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여행기(3)-마나가하섬

사이판 여행기(3)-마나가하섬

 

 

 

 

 

 

 

 

 

 

 

 

 

 

 

 

 

월드 리조트 객실 목욕탕에는 위와같은 문구가

한국인에게는 직접적인 표현으로

[세척제가 바다를 오염시킵니다] [물을 아껴씁시다]

라고 제목을 달았다. 그러나

일본어와 영어로는 [환경]과

[지구]

라는 포괄적인 용어로 제목을 달았다.

우리를 하대하는 의미가 아닐까? 지나친 생각일지 모르지만 우리는

[어린이]

일본인과 미국인은

[어른]

이라는 생각이 나서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다. 친절 일 수도 있지만 좀 ..........

 

  

 

 

 

  

 

 

 

 

창밖을 보니 어제 본 무지개 오늘도 보인다. 무지개를 연이틀 본다는 것도 특이한 일이다. 무지개가 밤을 새워 잠을 잔 것도 아니

고 . 비가 자주 오는 탓이리라. 암튼 행운이다. 어제보다 먼 곳에 있는 무지개지만 더 선명하다.

2007년 11월 3일 오후 3시 21분	2007년 11월 4일 오전 6시 10분

 

 

 
아침 식사를 끝내고 8시까지 모였다. 오늘 오전에는 스노쿨링이 있단다. 난 경험이 없었다. 집사람도 경험이 없다. 수영을 할 줄

모른다. 걱정이 된다.

 

 

마나가하섬으로 가기위해 차에 올랐다. 월드 리조트에서 북쪽으로 움직인다.

 

 

 

왼족으로 망망대해 필립핀해가 보인다. 이 해변은 마이크로비치

 

    

 

 

 

    

 

오른쪽으로 [WW2 memoreal]이다. 2차 세계대전 1944년에 일본과의 치열한 전투에서 많은 희생자를 냈던 곳인데 당연히 있어야지 그들이

 

얼마나 그들을 위하는데

 

 

 

 

 

부두에 도착했다. 스노쿨링을 위한 각종 장비들을 빌렸다. 적지 않은 비용을 지불했다.

환경세 5불 스노쿨링 장비 대여비 10불-30불 정도

이곳에도 여전히 생소한 식물들이 많다.

 

 

  

 

  

 

 

 

 

 

 미모사(신경초)인가 했더니 아니고

 

 

  

 

 

 

 

 

  

 

 

 

 

 

 

  

 

 

 

배를 탔다. 가까운 거린데.......

마나가하섬이 보인다.

마나가하섬 Managaha Island 섬 전체의 둘레가 1.5km 정도로 15분이면 걸어서 한바퀴 돌아볼 수 있는 작은 섬이지만 사이판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이판의 진주'.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군의 요새가 있었기 때문에 '군함섬'이라고도 불린다. 마나가하 섬은 아름다운 백사장과 무릎 정도 밖에 차지 않는 얕은 바다가 멀리까지 이어져 있어 해수욕과 선탠을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이다. 또한 패러 세일링, 제트스키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스포츠 숍과 레스토랑, 매점 시설도잘 갖춰져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의 요새가 있던 섬으로 군함섬이라고도 한다.

 

 

 

 

  

 

 

 

 

사람이 많지도 않고 크지도 않았지만 풍광이 좋다. 걍 쉬고 쉽다.

사람은 몇 없는데 안전요원은 두 명이다. 심심하것다.

 

 

 

  

 

 

 

군함섬이라고도 하듯이 여기 저기에 포가 있다. 이 조그만 섬도 1944년 중요한 방어진지였구나 생각되었다.

스노클링(Snokling)스노클링은 간단한 보조 용구를 부착하고 물 속에 잠수하는 것이다. 주로 수중 마스크, 핀(물갈퀴), 스노클 등을 사용한다. 이 세 가지 장비를 갖추면 초보자라도 누구나 쉽게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다. 대부분의 비치에서 즐길 수 있지만 마나가하 섬이 가장 권할 만하다.

이미 교육은 받았겠다.

착용하고 들어가 본다. 옆에서 가이드의 교육은 계속된다. 서툴기는 했지만 수영이 가능한 나는 쉽게 적응이 되었다.

별천지가 눈에. 사실 깊지 않은 곳이라 다양한 물고기가 보이지는 않는다. 산호초가 있는 곳에는 더 많다. 더멀리 나가면 분명 별

천지 일 것이다.

집사람을 보니 물밖 백사장에 있다.

시도를 했으나 물을 먹었단다. 운동 신경이 좀 발달했다면 별 것 아닌데 문외한이라 그랬을 것이다. 포기 했단다. 나라고 짝지 나

두고 혼자 즐길 수는 없는 처지. 할 수없이 나도 접고 나갔다. 에이 주변의 꽃들을 보아야 하겠다.

 

 

 

 

 

 

 

 

 

 

  

 

  

 

 

 

 

갯메꽃이 백사장 한 쪽을 덮었다. 대단한 세력이었다.

 

  

 

 

 

 

새삼 종류로 보인다.

 

 

  

 

 

 

 

 

 

  

 

 

 

 

 

 

아 넓다. 물 색은 다양하고. 수영은 금지란다. 환경세를 받아서인지 샤워는 무료다. 오늘은 스노쿨링이 주목적인데 별로 즐기지

못했다. 60대 이상은 무리인가 보다. 물과 친한 사람이 아니고는

 

    

 

Socratea exorrhiza, the Walking Palm or Cashapona, is a

palm

native to

rainforests

in tropical

Central

and

South America

. It can grow to 25 meters in height, with a stem diameter of up to 17 cm.It has unusual stilt roots, the function of which has been debated. Many species of

epiphyte

have been found growing on the palms. The palm is pollinated by beetles, and various organisms consume its seeds or seedlings.

워킹 팜인가? 좀 달리 보인다.

기린이 서있는 것 같은 이나무는 또 무엇인가? 마치 걸음을 것는 것 같기도 하고 참 신기하다. 식물 세상도 요지경이다.

 

열대식물원에는(사이판)	마나가하섬(사이판)
Walking Palm or Cashapona

 

 

 

 

 

    

 

 

 

 

 

 

 

 

 

 

 

 

 

 

마나가하섬에서 나왔다. 곳곳에 전흔이

 

 

 

 

 

 

 

 

 

 

 

 

 

각종 식물로 가득하다. 이름도 모른다. 그저 기쁘다.

다음 순서는 열대식물원이란다. 더욱 흥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