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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대교천 현무암 협곡(漢灘江 大橋 川玄武岩 峽谷) 을 찾아서나의 문화재 이야기 2010. 6. 14. 18:13
6월 12일 오후 우중에 천연기념물 436호인
[한탄강 대교천 현무암 협곡(漢灘江 大橋川 玄武岩 峽谷)]
을 보기위해 네비게이션에 찍고 포천 38교를 지나고 성동검문소 삼거리를 지나 운천리로 다시 43번 국도를 타다가 387 지방도를
탔다.관인면 탄동리를 지났다.
1 번 삼거리에 왔을 때 네비게이선은 오른쪽으로 안내했다. 그 삼거리에 한탄강 대교천 현무암 협곡은 오른쪽으로라는 이정표가
보인다. 1번 지점을 지나니 다시 왼편으로 이정표가 있다. 오른쪽으로 저수지를 끼고 한참 가니 조그만 마을이다. 3번 지점에 이
르니 앞으로는 비 포장도로의 농로다. 길이 아닌 것 같아 3지점에 차를 세우고 한참을 헤멘 끝에 동네 아저씨와 아주머니를 만나
길을 물었다. 다왔다고 한다.
3 지점에서 왼쪽으로 논 옆길을 따라가면 보인다고 한다.
우비입고 우산쓰고 카메라들고 질척질척한 길을 50여미터 가니 안내판이 보인다. 다왔구나!
동네 개가 컹컹 짖는다. 시끄럽다.흙이 등산화에 달라붙는다. 길이 좋지 않다.
안내판 앞에는 무엇을 파종하기 위해 풀을 뽑고 땅을 잘 정리했다. 등산화가 쑥쑥 들어가며 걷기도 힘들다.보이는 것은 잡목 뿐이다.
가까이 가 보았다.풀만 무성하다.
결국 현무암 협곡은 볼 수 없었다.
안전상 위험하다. 물론 내려갈 수도 없다. 안내판만 보고 가려니 억울하다. 제일 중요한 곳, 보기가 가장 좋은 곳, 접근이 제일 좋
은 곳일진대 어느 것 하나 확실치 않다.
다시 돌아나왔다. 비는 오는데 결국 못보나.
네비게이션이 시킨대로 가보기로 했다. 한참 들어왓던 길로 다시 나갔다. 한참 가니 다리가 있다. 협곡 초입 같다. 다리밑으로 협
곡이 이어진다. 이곳에서도 어느 곳 하나 조망대가 있는 곳은 없다.다리 위에서 위를 보았다. 개울 오른쪽으로는 벼랑이다.
다리 밑을 보았다. 이번에는 오른쪽이 벼랑이다.사행천이다.
차를 길가에 두고 물가로 갔다.
협곡 시작인가 보다.왼쪽 한탄강이라는 글자가 있는 곳 정도만 본 것이다. 협곡 글자 아래까지지만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었다.
철원군 쪽으로는 지방도가 있다. 지방도가 있는 동송읍 장흥리쪽에다 협곡을 볼 수 있는 조망대가 설치되었으면 좋겠다. 고석정
과 연계하면 더욱 좋을 듯하다. 자세히 볼 수 없어서 안타깝다.
관계자의 더욱 세밀한 준비가 필요한 것 같다. 포천군 철원군 관계자님께.'나의 문화재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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