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ye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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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골굴암 마애여래좌상 (慶州 骨窟庵 磨崖如來坐像)Rock-carved Seated Buddha at Golguram Hermitage, Gyeongju-보물 제581호문화재/내가 본 보물 2024. 7. 9. 15:02
분류유물 / 불교조각 / 석조 / 불상수량1기지정일1974.12.30소재지경북 경주시 양북면 안동리 산304번지시대통일신라시대 후기소유국유 관리경주시 국가유산 설명골굴암의 높은 암벽에 있는 자연굴을 이용하여 만든 12개의 석굴 중 가장 윗부분에 있는 마애여래좌상이다. 조선시대 겸재(謙齋) 정선이 그린 ‘골굴석굴’에는 목조전실이 묘사되었으나 지금은 바위에 흔적만 남아있다.민머리 위에는 상투 모양의 머리(육계)가 높이 솟아있고, 윤곽이 뚜렷한 얼굴은 가늘어진 눈·작은 입·좁고 긴 코 등의 표현에서 이전 보다 형식화가 진전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입체감이 두드러진 얼굴에 비해 평면적인 신체는 어깨가 거의 수평을 이루면서 넓게 표현되었는데, 목과 가슴 윗부분은 손상되었다. 옷주름은 규칙적인 평행선이 주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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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명활성 (慶州 明活城)-Myeonghwalseong Fortress, Gyeongju문화재/내가 본 사적 2024. 1. 8. 16:00
분류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 성 / 성곽면적895,706㎡지정일1963.01.21소재지경북 경주시 보문동시대신라시대소유경주시 등 관리경주시 문화재 설명 경주의 동쪽 명활산 꼭대기에 자연석을 이용하여 쌓은 둘레 약 6㎞의 신라 산성이다.성을 쌓은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삼국사기』에 신라 실성왕 4년(405)에 왜병이 명활성을 공격했다는 기록이 보이므로 그 이전에 만들어진 성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성을 쌓는 방법에서도 다듬지 않은 돌을 사용한 신라 초의 방식을 보이고 있다. 눌지왕 15년(431)에는 왜구가 이 성을 포위하고 공격하였는데, 이는 이 성이 신라의 수도인 금성을 지키는데 중요한 곳임을 말해준다.진흥왕 15년(544)에 다시 쌓았고, 진평왕 15년(593)에는 성을 확장했다.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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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황오동삼층석탑 (慶州皇吾洞三層石塔)-Three Storied Stone Pagoda in Hwango-dong, Gyeongju-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8호문화재/내가 본 문화재자료 2024. 1. 7. 22:16
분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탑 수량 1기 지정일 1985.08.05 소재지 경북 경주시 성동동 41-1번지 소유자 국유 관리자 경주역 문화재 설명 이 탑은 원래 효공왕릉(孝恭王陵) 부근인 경주시 동방동 장골 사자사(獅子寺) 터에 무너져 있던 것이다. 1936년 경주역을 지금의 위치로 옮기는 것을 기념하여 이곳에 다시 세웠다. 큼직한 2단 받침 위에 4개의 돌을 사용하여 기단을 올렸는데 모서리기둥을 조각하였다. 위에 덮개돌을 올리고 바로 모서리기둥을 조각한 1층 몸돌을 놓았는데 몸돌 받침이 원래 없었는지 잃어버린 것인지는 알 수 없다. 1층 지붕돌의 아랫면에는 4단의 층급받침을 나타내었다. 2층과 3층 몸돌은 1층에 비해 폭은 많이 줄지 않고 높이는 아주 낮아졌다. 또 2층과 3층 지붕돌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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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금척리 고분군 (慶州 金尺里 古墳群)-Ancient Tombs in Geumcheok-ri, Gyeongju문화재/내가 본 사적 2024. 1. 7. 18:34
분류 유적건조물 / 무덤 / 무덤 / 고분군 면적 146,243㎡ 지정일 1963.01.21 소재지 경북 경주시 건천읍 금척리 192-1번지 소유자 경주시 등 관리자 경주시 문화재 설명 경주 근교 금척리 평지에 있는 신라의 무덤들로, 크고 작은 30여기의 무덤이 모여 있다. 아직 본격적인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1952년에 파괴된 무덤 2기를 조사하였다. 무덤 내부는 직사각형의 구덩이를 파고 덧널(곽)을 설치한 신라 특유의 돌무지덧널무덤(적석목곽분)이다. 유물은 금귀고리와 굽은 옥 등이 수습되었다. 이곳의 무덤들은 모두 경주시내의 평지 무덤들보다 규모가 작아 신라의 낮은 귀족들의 무덤으로 짐작된다. 이곳은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가 하늘에서 받은 금으로 만든 자(금자)를 숨기기 위해서 40여 개의 가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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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양동마을 안락정 (慶州 良洞마을 安樂亭)-Allakjeong Study Hall in Yangdong, Gyeongju-중요민속문화재 제82호문화재/내가 본 중요민속자료 2024. 1. 7. 16:43
분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조경건축 / 누정 면적 1필지/648㎡ 지정일 1979.01.26 소재지 경북 경주시 강동면 양동마을길 92-19 (양동리) 시대 조선 영조 52년(1776) 소유자 손*** 관리자 이*** 개별안내판 경주 양동마을 안락정 慶州 良洞마을 安樂亭 국가민속문화재 이 정자는 경주손씨 집안에서 자손들을 교육하기 위해 조선 영조 52년(1776)경에 지은 서당이다. 마을과 다소 떨어진 산기슭에 지어 빼어난 자연환경 속에서 자손들을 학문에만 전념시키고자 했던 집안 어른들의 의도를 엿볼 수 있다. 이 서당이 지어지기 전 여주이씨 집안 서당인 양좌서당과 함께 쌍벽을 이룬다. 마을에서 두 성씨가 공존하며 함께 번성했던 토대를 이루는 곳이다. 어귀의 초가집은 서당의 뒷바라지를 맡았던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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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양동마을 수운정 (慶州 良洞마을 水雲亭)-Suunjeong Pavilion in Yangdong, Gyeongju-중요민속문화재 제80호문화재/내가 본 중요민속자료 2024. 1. 7. 16:10
분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조경건축 / 누정 면적 1필지/684㎡ 지정일 1979.01.26 소재지 경북 경주시 강동면 양동마을안길 45-20 (양동리) 시대 조선 선조 13년(1580) 소유자 손*** 관리자 손*** 개별안내판 수운정 水雲亭 중요민속문화재 제80호 이 정자는 청허재 손엽(淸虛齋 孫曄, 1544~1600)이 선조 15년(1582)에 지었다. 그는 ‘물과 같이 맑고 구름과 같이 허무하다’는 뜻을 지닌 ‘수청운허(水淸雲虛)’에서 ‘수’자와 ‘운’자를 따서 정자 이름을 짓고, 나머지 글자로는 자신의 호로 삼았다. 임진왜란 때 경주부에 있던 태조 이성계의 초상화를 이곳으로 옮겨 소실될 뻔한 위기를 넘겼다고 한다. 마을에서 떨어진 높은 봉우리에 홀로 서 있어 앞쪽의 넓은 안강평야와 형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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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양동마을 이향정 고택 (慶州 良洞마을 二香亭 古宅)-Ihyangjeong House in Yangdong, Gyeongju-국가민속문화재 제79호문화재/내가 본 중요민속자료 2024. 1. 7. 15:43
분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조경건축 / 누정 면적 1필지/3,445㎡ 지정일 1979.01.26 소재지 경북 경주시 강동면 양동리 89번지 시대 조선 숙종 21년(1695) 소유자 이*** 관리자 이*** 이향정 고택 二香亭 古宅 국가민속문화재 제79호 이향정은 조선 숙종 21년(1695)에 지었다고 하며 온양 군수를 지낸 이향정 이범중(二香亭 李範中, 1708-1783)의 호를 따라 집의 이름을 지었다. 이름과 같이 뒤뜰에 큰 향나무 두 그루가 우뚝 서 있다. 안채 뒤쪽으로 산길을 따라 쌓은 담장이 인상적인데 사랑채 앞으로도 낮은 산이 자리하고 있어 아늑한 느낌을 준다. 담장을 따라 올라가는 오솔길에는 초여름이면 찔레꽃이 만발하여 그윽한 향기를 풍긴다. 안마당이 넓고 방앗간채가 따로 있으며 곳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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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양동마을 수졸당 고택 (慶州 良洞마을 守拙堂 古宅)-Sujoldang House in Yangdong, Gyeongju-국가민속문화재 제78호문화재/내가 본 중요민속자료 2024. 1. 7. 15:14
분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주거건축 / 가옥 면적 1필지/4,582㎡ 지정일 1979.01.26 소재지 경북 경주시 강동면 양동리 212번지 시대 조선 광해군 12년(1620) 소유자 이*** 관리자 정*** 개별안내판 수졸당 고택 守拙堂 古宅 국가민속문화재 제78호 이 집은 회재 이언적의 넷째 손자인 수졸당 이의잠(守拙堂 李宜潛, 1576~1635)이 조선 광해군 8년1616에 지은 것으로 그의 호를 따라 집의 이름을 지었다. 이의잠의 9대손인 이능수(李能洙, 1807~1884)가 화재로 소실된 사랑채를 다시 지었는데 사랑채에 비해 대문채의 기단과 지붕을 낮게 지어 두 건물의 격식을 고려하였다. 나무를 심고 아름답게 가꾼 ‘안골동산’이라 부르는 비탈진 언덕이 집을 감싸고 있어 높은 곳에 있어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