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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cultural heritage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 (扶餘 定林寺址 五層石塔)-Five-story Stone Pagoda at Jeongnimsa Temple Site, Buyeo-국보 제9호문화재/내가 본 국보 2013. 8. 8. 20:29
World Cultural Heritage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 (扶餘 定林寺址 五層石塔)-국보 제9호
World Cultural Heritage 백제역사유적지구 [Baekje Historic Areas ]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 (扶餘 定林寺址 五層石塔)
종목 국보 제9호 명칭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 (扶餘 定林寺址 五層石塔) 분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불교/ 탑 수량 1 기 지정일 1962.12.20 소재지 충남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254 시대 백제 소유.관리 국유,부여군 설명
부여 정림사터에 세워져 있는 석탑으로, 좁고 낮은 1단의 기단(基壇)위에 5층의 탑신(塔身)을 세운 모습이다. 신라와의 연합군으로 백제를 멸망시킨 당나라 장수 소정방이 ‘백제를 정벌한 기념탑’이라는 뜻의 글귀를 이 탑에 남겨놓아, 한때는 ‘평제탑’이라고 잘못 불리어지는 수모를 겪기도 하였다.
기단은 각 면의 가운데와 모서리에 기둥돌을 끼워 놓았고, 탑신부의 각 층 몸돌에는 모서리마다 기둥을 세워놓았는데, 위아래가 좁고 가운데를 볼록하게 표현하는 목조건물의 배흘림기법을 이용하였다. 얇고 넓은 지붕돌은 처마의 네 귀퉁이에서 부드럽게 들려져 단아한 자태를 보여준다.
좁고 얕은 1단의 기단과 배흘림기법의 기둥표현, 얇고 넓은 지붕돌의 형태 등은 목조건물의 형식을 충실히 이행하면서도 단순한 모방이 아닌 세련되고 창의적인 조형을 보여주며, 전체의 형태가 매우 장중하고 아름답다.
익산 미륵사지 석탑(국보 제11호)과 함께 2기만 남아있는 백제시대의 석탑이라는 점에서도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며, 세련되고 정제된 조형미를 통해 격조높은 기품을 풍기고 있는 아름다운 작품이다.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 (扶餘 定林寺址 五層石塔) 大唐平百濟國碑銘
수치의 흔적
초층탑신(初層塔身) 4면에는 당(唐)의 소정방(蘇定方)이 백제를 멸한 다음 그 기공문(紀功文)을 새겨 넣었으나 이는 탑이 건립된 훨씬 뒤의 일이다. 초층탑신에 새겨진 비문을 줄여서 당평제비라고 부르기도 한다. 혹은 백제를 정벌했던 당나라의 장수 소정방의 공을 기록했다 하여 소정방비라고도 부른다. 능주장사 판병부에 있던 하수량이 글을 짓고 하남사람 권회소가 글씨를 썼다. 비문의 제목은 전서로 새겨져 있다. 비문에 따르면 의자왕, 태자융, 효, 인 및 대신과 장군 88인, 백성 12,807명을 당나라의 수도 낙양으로 압송하였다고 한다.
http://uci.k-heritage.tv/resolver/I801:1512010-007-V00001@N2R:1
https://youtu.be/86cdrzgZPAo?t=802
https://youtu.be/v825j-Ejjk0?t=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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