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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진 무위사 선각대사탑비 (康津 無爲寺 先覺大師塔碑)-보물 제507호
    문화재/내가 본 보물 2013. 3. 29. 13:29

    강진 무위사 선각대사탑비 (康津 無爲寺 先覺大師塔碑)

    -보물 제507호

     

    강진 무위사 선각대사탑비 (康津 無爲寺 先覺大師塔碑) 강진 무위사 선각대사탑비 (康津 無爲寺 先覺大師塔碑)
     강진 무위사 선각대사탑비 (康津 無爲寺 先覺大師塔碑)

    종목

    보물 제507호

    명칭

    강진 무위사 선각대사탑비

    (康津 無爲寺 先覺大師塔碑)

    분류

    기록유산 / 서각류/ 금석각류/ 비

    수량

    1 기

    지정일

    1969.06.16

    소재지

    전남 강진군 성전면 무위사로 308, 무위사 (월하리)

    시대

    고려시대

    소유.관리

    무위사

    설명

    무위사는 전라남도 강진의 월출산 동남쪽에 있는 사찰이다. 신라의 명승 원효(元曉)가 창건하여 ‘관음사’라 하였고, 명종 5년(1550) 태감(太甘)이 4번째로 세우면서 무위사라 하였다. 이 탑비는 선각대사 형미(逈微)를 기리기 위해 세운 것으로, 고려 정종 원년(946)에 건립되었다.

    선각대사는 신라 말의 명승으로, 당나라에 건너가서 14년만에 돌아와 무위사에 8년간 머물렀다. 고려 태조 원년(918)에 54세의 나이로 입적하자 고려 태조가 ‘선각’이라는 시호를 내리고, 탑이름을 ‘편광영탑’이라 하였다. 이 비는 대사가 입적한 지 28년만에 세워진 것이다.

    비는 비받침과 비몸돌, 머릿돌을 모두 갖춘 완전한 모습이다. 비받침은 몸은 거북이나, 머리는 여의주를 물고 있는 용의 형상으로 사나워 보이며 사실성이 뚜렷하다. 중앙에 마련되어 비를 직접 받치고 있는 비좌(碑座)에는 구름무늬와 둥근형태의 조각을 새겼다. 비몸에는 선각대사에 관한 기록과, 최언위가 비문을 짓고 유훈율이 해서로 썼다는 기록이 있다.

    머릿돌은 밑면에 연꽃무늬를 새긴 3단의 받침이 있다. 중앙에는 비의 이름을 새겼던 네모진 공간이 있으나 마멸되어 글씨를 알아볼 수 없고, 그 주위로 구름속 용의 모습을 조각하였는데 이는 죽은 사람의 영혼이 천상세계로 가기를 기원하는 의미이다.

    각 부의 조각수법이 같은 시대의 다른 석비에 비해 사실적이며, 조각예술로서의 우수성을 나타내고 있다.

     강진 무위사 선각대사탑비 (康津 無爲寺 先覺大師塔碑)
     강진 무위사 선각대사탑비 (康津 無爲寺 先覺大師塔碑)  강진 무위사 선각대사탑비 (康津 無爲寺 先覺大師塔碑)

     

    명부전 앞에는

     

     

     

     

     

     

     

     

     

     

     

     

     

      

     

     

     

     

     

     

     

     

    고려 시대 건립

    비제는 "고려국고무위갑사선각대사편광 암 탑명병존"라 시작하여 찬자 최언위와 서자 유 훈율의 관등성명을 기록하고 있다. 대사의 법호는 형미 속성은 최씨이다.

    신라 헌강왕 8년 (882) 18세에 구례 화엄사에서 폐족계를 받았으며, 그 후 가지산 보림사 구산선문의 태두인 보희선사에게 참알하야 선법을 배운 뒤 27세 에 인당 운거도응의 심인을 받고 효공왕 9년 (905)에 귀국하여 강진 무위갑사 머무르니 이때가 대사의 나이 41세때일이다.

    다시 비문은 "속년오십유승*삼십유오우"이라 하였으나 무위갑사에 머무른지 13년후 시작하였다. 또 말미는 "개운삼세차병우오월경인삭이십구일유무오립"이라 기록되어 있다. 입비년인 개운삼년은 고려정종원년(946)으로서 대사의 입적 후 28년이 되는 해이다.

    비는 극락보전 서방 약 30m에 위치하고 있으며 석재 원장내에 남향을 하고 있으며, 명부의 조기는 당대의 타비에 비해 사실성의 경향을 띠었으며, 특히 조각예술로서의 우수성을 나타내 고 있다. 이 석비는 귀부 위에 비신을 세우고 이수를 구비한 전통적 일반형의 것이다. 귀부의 두부는 양각을 뚜렷이 조각한 용두로 되었으며 합주구강은 투각되어 잇다. 배면에는 육각 갑문을 양삭하고 비좌의 전후 2면에는 보운문, 양측면에는 안상을 각각 조각하였다. 이수에는 삼단의 층급형 받침을새겨 복련화문을 장식하였고 이수 주위는 모두 반결운룡문과 반결쌍룡문을 각식하였다.

    http://muwisa.com/culture/right02_0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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