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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은봉종택과 대계서원 고문서 일괄 (寶城 隱峰宗宅과 大溪書院 古文書 一括)을 찾아서나의 문화재 이야기 2015. 1. 26. 11:50
보성 은봉종택과 대계서원 고문서 일괄 (寶城 隱峰宗宅과 大溪書院 古文書 一括)-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303호
전남 보성군 문화재를 보기위해 지난 1월 17일 정읍을 거치고 화순을 거쳐서 보성에 들어갔다.
문익점부조묘관련문서일괄 (文益漸不조廟關聯文書一括)을 보고 두번째로 [보성 은봉종택과 대계서원 고문서 일괄 ]
을 보려고.
보통 문화재 중 관련문서를 보는 것은 어렵다. 전시가 되지 않는 것이 많고 전시가 된다해도 허가가 필요하거나 문이 닫혀있는 등 관리상의 이유로 보는 것은 어렵다.
문화재 명칭이나 문화재가 소재하는 주소만 있으면 쉽게 문화재를 찾을 수 있다.
은봉종택을 찾았다.
문화재청 홈페이지에는 소재지가 비어있다.
이곳에서 안내가 종료된다. 내리면 곧 찾을 수 있겠지.
이곳에서 안내가 종료된다.근방이다. 물론 안내판도 보이지는 않는다.
골목 끝은 이렇게 문이 굳게 닫혀있다. 안을 살피기가 어렵다.
물론 안내판도 없다. 도로명 주소는 명확하다.
현촌길 32-8이다.
여기가 은봉종택인데.물론 이것은 집에 와서 확인.
할 수 없이 다음 문화재로
나오다 보니 오른쪽으로 대계서원이라는 안내가 있다. 문화재 명칭에 있었으니 가보자.
주차장도 있고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다. 인기척이 별로 없다.아주 높다랗게 홍살문이 보인다.
안내판에는
전남 유형문화재 제303호로 지정된 진신장의안, 유안, 심원록, 전답양안 등이 소장되어 있다고.
찾기는 바로 찾았네. 이것도 집에와서 정리하다 알게됨.
올라갔다.
조용하다.
전시관 같은 것도 보인다. 뒤로는 위패를 모시는 사당도 보인다.
그러나 더 이상의 안내는 받을 수 없었다.
찾아 보려는 노력은 했으나 안내로 문화재를 보려는 혜택은 누리지 못했다.
돌아갈 수밖에.........
은봉종택과 대계서원은 마주보고 있다. 거리도 멀지 않다.직선거리 약 500여미터.
안내판을 보고 돌아와도 800여미터.가깝다.
그러나 난 아무것도 볼 수 없었다.
은봉종택 마지막 입구 안내간판
대문앞 안내간판
들어갈 수 있는 연락망.
은봉종택과 대계서원 분리 문화재 지정 등 적극적인 대책이 나에게는 필요하지만 .......
암튼 다음 언제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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