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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마애삼존불을 만나다.나의 여행기 2007. 1. 21. 11:21
해미읍성을 떠나 네비게이션에 서산마애삼존불을 찍고 출발했다. 세상 참 편하다 . 지도 찾지 않고 쉽게 가는 길이 안내된다. 한 겨울이라 들판은 황량하다. 간간이 억새나 갈대가 흔들거린다. 길가에는 백제의 미소란 쓴 간판이 자주 보였다. 한참가니 삼거리가 나온다. 우측으로 안내된다. 덕산 방면이다. 좀 올라가니 고풍 저수지가 보인다. 덕산 가는 길이 공사중이다. 개선하는 공사로 보인다. 개선 공사로 인간은 편해지지만 자연은 또 파괴되고 있는 현장이다. 터널을 지나 좀오르니 삼거리가 나온다. 왼쪽은 덕산 가는 길 오른쪽은 용현계곡이다. 가야산 석문봉 윗자락 상왕산과 아랫자락 사이가 용현계곡이다. 음식점이 있으나 다녀와서 먹자고 한다. 사실 배는 고픈데 좀 지나 왼쪽에 석장승이 보인다. 언젠가 고풍저수지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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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여행기나의 여행기 2007. 1. 20. 16:10
18일 저녁 5시 30분이나 되어서 안면도나 갈까? 그래. 주섬 주섬 준비하고 출발하니......... 기름 팍 채우고 (걱정이다 경유를 넣었더니 84000원) 세차 하고 (무료) 네비게이션에 안면읍 찍어놓고 가볍게 출발 외곽순환도로 중동지역이 오늘따라 좀 쉽다. 항상 밀리는 곳인데. 다행이다 싶었다. 서해안 고속도로 들어서니 벌써 어두워 진다. 화성휴게소에서 잠시 쉬었다가 다시 출발하였다. 밀리지 않아 시워스럽게 달렸다. 서해대교에서 보는 야경이 무척 아름답다. 밤 길이라 네비게이션이 큰 일을 한다. 아따 네비게이션이 벙어리가 되었다. 눌러도 눌러도 소식이 없다. 야 이거 어떻게 하나? 차를 길가에 세워놓고 해봐도 모르겠다. 에이 ................. 다시 또 보았더니 칩이 살짝 나와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