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확한 기록이 없어서 혼란을 가중나의 문화재 이야기 2010. 5. 18. 12:29
명확한 기록이 없어서 혼란을 가중
문화재청 홈페이지에는 사적 178호는 진지문성왕릉이라고
무식한 나는 진지문성왕릉도 있었나?
찾아보니 진지왕은 25대(재위 576-579)왕이고 문성왕은 46대(재위 839-857)다. 그러나 두 왕의 합장릉이라고.
그러나 합장할 수 없으니 밑에서 두번째 릉을 진지왕릉이라고 말하는 견해도 있다고 소개했다. 아참 이럴 수가
하긴 확실한 기록이 없으니 어쩌겠나?
지난 4월 서악리 진흥왕 무덤을 보기위해 찾았다.
현장에는 사적 178호는 진지왕릉이라고 안내가 되어있다.문성왕릉과 합장이라는 문구는 없다.
허 참!
문성왕릉을 찾았다.여기도 사적 178호 신라 문성왕릉이라고
진지왕과 합장릉이라는 문구는 없다.진지왕릉과 문성왕릉은 같은 사적번호로
사적 178호는 어느 한 왕릉으로 지정하고 다른 한 릉은 사적으로 다시 지정되어야 할 것 같다. 명확한 기록이 없어 겪는 어려움
이. 집중적인 연구와 발굴이 계속되어야 하겠다.
현지의 생각대로 사적은 새로 지정이 되었으면 한다.2010.05.18.12:29분 등록
===================================================
14개월 10일 후
나도 변경에 보탬이 되었나. 뿌듯
많은 사람이 그렇게 생각했는지
2011년 7월 28일자로 사적 제178호 경주 진지왕릉은 사적 제517호 경주 진지왕릉으로
사적 제178호 경주 문성왕릉은 사적 제518호 경주 문성왕릉으로 사적번호 변경되었다.
'나의 문화재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도기념물 제8호 [고석정및순담]에는 고석정만 있었다. (0) 2010.06.14 황당하다-백인걸 묘소 (0) 2010.06.14 신라왕릉들의 도래솔 자랑2 (0) 2010.05.18 신라왕릉들의 도래솔 자랑1 (0) 2010.05.18 신라 왕릉들의 도래솔 자랑 (0) 2010.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