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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몽고여행기(상)-travel Chifeng in Inner Mongolia나의 여행기 2011. 2. 13. 17:38
내몽고여행기(상)Travel Chifeng in Inner Mongolia
2006년 8월
자매학교 민족사전부중
중국 하북성 승덕시에 있다.
국제이해교육으로 실시하는 체험학습 일환이었다.
방문 이틀 째 학생들은 홈스테이
자매학교 위 교장의 주선으로 내몽고 자치구 방문이 있었다.
그곳에 사는 중국인들도 방문이 쉽지 않다고
차 두 대에 나누어 탔다.
승용차 하나 승합차 하나다.
중국의 교장은 관용차 성격으로 지원이 된단다.
자세한 내막이야 알 수 없었지만 승용차에는 학교의 부교장도 탈 수 없단다.
운전수도 따로 있다.
내몽고라고만 했다. 구체적으로 어느 도시인지는 아직도 모른다.
처음 보는 것은 처음 보는 것으로 다 좋다.
크게 인공적이지 않고 비교적 자연스럽다.
일본에서의 느낌과는 다르다.
참고[내몽고자치구]:https://ko.wikipedia.org/wiki/%EB%82%B4%EB%AA%BD%EA%B3%A8_%EC%9E%90%EC%B9%98%EA%B5%AC2006.8.8.8.50
2006.8.8.09.19
2006.8.8.10.37
2006.8.8.10.42
2차선이다. 길가로 경운기나 자전거 도보가 가능한 길이다. 인도가 따로 보이지 않는다.
좁은 길에는 왕복 차선만 보인다.
차를 잠시 멈추고 쉴 때는 주변 들꽃을 관찰했다.
옥수수를 많이 심었다.
3시간여를 달려
정문에
통제를 한다. 허가가 있어야 가는 가 보다. 자유스럽지 못한 것 같다.
밤에는 사람이 없을 것 같은데
간판에 네온이 특이하다. 하긴 이것마저 없다면 적막 쓸쓸
2006.8.8.11.43
정문을 지나니 가파른 고개다. 양쪽으로 나무가 빽빽하다. 인공조림으로 보인다.
참 삼림공원이라 했지.
높은 평지다. 좀 서늘하다.
고원 중심지 새한탑이 있는 곳이다.
찾는 사람을 위한 기념품 판매점 등이 있다. 탑 내부로는 오를 수 있도록 되어있다.
탑에 오르니 사방이 빽빽한 삼림이다. 끝이 보이지 않는다.
2006.8.8.12.01탑 지붕과 정문 지붕에 보이는 이것(
)은 우리나라의경회루,수정전 지붕의 이것(
)과 비슷하다.[잡상,어처구니]
새한탑 상륜부 이것()은 우리나라 탑들(석가탑,월정사구충석탑)의 상륜부 이것(
)과 비슷하
다. 이곳도 우리와 뿌리가 같은 것인가?............
2006.8.8.12.15
2006.8.8.12.47
2006.8.8.13.00
2006.8.8.14.23
2006.8.8.15.10
풍광이 판이하다.
1시간 30분 지나 도착한 곳은 우리가 묵을 숙소다.sui yuan resort다. resort를 [도가촌]이라 했다. 큰 마을이다.
2006.8.8.15.14
2006.8.8.15.18
2006.8.8.15.30
2006.8.8.15.37
2006.8.8.15.45
2006.8.8.16.13
2006.8.8.16.17
2006.8.8.16.26초원은 맞다. 어디 이곳 뿐인가? 광야가 다 초원이다. 이곳도 그 많은 초원의 일부
초원보다는 화원이 좋겠다. 다양한 식물종의 잔치가 좋다.
2006.8.8.16.48나와함께 했던 저동중 선생님들 지금 무엇을 하실까? 궁금타.그들 사진에 새삼 그 때 추억이 다시
보고싶네.
2006.8.8.17.12
2006.8.8.17.19
짐정리하고 일행은 다시 차를 타고 한참 나갔다.
야 초원이다. 그곳이 어디인지 지명은 모르겠다. 보이는 것은 말, 소(?), 구릉,
그들은 다 풀밭에서 논다. 맨 땅도 별로 보이지 않는다.
그 풀밭은 다 꽃이다.소 밑에 말 밑에 깔린 것은 다 귀한(?0 꽃이다. 그 꽃(풀)은 소와 말의 먹이다.그들이 먹을 것은 그것일 뿐이
다. 그곳에 가서 꽃을 사랑하자 꽃을 보호하자 그것이 통하겠는가?
일상생활이 그러하니
하나 나는 내 입장에서 그 꽃을 볼 뿐이다. 야 이런 꽃도 이런 꽃도 그 뿐이다.
말을 타는 것은 즐거운 일이었다. 그러나 그 말은 꽃을 밟고 다니며 가끔 그것을 뜯는다.
기억력도 그렇고 관광상품으로 간 것도 아니고 해서 설명도 없고 그저 볼 뿐이다. 곳곳에 안내판도 없다.
이 곳에서 본 큰제비고깔 처음이다. 2006년에 닻꽃도 나는 처음이었다.
풀밭만 보이는데 래프팅을 한단다. 인제 내린천 래프팅과는 다르다. 풀밭에 흐르는 물 길이 있어 고무보트를 타고 도는 것이다.
돌은 보이지 않고 물은 얕고 폭은 4-5미터 도랑물에 배를 띄운 것 같다.
물가에 있는 꽃에 관심이 많은 것은 당연한 일
해란초도 이 곳에서 처음
위 교장님 보고 싶소.숙소로 돌아왔다.
도가촌에서 우리를 위해 민속공연을 보여준단다.
위 교장은 고위 당 간부에 해당된다. 고위 당 간부이기에 우리는 큰 혜택을
술과 함께 늦게까지 즐겼다.
위 교장도 취했다.
꽃을 머리 속에 심고 잠을 청했다.새한타라(몽골어)=아름다운 초원 몽골초원=몽골화원
큰제비고깔
꼬리조팝나무
좁은잎해란초
두메양귀비
닻꽃
몽골투구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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