 북방민족의 지혜와 기술을 알수 있는 실물자료. 컴퓨터를 이용한 전시기기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바시리의 모요로 조개무덤이 대표적인 오호츠크 문화 코너도 있습니다.

    주소: 아바시리시 아자시오미309-1
    전화 : 0152-45-3888
    http://hoppohm.org/index.htm
    이용요금 : 450엔
    오픈시간 : 9시30분∼16시30분 (7∼9월은 9∼17시)
    "JR아바시리역→아바시리 버스 덴토잔 행으로 15분, 버스정류장: 북방 민속 박물관 앞 하차, 도보로 금방 "

     

     

     

     

    물싸리

     
     
     
     
     다음 일정 오호츠크 유빙관을 방문했다.
     
     
     
     

     

     
     
     
     
     
     
     

     

    등골나물

     

    비비추

     

     

     

     

    도라지

     
     
     
    아바시리시내도 원생화원도 내려다보이는 언덕위에 있다.
     
     
     

     

     

     
     
     

     

    노랑물봉선

     
     

    4 시 반에 아바시리코소호텔에 도착했다. 하루가 지났다. 호텔 뒤로는 기타미국도 키세호쿠 본선 철도다. 마침 기차가 지나간

    다. 앞으로는 넓은 아바시리 호수다. 물결은 잔잔하다. 호수위에 배 하나가 인상적이다. 호텔 주변에도 역시 많은 꽃들이 있다.정

    말 며칠 쉬고갈 장소로는 제격이다.좋은 음식(카이세키)으로 하루를 달랬다. 피로가 엄습해온다. 또 내일이 있지.

    비호로 고개-아바시리 해선시장-원생화원-북방민족박물관-유빙관 길다.

    뉴아칸호텔을 출발해서 많은 것을 보며 왔다.

    이렇게 다닐 수 있슴에 만족한다.

     
     
     호텔 앞으로는 [기타미 국도]와 [세키호쿠 본선]이 있다.

     

     

     

     

     

     

      호텔 뒤로는 아바시리 호수가 있었다.

    호수에 요트 한 척이 잠자고 있었다.

     
     
     

     

     

    이렇게 먹고 술과 꽃에 취해 꿈나라로.

     
     

     

    아바시리코소 호텔 

    HOTEL ABASHIRIKOSO

    북해도 최북단에의 아바시리 국립공원과 가까운 온천호텔이다. 한국인 출신인 지배인이 있는 호텔로 일본어에 능숙하지 못한 관광객들에게는 최적의 호텔이다. 일본의 전통적인 호텔로써 아름다운 아바시리의 대자연에 둘러싸인 매력적인 호텔이다. 호반에 둘러쌓여 있으며, 근교는 바다와도 가깝고 데이트 코스와 드라이브 코스로 애용할 수 있다. 호텔에서 겨울에는 유빙선을 타고 유빙을 경험할 수 있으며, 여름은 유람선을 타고 유유하게 유람 할 수 있다.

    아바시리국정공원의 명승 아바시리호반에 위치한, 홋카이도 동쪽 주변을 관광하기에 아주 편리한 리조트 호텔입니다. 현지 유일한 고온의 샘이 있는 있는 온천이 부지내에서 흘러나와 몸과 마음이 동시에 휴식을 취할수 있는 오아시스호텔입니다. 식사는 오호츠쿠의 미식을 위주로 대접하고 있습니다. 주변에는 골프장, 보트, 명승지, 박물관등 오락시설도 많이 있습니다.

    버스로, JR아바시리역에서 기타미,혹은 비호로행으로 약 15분.
    아바시리호장 앞에서 하차 도보 0분.
    메만베츠공항에서 아바시리행도 가능.
    택시로는, JR아비시리역에서 약 8분.
    차로는, 메만베츠공항에서 약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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