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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도기념물 제8호 [고석정및순담]에는 고석정만 있었다.
    나의 문화재 이야기 2010. 6. 14. 14:27

    시도기념물 제8호 [고석정및순담]에는 고석정만 있었다.

     

    지난 토요일(6월12일)

    우중에 고석정을 찾았다.

    협곡은 아름다웠다.

    왼쪽으로 오른쪽으로 아름다운 경치다. 래프팅이라도 해야 좌우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시도기념물 제8호(철원군)다.

    집에와서 자료를 정리하였다.

    고석정을 찾아보니 명칭이 달랐다.

    문화재청 안내자료에는 [고석정및순담(孤石亭및蓴潭]라고
    이상타싶어 안내문 찍어온 것을 살펴보니 안내문이 3개였다.

     고석정 정자앞에 하나

     

     

    고석정 내려가기전 하나

     

     

     

    내려가서 휴게정에 하나

     

     

    이 3개의 안내문에는 명칭이 다 고석정이다.

    설명하는 안내문에도 고석정만 설명되어있다.





    아무리 보아도 순담의 설명은 보이지 않는다.


     

    종목

    시도기념물제8호(철원군)

    명칭

    고석정및순담(孤石亭및蓴潭)

    분류

    유적건조물 /주거생활/조경건축/누정

    수량

    일곽/60

    지정일

    1971.12.16

    소재지

    강원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725,갈말읍 군탄리 산61

    시대

    소유자.관리자

    국유및 사유/철원군

    상세문의

    강원도철원군관광경제과033-450-5520

    설명

    고석정은 한탄강변에 있는 정자이다. 세운 시기를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된 내용에 따르면 신라 진평왕(재위 579∼632)과 고려 충숙왕(재위 1294∼1339)이 여기에서 머물렀다고 한다. 그 외에도 고려 승려 무외(無畏)의 고석정기와 김량경의 시 등이 있다.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의적 임꺽정이 고석정 앞에 솟아 있는 고석바위의 큰 구멍 안에 숨어 지냈다고 하는데, 이 바위에는 성지, 도력이 새겨져 있고 구멍 안의 벽면에는 유명대, 본읍금만이라고 새겨 있다. 현재 2층 정자는 한국전쟁 때 불타 없어져 1971년에 콘크리트로 새로 지은 것이다.

    순담은 고석정에서 2㎞ 떨어진 곳에 있는 계곡을 일컬으며, 조선 영조(재위1724∼1776) 때 영의정을 지낸 유척기(1691∼1767)가 요양하던 곳이다. 이름의 유래는, 순조(재위 1800∼1834) 때 우의정을 지낸 김관주(1743∼1806)가 20평 정도의 연못을 파고 물풀인 순채를 옮겨다 심고서 ‘순담’이라 불렀다고 한다.

    이곳은 기묘한 바위와 깎아 내린 듯한 벼랑 등으로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계곡에서는 보기 드문 하얀 모래밭이 천연적으로 형성되어 있다.



    문화재청 안내자료에는 분명 순담에 관한 설명도 있다.이 안내자료는 이곳으로부터 2킬로미터 떨어져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고석정안내문 작성시 문화재청자료는 참고하지 않은 것 같다.지방행정과 따로가는 것이다. 이곳에서 순담을 볼 수 없다면 순담은


    따로 지정해야 하지 않을까?

    따로 지정하고 가는 길을 안내해주는 것이 좋을 듯 한데.

     

    아니면 이곳 안내문에 함께 소개하고 가는 길을 안내하던지

     

    분명 정비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순담을 보러 또 가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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