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당동 박정희 가옥 서울 新堂洞 朴正熙 家屋 국가등록문화재 제412호 박정희 전 대통령과 그의 가족이 1958년 5월부터 1961년 8월에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관사로 이주할 때까지 살았던 집이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이곳에서 5·16 군사 정변을 계획했다. 1979년에 박정희 전 대통령이 서거한 후에는 자녀인 박근혜 전 대통령 등 유족들이 살았다. 1930년대 신당동 일대에 문화주택* 단지가 대규모로 조성되었는데, 지금은 이 집이 유일하게 남아있다. 몇 차례 증축, 수리하였지만 문화주택의 기본 틀은 유지하고 있다. 지상 1층, 지하 1층의 규모로 응접실, 서재, 부엌, 화장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박정희 전 대통령이 거주하던 때의 물건들을 재현하여 자료들과 전시하고 있다. 2010년 12월부터 진행한 복원공사를 마치고 2015년에 시민들에게 개방하였다. * 문화주택(文化住宅): 1920년대부터 나타난 새로운 주택형식으로 서양식 주거문화를 지향하며 서양식 외관, 공간, 위생 설비 등을 갖춘 근대적 개량주택
문화재 설명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58년 5월부터 1961년 8월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관사로 이주할 때까지 가족과 함께 생활했고 1979년 서거 후에는 유족들이 살았던 집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이 5.16군사정변을 계획하고 지휘한 장소로서 한국 현대정치사에서 있어 중요한 역사의 현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