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내가 본 기타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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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준 생가문화재/내가 본 기타문화재 2023. 11. 9. 16:56
신경준(申景濬, 1712년 5월 19일(음력 4월 15일)~1781년 6월 12일(음력 5월 21일))은 조선 후기의 문신·실학자·지리학자로서, 자는 순민(舜民), 호는 여암(旅庵), 본관은 고령(高靈)이다. 생애 전북 순창에 있는 신경준의 출생지. 신숙주(申叔舟)의 아우인 신말주(申末舟)의 11대손으로 진사 내(淶)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머니는 한산 이씨로 이의홍(李儀鴻)의 딸이다. 1754년(영조 30년) 문과에 급제한 이래 전적(典籍)·정언(正言)·장령(掌令)·사간 등을 역임했다. 보직에 따라 33세 때까지 여러 곳으로 옮겨 다니다가 33세부터 43세까지 고향에 묻혀 살면서 저술에 힘써 대부분의 저술은 이 시기에 이루워졌다. 특히 1750년(영조 26년)에 지은 《훈민정음 운해(訓民正音韻解)》는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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仁民祠문화재/내가 본 기타문화재 2023. 11. 6. 13:53
仁民祠 영어공식명칭 Inminsa Shrine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개화2길 64-3[가지리 567]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신용균 [상세정보] [정의] 1862년 거창 농민 봉기를 주도했던 유생 이승모(李承模)와 이승진(李承震)을 기리는 사당. [개설] 이승모와 이승진은 1862년(철종 13) 거창에서 일어난 농민 봉기를 주도했던 유생들이었다. 거창 농민 봉기가 된 후 이승모는 통문을 지은 우두머리라는 죄목으로 투옥되었다가 사망하였다. 후에 손자 이우형은 할아버지의 원통함을 밝히고 위로하고자 1932년 사당을 세워 당시 희생되었던 문중의 두 인물인 이승모와 이승진에게 제사하였다. [위치]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개화2길 64-3[가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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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계숲문화재/내가 본 기타문화재 2023. 11. 6. 09:08
천연기냠물인가? 시도지정기념물인가? 이것도 저것도 아니다. 거창군 북상면에 있는 갈계숲이다. 소정천에 생긴 섬?이다. 길이가 500미터 폭이 100여 미터다. 거창 갈계숲은 덕유산 기슭에서 발원한 원천이 송계를 지나 갈천에서 동서로 나뉘어 흐르며 자연섬을 만들어 수목이 우거진 아름다운 풍치를 이루고 있다. 이곳은 조선 명종 때부터 자연적으로 조성된 마을 숲으로, 1만5656㎡의 면적에 수고가 20m 이상, 수령 100~300년 된 소나무·느티나무·오리나무 등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지역에서도 아름다운 마을 숲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또 유현(儒賢) 석천 임득번(林得蕃)과 그의 아들 효간공·갈천·임훈 등 삼형제를 비롯한 문인들이 시를 지으며 노닐던 곳으로, 숲 안에는 가선정과 도계정, 병암정 등의 정자가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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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괴정문화재/내가 본 기타문화재 2023. 11. 5. 17:04
1519년(중종 14) 기묘사화로 조광조(趙光祖)를 중심으로 이상정치를 추구하던 신진사류들이 크게 몰락하게 되자, 난을 피하여 도립리로 낙향한 엄용순이 건립하였다. 당시의 명현인 김안국(金安國)을 비롯하여 강은(姜濦)·오경(吳慶)·성두문(成斗文)·임내신(任鼐臣) 등 다섯 선비들도 함께 낙향하여 이 정자에 모여 시를 짓고 학문을 논하였는데, 이들을 가리켜 괴정육현(槐亭六賢)이라 하였다 한다. 이 정자 앞에 여섯 사람이 우의를 기리는 뜻으로 느티나무 여섯 그루를 심어 육괴정이라 불렸다. 처음에는 초당으로 지었다고 하나, 그 뒤 여러 차례의 중건을 거쳐 지금은 팔작집으로 된 본당과 이를 둘러싼 담장과 대문으로 되어 있어 정자가 아닌 사당의 형태이다. 정문 안쪽에는 임진왜란 때 여주 영릉(英陵)을 지키려다 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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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 최회 정려, 열녀 전주 이씨 정려문화재/내가 본 기타문화재 2023. 11. 4. 13:32
직선 거리 300m도 되지 않는 거리에 두 개의 정려가 있다. 효자 최회 정려(孝子 崔澮 旌閭)는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봉산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효자문이다. 2001년 5월 31일 연기군의 향토유적 제3호로 지정되었다가,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2014년 9월 30일 세종특별자치시의 향토문화유산 제3호로 재지정되었다. 개요 효자 최회 정려(孝子 崔澮 旌閭)는 조선시대의 효자 최회(催會, 1563~1621)의 효행(孝行)을 세상에 널리 알려 칭찬하고 기억하기 위해 나라에서 하사한 명정(銘旌)을 현판(懸板)으로 걸어놓은 정문(旌門)이다. 최회의 본관(本貫)은 강화(江華), 자(字)는 경택(景澤)이다. 집안에 효행(孝行)과 열행(烈行)이 번성(繁盛)하기를 기원하면서 ‘연기 봉산동 향나무(천연기념물 제3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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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추기경 생가문화재/내가 본 기타문화재 2023. 11. 3. 16:46
김수환(金壽煥, 1922년 7월 2일 (음력 5월 8일)[1] ~ 2009년 2월 16일)은 대한민국의 천주교 성직자이자 사회운동가이다. 한국인 최초로 가톨릭 추기경에 서임되었다. 본관은 광산. 세례명은 스테파노이며 아호는 옹기이다. 군사 정권 당시 민주화 운동과, 시민 활동을 하였다. 문민정부 출범 이후부터는 사회 운동과 방송 활동, 복지 사업, 언론 활동, 강연 활동 등을 하였다. 한국 가톨릭계를 대표하는 인물로서 수십 년간 군부 정권의 독재에 저항하며 한국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인물 가운데 한 사람이었다. 인권의 수호자로서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신념과 공동선의 추구를 바탕으로 교회가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는 신념에 따라 신앙을 실천한 인물이었다. 로마교구의 '산 펠리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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