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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겉핥기 유럽 일부 여행-그 구(밀라노 두오모)나의 여행기 2009. 12. 7. 16:11
수박 겉핥기 유럽 일부 여행-그 구(밀라노 두오모 )
알프스를 넘는 버스는 힘겹지만 우리는 가벼웠다.
설경을 잊지못하겠다.
자연은 그대로 아름다웠다.
이제 버스는 힘이 남는다. 내려간다.
점점 눈은 적어지고 온화하다.
알프스를 넘어 스위스와 이탈리아 국경 부근이다. 특별한 검문 검색이 없다. 이것도 스위스는 EU국가가 아니기에
잠간 선 것 뿐이다.
절경의 알프스를 넘어 이탈리아로 들어온 것이다. 계속 밀라노로 달린다. 왕복 2차선 도로.
그리크지 않은 휴게소다. 주유소와 화장실과 ...........국경을통과한지 30분만에
자꾸 오른쪽으로 펼쳐지는 알프스 능선에시선이 간다.
위 그림 중 마테호른산 오른쪽의 A9 도로를 넘은 것으로 보여진다.
이탈리아 북부 상업지역인 밀라노시를 간다.
국경을 넘어 한참은 알프스산 언덕을 굽이굽이 돌고돌아 간다. 밀라노로 가는 길은 멀고 먼 평원이었다아직도 밀라노는 한참 남았나보다. 한 번 휴게소를 들렸는데도 말이다. 아직도 간간히 알프스 흰 눈이 보인다.
고속도로는 우리와 흡사하다. 톨게이트가 있고 하이패스가 있고 등등.밀라노 외각에 들어오니 길가 가로수 밑이 주차장이다.
주차난으로 가로수가 신음하고 있다.
휴게소를 출발한 지 1시간 10여분만에 밀라노에 들어왔다.
5시가 훨씬넘었다.
땅거미가 짙어가는데 목적지인 두오모 성당이다. 하늘을 찌를듯한 뾰족탑이 많다.
외모에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수많은 세밀한 조각 . 첨탑, 균형잡힌 몸매. 그 규모가 대단하다.
밖에서 눈으로 건물 외모만 볼 수는 없었다. 안으로 들어갔다. 많은 관광객이 카메라 들고 부산하다. 중간중간 조그만 영역에서
도 신자들의 모임이 있다.
저녁이라 그렇지만 전반적으로 어둡다. 기둥이 거대하다. 묵직하다. 저멀리 제대가 보인다. 멀다고 느껴졌다. 예배가 있는 시간
이라면 입장은 못하게 하겠지 유리창의 스테인드도 황홀하다. 건물안에도 수많은 조각상이 있었다.밀라노의 두오모
[ 밀라노의 두오모는 처음 보는 순간 그 높이와 화려함에 아찔함을 느낀다.315 개의 뾰족 석탑들이 레이스로 수놓은 것보다 더
정교하게 장식되고 3159개의 성자와 사도들의 조각군으로 당의 외벽을 뒤덮고 있는데 고딕성당으로서는 세계 최대요, 이탈리아
에서는 로마의 베드로 성당 다음가는 규모란다. “역시 밀라노” 라는 찬사를 받아내는 밀라노의 명물 제 1호다. 5개의 문중 중앙
문은 천국의 문으로 불린다. 특이한 것은 이 성당에 있는 모든 문은 안쪽으로 열리게 되어 있다는 것. 이는 '교회가 모든 것을 포
용한다'라는 의미라고 한다.
밀라노 대성당은 내부의 스테인글라스와 장미창이 유난히 아름다운 것으로 정평이 높다.
내부는 거대한 52개의 기둥 숲이라 할 만한데 기둥들의 높이와 굵기로 인해 보는 이를 두 번 놀라게 한다. 길이 158m, 너비 93
m, 높이 60m의 공간을 대형 기둥들이 가득 메우고 있다고 상상해보라. 이와는 대조적으로 벽은 얇은 스테인드글라스로 장식되
었다. 천상을 재현한 듯한 신비스러운 색상이 빛과 함께 교회 내부를 비추는 광경은 감동적이다. 육중한 건축물 무게를 스테인드
글라스라는 색유리로 대신할 수 있게 된 것은 건축 공법 역사상 가장 기록에 남을 혁명이었으며, 고딕 건축의 승리였다.
이 성당은 그 규모 외에도 건설 기간에 있어서 세계 최고를 기록한다. 1386년 시공에 들어가 19세기까지 공사를 계속했으니 5세
기 간의 공사요, 밀라노의 근대사와 역사를 같이 한 셈이다. 성당 건축에 참여한 건축가, 조각가, 화가, 유리화가, 공예가들의 이
름을 일일이 나열할 수는 없다. 그들은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전 유럽에서 초청된 당대 최고의 장인들이었다. 밀라노 역사에 등장
하는 정치인, 종교인, 예술인 또한 성당의 건축사에서 각기 한몫을 했다. 1380년대에 대성당을 짓도록 첫 주문을 내린 당시 밀라
노의 군주 장 갈레오초 비스콘티, 레오나르도의 후원자이기도 했던 루도비코 일 모로 공작, 건축가 브라만테, 추기경이자 성인
(聖人)에 오른 카를로 보로메오, 나폴레옹에 이르기까지 수없이 많다.
밀라노의 상징인 두오모(Duomo)의 건축 기간은 자그마치 5세기가 꼬박 걸렸는데, 1386년 착공되어 1813년 외관이 완전히 마무
리 지어졌다. 이 무척이나 긴 공사 기간에도 불구하고 중간의 계획 변경 없이 한결 같은 양식으로 지어졌다. 높이가 158m, 너비
가 93m에 이르는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고딕 양식의 교회이다. 웅장한 크기에 첨탑이 숲을 이루고 있는 자태는 감탄을 자아낸
다. 15-16세기의 스테인드 글라스 창으로부터 들어오는 장엄한 빛을 받아 더욱 화려하고 장엄한 실내 장식은 이탈리아 최고의
두오모라는 찬사를 듣기에 부족함이 없게 하고 있다.]옆 면에도 수많은 상들
천정에도 벽면에도 걸개 스테인드 글라스
제단 쪽도 더욱 화려 장엄
밖으로나와서 다시 성당을 보았다.
성당안을 보고 나와 오른쪽으로
꽤 긴 건물이다.
두오모광장은 시당국의 계획으로 1862년 건축가 주세페 멘고니가 조성했다. 중앙에는 빅토리오 엠마누엘 2세의 기념 동상이
서 있다.사람들로 붐빈다.
빅토리아엠마누엘2세를 기리기위해 1865년에서 1877년에 걸쳐서 지어진 것으로 천정은 글라스로 길게 빛을 비추이게 장식되
어 있으며, 미국과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등 4개의 대륙이 특징적으로 프레스코화로 그려져 있다고 한다. 두오모 광장과 스칼
라 극장 앞 광장을 이어주는 광대한 아케이드로 명칭도 Galleria Vittorio Emanuele 2다.
자세한 건축의 이유는 알 수는 없었지만 밀라노가 상업의 도시인 것을 감안하면 선경지명이다.[빅토리아 엠마누엘 2세]
빅토리아 엠마누엘 2세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이탈리아어:
Vittorio Emanuele II, ]
1820년
3월 14일
~ 1878년
1월 9일
)는 사르데냐 왕국
의 왕이자, 이탈
리아 왕국
의 왕이다. 이탈리아는 19세기 중엽까지 오스트리아·프랑스·
로마 교황 등의 지배를 받아왔으나, 북이탈리아 사르데냐만은 독립을
지키고 있었다. 그는 카보우르
를 재상으로 등용하고, 선정을 베풀어
국력을 높이는 한편, 교묘한 외교로 프랑스
·영국
등과 협상을 맺어 통
일을 방해하는 오스트리아
와 싸워 이김으로써 큰 소망이었던 통일의
꿈을 달성시켰다. 국민들로부터 '조국의 아버지'
라고 불
리며 존경을 받았다.]http://ko.wikipedia.org/wiki/%EB%B9%84%ED%86%A0%EB%A6%AC%EC%98%A4_%EC%97%90%EB%A7%88%EB%88%84%EC%97%98%EB%A0%88_2%EC%84%B8 안내자의 재촉으로 엠마뉴엘 2세 동상에 가까이 가보지 못했다.
광장 중앙에 빅토리아 엠마누엘 2세 동상이 있다.
엠마뉴엘 2세에 대해 정확한 지식이 없다. 두오모 광장의 중심에 그를 기리는 동상이 있고 그를 기리는
[Galleria Vittorio Emanuele 2]가 있다.
Galleria Vittorio Emanuele II
Architecture The structure is formed by two glass-vaulted arcades intersecting in an octagon covering the street connecting Piazza del Duomo to Piazza della Scala. The street is covered by an arching glass and cast iron roof, a popular design for 19th-century arcades, such as the Burlington Arcade in London, which was the prototype for larger glazed shopping arcades, beginning with the Saint-Hubert Gallery in Brussels (opened in 1847), the Passazh in St Petersburg (opened in 1848), the Galleria Umberto I in Naples (opened in 1890) and the Budapest Galleria.The central octagonal space is topped with a glass dome
. The Milanese Galleria was larger in scale than its predecessors and was an important step in the evolution of the modern glazed and enclosed shopping mall
, of which it was the direct progenitor. It has inspired the use of the term galleria for many other shopping arcades and malls.[citation needed]In the central mosaic there is a depiction of the bull from Turin
Coat of Arms
. The tradition tells that if a person put its right heel on the bull's genitals and turn on himself three times, this will bring good luck. This practice causes damage to the mosaic: a hole developed on the place of the bull's genitals.[citation needed]The Galleria connects two of Milan's most famous landmarks: The Duomo
and the Teatro Alla Scala
, but the Galleria is a landmark in its own right.http://en.wikipedia.org/wiki/Galleria_Vittorio_Emanuele_II [중앙돔 4방]
중앙 돔 아래에서는 이렇게 연주를 하기도 한다.
[6시20분]
시청과 스칼라극장이다.
[스칼라극장]
라 스칼라 라 스칼라 극장(이탈리아어: Teatro alla Scala, 널리 알려진 대로는 La Scala)은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는 오페라 극장이다. 1778년 8월 3일에 "Nuovo Regio Ducal Teatro alla Scala"라는 이름으로 살리에리의 L'Europa riconosciuta 공연과 함께 개장되었다. 역사현재의 건물은 그 장소의 두 번째로 지어진 극장이다. 화재로 인해 원래 있던 밀라노의 궁정극장인 '두칼레 극장'(Teatro Ducale)이 사육제 갈라 이후, 1776년 2월 25일에 소실되었다. 그 후 오스트리아의 여왕 마리아 테레지아의 명령으로 산타 마리아 델 스칼라의 교회 자리에 세워졌으므로 그 이름이 지어졌다. 스칼라 극장은 1776년 이 불에 탔을 때 1778년에 모든 점에서 당시 최고의 조건을 갖춰 개장하였으나 그 후 다시 개수, 제2차 세계대전 때에는 큰 피해를 입기도 하였다. 대전 후의 무대는 당시로서는 최신 최고의 시설을 갖추어 객석도 3,200석이나 되었으며 천장 가까이에 입석도 두어 재건, 1946년 4월에 토스카니니의 지휘로 개장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노루마>, <오텔로>, <팔스타프>, <나비부인>, <투란도트> 등 여러 명작을 초연한 역사가 있으며, 언제나 일류 지휘자와 많은 명가수가 있을 뿐만 아니라 토스카니니에게 연마된 전통을 계승하는 관현악이나 합창도 상설되어 있다. 또한 이 극장은 실내 오페라를 상연하는 소극장이나 오페라 박물관, 발레학교 등의 시설도 있다.
http://ko.wikipedia.org/wiki/%EB%9D%BC_%EC%8A%A4%EC%B9%BC%EB%9D%BC_%EA%B7%B9%EC%9E%A5현대자동차 광고가 두오모 광장에
광장에 나와서 다시 성당을
성당과 빅토리아 엠마누엘 2세 갤러리
잊지못할 두오모를 다시보고식당에서 저녁을 맛있게
저녁을 먹고 40분 걸려 아이비스호텔에 도착 긴 하루를 마감했다.
내일은 피사의 사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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