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내가 본 시도무형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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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큰줄땡기기 (宜寧큰줄땡기기)문화재/내가 본 시도무형문화재 2023. 11. 2. 08:46
분류 무형문화재 지정일 1997.01.30 소재지 경상남도 의령군 문화재 설명 줄다리기는 줄쌈이라고도 하는 일종의 편싸움 놀이이다. 줄다리기는 정월 대보름을 전후해서 벼농사를 위주로 하는 중부 이남지방에서 널리 행해지는데 농경의식의 일종으로 해석되고 있다. 마을을 동서로 나누어 두패로 편을 짜는데 동서 양편은 각각 남성과 여성으로 상징되며, 생산의 의미에서 여성으로 상징되는 편이 이겨야 풍년이 든다고 생각한다. 의령 큰줄댕기기는 1800년경부터 시작하여 2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민속놀이로 온 마을이 참여하는 축제로 정착되었다. https://youtu.be/xK9Sfgun_gI https://youtu.be/xK9Sfgun_gI?t=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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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시장 (弓矢匠)문화재/내가 본 시도무형문화재 2023. 10. 30. 15:47
분류 무형문화재 / 전통기술 / 공예 지정일 2006.11.24 소재지 충청북도 청주시 문화재 설명 궁시장이란 활과 화살을 만드는 기능과 그 기능을 가진 사람을 말하는데, 활을 만드는 사람을 궁장(弓匠), 화살을 만드는 사람을 시장(矢匠)이라 한다. 화살은 목전(木箭), 철전(鐵箭), 편전(片箭), 동개살, 장군전(將軍箭), 세전(細箭) 등이 있었으나, 현재 주로 사용되고 있는 것은 조선시대 무과시취와 습사(習射)에 사용되던 유엽전(柳葉箭)이다. 유엽전의 길이는 85cm 가량이며, 무게는 26.25g(7문)이 평균이나 사람과 활에 따라 다소의 차이가 있다. 재료는 대나무와 오니를 만드는 데 쓰일 싸리나무 오니를 둘러싸는데 쓰일 화피, 꿩깃촉, 소심줄, 부레풀이 있어야 한다. 도구로는 톱, 줄칼, 송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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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도문농요 (束草 道門農謠)문화재/내가 본 시도무형문화재 2023. 10. 30. 13:31
분류 무형문화재 지정일 2007.02.23 소재지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문화재 설명 속초 도문농요는 쌍천을 따라 형성된 넓은 뜰을 바탕으로 형성된 농경마을인 도문마을에서 전승되고 있는 농요로 영북지방의 특성이 잘 나타나 있으며, 특히 근대화 과정에서 많은 농요들이 사라져 가는 실정속에서도 마을주민들에 의해 잘 보존되어온 농요라는 점에서 전통문화의 체계적인 보존·전승을 위해 지정가치가 큼. https://youtu.be/zlZiSmy-XPg https://youtu.be/zlZiSmy-XPg?t=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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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사자놀이문화재/내가 본 시도무형문화재 2023. 10. 30. 09:44
분류 무형문화재 / 전통 공연·예술 / 연희 지정일 2019.03.08 소재지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시대 근대 문화재 설명 속초사자놀이는 1950년대까지 북한에서 연희된 사자놀이가 넘어온 이주민속(移住民俗)의 하나로 그 원형이 현재까지도 전승되고 있는 귀중한 사례이다. 속초사자놀이는 정월대보름 전날부터 다음날까지 마을공동체와 함께 했던 마당놀이와 동네돌기(길놀이)를 재현하고 있다. 벽사진경의 의미와 가가호호를 순회하며 놀이를 펼치는 연희적 요소가 잘 조화 되어 있다. 속초는 실향민의 고장으로 함경도 민속문화와 언어가 중단되지 않고 계승되고, 함경남도 출신 최다 집거지인 청호동 아바이마을을 중심으로 실향민 1세와 2세대들이 합심하여 사자놀이를 전승시키고 있다. https://youtu.be/zlZiS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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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장도장 (榮豊粧刀匠)문화재/내가 본 시도무형문화재 2023. 10. 26. 15:25
분류 무형문화재 / 전통기술 / 공예 지정일 1990.08.07 소재 경상북도 영주시 문화재 설명 장도(粧刀)는 몸에 지니는 조그마한 칼로서 남녀 구별없이 호신용 또는 장신구로 사용되었고 장도를 만드는 기술과 그 기술을 가진 사람을 장도장이라 한다. 고려시대부터 성인 남녀들이 호신용으로 지니고 다녔으며 특히 임진왜란(1592) 이후부터 사대부 양반가문의 부녀자들이 순결을 지키기 위해 필수적으로 휴대했다. 조선 후기 이후부터는 손칼로서의 실질적인 기능보다 상징성과 장식성이 강조되어 여인들의 노리개장식 일부가 되면서 정교하고 화려한 장도가 다양하게 만들어졌다. 장도 중에서 몸에 차고 다니는 것을 패도(佩刀)라 하고, 주머니 속에 넣고 다니는 것을 낭도(囊刀)라 한다. 장도의 종류는 칼자루와 칼집의 종류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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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심청가)(유영해) (판소리(沈淸歌)(柳永海))문화재/내가 본 시도무형문화재 2023. 10. 25. 17:34
분류 무형문화재 지정일 2001.06.15 소재지 전라북도 장수군 문화재 설명 조선후기 8명창의 하나인 박유전이 창제한 강산제 판소리는 전남 목포와 보성, 전북의 남원 등에서 불리워 왔으며, 강산제는 동편제와 서편제 판소리 중에서 좋은 것만 선택하여 탄생된 소리로서 동편제의 특징을 많이 띠고 있다. 유영해는 박유전에서 정재근으로, 다시 정응민, 정권진, 조상현으로 이어지는 계보적 특징이 가지고 있다. 특히 계명소리가 많으며, 소리의 격조가 순탄하여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편안함을 느끼게 한다. 완창발표회를 10회 이상 가진 바 있고, 중요무형문화재 이수자이며, 남원춘향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공인된 명창이다. https://youtu.be/pGD-T7hlqSw?t=2091 https://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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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아라리) (旌善아리랑(아라리))문화재/내가 본 시도무형문화재 2023. 10. 25. 10:35
분류 무형문화재 지정일 1971.12.16 소재지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문화재 설명 정선아리랑은 정선 산간마을 주민들의 생활감정이 담긴 정선지방 특유의 민요로 ‘아라리’라고도 한다. 고려왕조를 섬기던 선비들이 고려가 망하자 정선지방에 숨어 지내면서 두 임금을 섬기지 않는 충절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담긴 시를 지어 부르는 것을 지방의 선비들이 듣고 한시(漢詩)를 이해하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풀어 알려주면서 부르기 시작한 것이 정선아리랑의 맨 처음이라고 전해진다. 노랫말의 내용은 남녀의 사랑, 이별, 신세한탄, 시대상 또는 세태의 풍자 등이 주를 이루나 일제강점기 때에는 나라 없는 민족의 설움과 울분을 애절한 가락에 실어부르는 등 가락과 노랫말이 일정하지 않고 다양하다. 정선아리랑은 사설의 내용이 슬프고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