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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모리현 여행기-5-유제호텔-히로사키성나의 여행기 2011. 1. 20. 03:30
아오모리현 여행기-5-유제호텔-히로사키성
유제호텔 창밖이다.
산에는 눈 흰세상이다.
07:00
07:07
여사도 준비완료 다음일정 기다리고 있다. 좀 추워보인다.
주변 높은산 꼭대기도 흰눈이 . 날씨도 흐렸다.
호텔 안내판에도 우리 한글이 병기 .우리나라 사람이 많이 온다는 증거
08:08
유제호텔 관리인들이 환송을 준비하고 있다. 적극적인 그들의 직업정신 배울만하다.
08:23
유제호텔을 나왔다. 길은 눈 얼음이 좀 미끄럽다.
08:24
길은 눈으로. 눈 천지다. 우리 같으면 벌벌 기어야하는 길이다.
08:28
5분 정도 오니 고속도로 톨게이트다.ETC전용이 따로 있다.동결방지제 산포중이라는 안내가 보이며 안전속도로 주행하라고 성실히
안내하고 있다. ETC전용이라는 입구도 우리와 같이 안전 막대가 있다. 그러나 속도 규제는 보이지 않는다. 알아서.......충돌주의, 서
행하라는 글귀가 보인다. 입구를 나가면 커브다.어쩔 수 없이 서행할 수밖에 없는 길이다.
08:34
고속도로에 들어섰다. 날씨가 영 맘에 들지 않는다.이곳이야 눈이 자주 오는 곳이라 그러려니 할 듯하다.
눈도 온다. 펑펑이다.제설차량도 지나가고. 지나가면 금방 길은 하얗다.
08:40
08:46
08:47
08:48
주행로는 그래도. 그러나 추월로는 흰눈으로.추월하는 차량이 별로없다.
30분 정도 가다 휴게소로 들어갔다. 우리 휴게소와는 거리가 멀다. 달랑 화장실 하나에 매점이 있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는다. 찾질 않
으니 알 수도 없지.
안내도를 보면서도 내가 어디쯤에 있는지도 모르겠다.
휴게소를 떠난지 30여분만에 히로사끼시에 들어왔다.눈발은 좀 약해졌다.유제호텔을 출발한지 한 시간 만이다.
오른쪽으로 히로사끼성이다.눈덮인 성이다.고즈넉하다.성 옆으로는 이런 물길이. 성을 지키기위한 작은 수로일 듯.
히로사키 성
쓰가루 평야에 위치하고, 성의 형태는 제곽식 평산성이다. 혼마루, 니노마루, 산노마루, 요노마루, 기타노마루, 니시노마루의 여섯
곡륜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자, 석벽, 성루 등 성곽의 전체적 모습이 거의 성이 폐성될 때의 원형을 간직한 귀중한 성이다. 천수는
3층3계로 에도 시대 후기에 재건되어 현존하고 있어, 망루로서 니노마루에 3층의 동남 망루·북동 망루·남서 망루의 3망루, 5곳의
성문으로서 산노마루 오테 문·산노마루 히가시 문·니노마루 미나미 문·니노마루 히가시 문·기타노마루 귀갑문이 있고, 각각 성을
쌓을 때의 모습으로 현존하여, 모두 나라의 중요문화재에 지정되어 있다.
에도 시대에는 히로사키 번, 쓰가루 가문의 거성으로서, 쓰가루 지방의 정치경영의 중심이 되었다. 현재는 히로사키 공원(오요
공원)로서 관광명소가 되어, 히로사키 시에 의해 소유 및 관리되고 있다. 천수대용의 3층망루와 벚꽃의 조화가 아름다워, 일본
굴지의 벚꽃의 명소로서 일본 벚꽃 명소100선에 뽑혀있다.
09:53
이곳에서 처음 본 것이지만 푹설을 대비해서 식물을 보호하기위한 시설이다.철저한 보호다.이정도는 되어야 나무가 보호되겠다.
천수대용
듬직한 개를 데리고 있는 아주머니를 눈여겨 보았다. 장화를 신고 있다. 이곳 기후에 맞는 신발이다. 우리는 여름에만 싣는데.......
다음 일정은 네부타 전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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