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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모리현 여행기-6-네부타 축제-히로사키성 앞에는 네부타 축제 관련 네부타회관나의 여행기 2011. 1. 20. 13:38
아오모리현 여행기-6-네부타 축제-히로사키성 앞에는 네부타 축제 관련 네부타회관
1.일본을 대표하는 불축제로서 전세계에도 널리 알려져 있는 아오모리 네부타축제는 중요무형민속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20여대의 "네부타
아"라고 불리는 대형 인형등롱을 사람들이 끌면서 아오모리시내를 돌며, 축제음악(네부타 바야시)에 맞춰 정열적으로 춤을 추는 사람들이 뜨거운 여름밤의 분위기를 북돋아 줍니다. 유래는, 전국각지에서 전해지는 액땜행사인 나나바타(七夕)에서 등롱을 물에 흘려보내기가 변화되었다고 얘기 한다. 환상적으로 들어올려진 네부타와 "랏세라"라고 흥을 돋구는 음성. 그야말로 관중을 압도하는 일본의 불축제 이다. 매년 개최기간중 방문하는 관객수는 380만명에 달한다. 아오모리, 히로사키, 고쇼가와라 이외의 각지에서도 특유의 네부타축제가 개최되고 있다.대나무나 철사로 뼈대를 만들고 그 위에 색색의 한지를 붙여 아주 큰 네부타라는 무사인형 등불을 만들어서 시내를 행진한다. 전통의상을 입은 사람들이 피리 소리와 북소리에 맞춰 '랏세라'라는 흥을 돋우는 구호를 외치며 등불을 따라 뛰어다닌다. 네부타의 어원은 '졸리다'라는 일본어에서 온 것으로 가을 수확 전에 일의 방해가 되는 졸음을 쫓고자 시작된 축제다.
8월 2일-7일2.여름밤의 거대한 행진 네부타
매년 8월 아오모리 공원에는 각지에서 온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드는 통에 방을 구하지 못해 길거리에서 자는 사람들도 속출한다. 무더운 한 여름밤 벌어지는 이런 진풍경의 원인은 단 하나, 일본 전국적으로 가장 유명한 축제인 네부타를 보기 위해서다.
전형적인 농경사회인 도호쿠 지방에서 수확철을 맞아 악귀를 물리치고 잠을 쫓기 위해 시작되었다고 전해지는 네부타. 지금의 모습으로 정착된 것은 100여 년 전으로,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1주일 내내 축제가 진행된다.
네부타의 상징은 거대한 종이 인형이다. 수레 위에 얹혀진 종이 인형은 가로, 세로 높이가 4~5미터에 이른다. 수많은 전등불빛을 달고 여름밤을 환하게 수놓는 인형은 가부키나 신화를 주제로 장인들이 1년 내내 만든다. 1대 만드는 데 2천만 엔 정도 소요되기에, 때로는 협찬사의 도움을 받아 제작을 하고 축제 때 그들의 이름을 매달아 행진을 하기도 한다.3.네부타는 우렁찬 북소리로 시작된다. 그리고 뒤를 이어 20여 명의 사람들이 인형 수레를 받쳐들고 행진을 한다. 마지막으로 축제에 참가하는 일반 사람들의 행렬이 이어진다. 네부타 축제에는 대북, 피리, 징의 악기 소리와 뒤따르는 군중들의 함성으로 채워진다. ‘랏세라 랏세라 랏세랏세 랏세라’를 외치고 오른발, 왼발 번갈아 가며 외발 뛰기를 하는 사람들. 그 행렬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정해진 의상을 빌려 입어야만 한다.
세 시간 동안 똑같은 동작을 반복하다보면 당연히 지치기 마련. 그래도 누구나 다 같이 참여할 수 있는 흥겨운 축제이기에 땀으로 범벅된 사람들의 표정은 모두 웃는 낯이다. 네부타 회관에서 잠시 맛보는 축제 체험으로도 그들의 행복한 얼굴이 그려진다.네부타회관
등이 화려하고 다양하다.
네부타 회관에서 아주 다양한 네부타들을 보았다.
전통을 지키려는 그들의 피땀어린 노력을 보았다.
전통문화를 잘 기록 정리한 그들을 보았다.
민족의 한 문화는 그들만의 것이 아니란 것을 보았다.
문화는 이어져야한다는 것을 알았다.
널리 알리려는 그들의 홍보를 눈여겨 보았다.목제완구다양한 목제 완구 그 중 팽이가 으뜸이라
다양한 게임방법 그 방법을 잘 정리한 팽이게임 방법이 우리는 보지 못했던 게임이다. 우리는 팽이를 돌리고 서로
부딪혀 팽이를 쓸어뜨리는 게임만 생각난다.'나의 여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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