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선 개통 기념비 榮巖線 開通 紀念碑 국가등록문화재 제540호 영암선(榮巖線)은 영주~철암간 86.4km의 철도노선으로 1948년 8월15일 대한민국정부 수립 후 미국의 원조자금으로 1949년 4월 8일 대한민국 정부 최초의 철도부설공사로 착공 후 한국전쟁으로 중단했다가 휴전 성립 후 미국 F.O.A(Foreign Operation Administration)의 원조자금으로 재착공하여 1955년말 완공한 철도이다.1963년 5월27일 동해북부선과 통합하여 영동선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한국전쟁 시기, 험난한 산악 지형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며, 우리의 손으로 건설된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이승만 대통령의 친필을 받아 영암선 건설공사 구간 중 가장 어려움이 많았던 승부역에 1955년에 설립된 기념비이다. 기념비의 전면 중앙에는 자연석판에 영암선 개통기념(榮巖線 開通 記念) 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으며, 측면에서는 기공(起工) 단기(檀紀) 사천이백팔십이년 사월 팔일(四千貳百八拾貳年 四月 八日) 준공(竣工) 단기(檀紀) 사천이백팔십팔년 십이월 삼십일 (四千貳百八拾八年 拾貳月 參拾日) 교통부 철도건설국(交通部 鐵道建設局) 이라는 준공 표지석이 부착되어 있다. 초창기 한국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철도노선인 영암선 자체의 역사적 의의 뿐만 아니라 한국 초대대통령의 친필로 새겨진 비문을 보존하고 있는 기념비로 사료적 가치가 높다.
문화재 설명
영암선(榮巖線)은 영주~철암간 86.4km의 철도노선으로 1948년 8월15일 대한민국정부 수립 후 미국의 원조자금으로 1949년 4월 8일 대한민국 정부 최초의 철도부설공사로 착공 후 한국전쟁으로 중단했다가 휴전 성립 후 미국 F.O.A(Foreign Operation Administration)의 원조자금으로 재착공하여 1955년말 완공한 철도이다. 1963년 5월27일 동해북부선과 통합하여 영동선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한국전쟁 시기, 험난한 산악 지형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며, 우리의 손으로 건설된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이승만 대통령의 친필을 받아 영암선 건설공사 구간 중 가장 어려움이 많았던 승부역에 1955년에 설립된 기념비이다.
기념비의 전면 중앙에는 자연석판에 ‘榮巖線 開通 記念’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으며, 측면에서는 ‘起工 檀紀 四千貳百八拾貳年 四月 八日, 竣工 檀紀 四千貳百八拾八年 拾貳月 參拾日 交通部 鐵道建設局’이라는 준공 표지석이 부착되어 있다.
초창기 한국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철도노선인 영암선 자체의 역사적 의의 뿐만 아니라 한국 초대대통령의 친필로 새겨진 비문을 보존하고 있는 기념비로 사료적 가치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