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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박 겉핥기 유럽 일부 여행기-그 이(대영박물관)
    나의 여행기 2009. 11. 26. 14:37

    수박 겉핥기 유럽 일부 여행기-그 이(대영박물관)

     

    대영박물관 견학이다.

    앞 광장에는 사람들로 붐빈다.

    현지 안내인의 안내로

    주의할 것이 많다. 길을 잃을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이 많고 박물관 내부가 넓으니 그럴 수도 있겠다.

    육중한 돌 건물로 건물위용에 압도당한다.

    제대로 볼 수 있는 것은 기대할 수 없다. 그냥 지나가는 정도일테니. 하기야 충분히 보려면 몇날 몇일을 머물러야 할

     

     

     

    것이다.



    [위성으로 본 대영박물관]


     

    대영박물관(The British Museum)

    [영국 런던 블룸즈버리의 러셀스퀘어에 있는 세계 최대규모의 박물관. 창립 때부터 도서관을 병설하였다. 왕립학사원 원장을 지
    의학자 H. 슬론경은, 6만 5352점에 이르는 고미술(古美術)·메달·동전·자연과학 표본류 등(이 밖에 필사본 약 4000
    점, 인쇄본 약 4만 점)의 거대한 소장품
    을 자신이 낸 견적금액보다 훨씬 싼 1/4값(2만 파운드)으로 국가에 유증(遺贈)하였
    다. 여기에다 이미
    국가가 소장(所藏)하고 있었던 R. 코튼경 일족(一族)의 장서와, 1대·2대의 옥스퍼드경이 수집한 필
    사본을
    더하여1753년에 설립되었다. 이것들을 수장(收藏)·전시하는 건물로서 버킹엄 하우스(현재의 궁전)도 후보에 올랐으
    나, 결국 현재 위치에 있었던 몬태규 저택을 구입하여 1759년 1월부터 일반에게 공개하였다.

    처음에는 자연과학소장품이 인기가 있었다고 하나, 자연과학부문은 1883년에 자연사박물관(自然史博物館)이 되고, 민족학부문
    은 1970년에 인류박물관이 되어서 각각 독립하였다. 수장품이 증가함에 따라,
    1824년부터 R. 스머크경의 설계로 증개축(增
    改築)에 착수하여 동쪽에는 장서용, 서쪽에는 이집트 조각 전시용의 새로운 갤러리가 먼저 건조(建造)되었고, 1852
    년 마지막으로 중앙부의 옛 건물을 헐어버리고 그 자리에다 건물의 정면이 신고전양식(新古典樣式)인 현재의 정면
    현관부가 완성되었다.
    그 후에도 또 하나의 출입구를 만든 북쪽과 고대미술 진열을 위해 서쪽에서 증축이 행해진 바 있다.

    제타석, 파르테논신전의 조각, 아시리아의 부조, 크니도스의 데메테루 같은 유명한 유품은19세기 전반까지 수집된

    것이고, 그 후에도 메소포타미아의 우르와 동(東)잉글랜드의 새튼후, 오렐 스타인경에 의한 실크로드의 발굴품, 그리고 고개지
    (顧愷之)의 글씨라고 전해지는 《여사잠도(女史箴圖)》 등 세계의 중요한 유품들이 첨가되어 있다.] -야후백과


    옛 건물을 헐어버리고 그 자리에다 건물의 정면이 신고전양식(新古典樣式)인 현재의 정면 현관부가 완성되었다.
    박물관 역사로만 보아도 250년이 넘는다.


    현재의 정면 현관부도 150년이 넘는다. 역사와 전통에서 세계최고라고 생각되었다.

     

     

    [박물관 입구]

    철저한 관리에 입장도 쉽지 않다. 사람들로 밀려들어간다.

     

     

    처마밑 조각이 무엇을 나타냈는지는 아직도 모르겠다.

     



     

    육중한 돌기둥 수십개와 높은 천장에 압도되었다. 눌린다.

     



    입구에 이런 입간판이 있다.

    The British Museum 한자로는 大英博物館 . 우리는 대영박물관이라 부른다. 그러나 영문자로는 영국박물관이지 않은가?

    스스로는 The British 라고 이름지었지만 어떻게해서 한자로는 大英이 되었는지 궁금하다. 일설하고 들어가면서 부터 규

    모와 인파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들어가는 입구에 이런 모금함이 있다. 눈에 익은 지폐가 보인다. 영국에서는 원화를 받지 않는다. 공항 환전소에도 원화는 표시되어 있지 않았

     

     

     

    다.아마도 박물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생각에서 모금함에 넣었으리라 믿고 싶다. 그래도 반가왔다.

    현지 안내인의 안내를 수신기를 통해서 들으면서 부지런히 쫓아 다녔다.

    한 군데 한 가지를 볼 시간이 나는 부족했다. 도장만 찍으러 온 것은 아닐진대 어쩔 수 없다. 그래도 보지 않았는가?

    입구로 들어가니 유리돔으로 둥근 광장이다. 사방으로 사람들이 왔다갔다

    남녀노소 정신없다. 중요한 것은 보아야 한다며 꼭 볼 것만 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설명은 귀에 들어오지 않앗다. 그저 눈으로 도장 찍기에 바

     

     

     

    빴다.

     

     

     

    가지고 간 카메라로 열심히 담았다.

     

     


    [돔 천장]

     

     

     

      

     

      

     

     

     

      

     

      

     

     

     

     

     

     

     

     

     

     

     

     

     

     

      

     

      

     

      

     

     

     

     

      

     

     

     

     

      

     

     

     

     

     

      

     

     

     

     

     

     

    라마수(Lamassu)수염 달린 인간의 얼굴과 새의 날개, 그리고 황소 또는 사자의 몸을 가진 환상적인 동물.수호신 역할을 했다.
    그리스 신화에는 미노토르와 같이 반은 인간이고 반은 맹수인 혼성동물들이 자주 등장한다. 인간의 지성과 문명을 사랑했던 그리스인들에게 반인반수(半人半獸)는 인간과 대비되는 동물적 본성과 미개함의 상징이었다. 반면 고대 이집트나 근동(近東)에서 환상적인 동물들은 인간의 능력을 넘어서는 초인성을 가진 존재를 의미했다.

    현재의
    이란·이라크·시리아 지역을 포함하는 고대 근동, 또는 서아시아에서는 전통적으로 도시나 궁전 입구에 라마수(Lamassu)라는 반인반수의 동물을 세웠다. 라마수란 수염 달린 인간의 얼굴과 새의 날개, 그리고 황소 또는 사자의 몸을 가진 환상적인 동물을 말하는데, 궁궐에 사악한 기운이 들어오는 것을 물리치는 수호신 역할을 했다. 이 지역에서 가장 강력한 군사력을 갖추고 있었던 아시리아의 군주 사르곤 2세가 기원전 710년경에 세운 두르 샤루킨(지금 이라크의 코르사바드)의 궁전 입구 양측에도 라마수가 서 있었다. 4.3m에 달하는 이 거대한 상들은 세부적으로는 아주 정밀하고 생생하게 조각되었다. 이 동물은 앞에서 보면 두 다리로 서 있는 듯하지만 옆에서 보면 네 개의 다리로 걸어가는 것처럼 보여서 결과적으로 다리가 모두 다섯 개이다.

     

     

     

    [Lely의 비너스]

     

     

        

     

     

     

     

     

      

     


    역사 책에서 미술교과서에 비슷한 그림들을 본적이 있지만 작품을 하나하나 설명을 할 수는 없고 사진으로만 볼 수밖에

     



    현지 안내인이다.

     

     

     



     

      

     

      

     



     

        

     



     



    이 거대한 유물이 어떻게 이곳까지. 오른쪽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다. 현지가이드의 안내에 따르면 위 사진처럼 나누어서 운반했

    다고.

     

      

     

      

     

     

     

     

                                                              

     

     

     

    [아시리아의 부조]


    기원전 7세기에 아시리아의 왕이 사자를 사냥한다는 이 부조에서는 표현기법의 사실성에서 놀랬다.

     



     

     

     

     

     

        

     

     

     

     

     

    인간과 켄타우르스간의 싸움

     

    엘긴 대리석 조각군(Elgin Marbles), 혹은 파르테논 대리석 조각군(Parthenon Marbles)
    엘긴 대리석 조각군(Elgin Marbles), 혹은 파르테논 대리석 조각군(Parthenon Marbles)은 고전기 그리스 대리석 조각들로, 원래

    파르테논 신전

    이나

    아테네

     

    아크로폴리스

    의 건물에 있던 것들이다. 1799년부터 1803년 사이

    오스만 제국

    주재 영국 대사였던 엘긴의 제 7대 백작

    토머스 브루스

    는 오스만 제국의 모호한 허가만으로 아크로폴리스에서 대리석 조각들을 떼어낼 이권을 얻었다. 1801년에서 1812년까지 엘긴의 대리인들은

    프로퓔라이아

    에렉테이온

    의 조각상과 건축 장식과 더불어 파르테논 신전의 현존하던 조각 중 거의 절반을 떼갔다. 이 대리석 조각들은 바다를 통해 영국으로 옮겨졌다. 영국에서 엘긴은 비판을 받았으며 문화 파괴(vandalism)으로 지탄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의회의 공개 토론과 엘긴에 대한 변호가 이어지면서 이 대리석 조각들은 1816년 영국 정부에 매각되어

    대영 박물관

    에 전시되었으며, 아직도 이곳 두빈 갤러리에서 소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행위에 대해 적법성이 의심되고 있으며, 엘긴 대리석 조각군을 대영 박물관에 놔 두어야 할지 아니면

    아테네

    에 반환해야 할지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셀레나의 말머리

     

     

     

     

     

     

     

     

     

     

     

     

     

     

    [이집트 제19대 람세스 2세 석상]

     

     

     

     

     

     

     

     

     

     

     

     

     

     

     

    로제타석

    [Rosetta Stone]

     

    이 비문으로 이집트 상형문자가 해독되었다. 길이 114㎝, 폭 72㎝인 로제타석은 모양이 다듬어지지 않은 검은 현무암으로 되어 있으며, 오랜 세월에 마모된 채로 있다가 1799년 8월 알렉산드리아 북동쪽 약 56㎞ 지점의 로제타(라쉬드) 마을 부근에서 부샤르 혹은 부사르라는 이름을 가진 프랑스인에게 발견되었다. 1801년 프랑스가 이집트를 포기한 뒤 이 돌은 영국인의 손에 들어가 지금은 대영박물관에 보존되어 있다.외관상 멤피스의 사제들이 쓴 듯한 비문은 프톨레마이오스 5세(BC 205~180)의 은혜를 요약하고 있으며, 그의 즉위를 기념해 재위 9년째에 씌어졌다. 이집트어와 그리스어의 2가지 언어와 상형문자·민용문자(民用文字:이집트 상형문자 필기체)·그리스 알파벳의 3가지 필기방식으로 씌어진 이 비문은 이집트 상형문자를 해석하는 열쇠를 마련해주었다.해독작업은 주로 영국의 토머스

    과 프랑스의 장 프랑수아

    샹폴리옹

    이 했다. 로제타석의 상형문자 본문에는 6개의 똑같은 테두리(상형문자를 둘러싼 타원형)가 있는데, 토머스 영이 이 테두리를 프톨레마이오스의 이름으로 해독해 다른 비문에서 발견된 이같은 테두리가 오랫동안 짐작해온 대로 왕의 이름이라는 것이 증명되었다. 또한 새나 동물이 바라보는 그림의 방향을 조사해 상형문자의 부호 읽는 방법을 알아냈다.1821~22년 샹폴리옹은 영이 다 못한 부분에서 출발해 로제타석 연구에 바탕을 두고 신관문자(神官文字)와 상형문자 해독에 관한 논문을 발표하기 시작했으며, 마침내 각 이집트 상형문자 부호에 해당하는 그리스어 전체 목록을 만들었다. 그는 이집트학 학자 가운데 최초로 이들 부호 중 일부는 알파벳이고 일부는 음절을 이루며 또다른 일부는 전체 개념이나 앞서 표현한 대상을 나타내는 한정사(限定詞)라는 것을 알아냈다. 또한 그는 로제타석의 상형문자 본문이 지금까지 생각해왔던 것과는 반대로 그리스어를 번역한 것이라는 점을 밝혔다. 이 두 사람의 업적은 그뒤 모든 이집트 상형문자 문서 해석의 기초가 되었다.

     

     

     

     

     

     

     

    [미이라 전시관]

     

     

     

     

     

    Korea (Room 67)

    The Korea Foundation Gallery
    5000 BC AD 1900

    The unique culture of Korea combines a strong sense of national identity with influences from other parts of the Far East. Korean religion, language, geography and everyday life were directly affected by the country’s geographic position, resulting in a rich mix of art and artefacts.Objects on display in Room 67 date from prehistory to the present day and include ceramics, metalwork, sculpture, painting, screen-printed books and illuminated manuscripts.A reconstruction of a traditional sarangbang, or scholar’s study, is also on display and was built by contemporary Korean craftsmen.

     

    한국관이 있었다. 찾는 사람은 많지 않고 규모와 전시된 문화재도 상대적으로 적었다. 좀 아쉽긴 했지만 그곳에 많다는 것은 우리 것을 잃었다

     

     

     

    는 증거일 수도 있으니 우리의 문화재를 보려면 한국으로 와야하지 않겠는가. 많은 문화재를 모은것은 그곳에 있어야할 것을 전리품으로 또는

     

     

     

    싼값으로 모아온 것일 수도 있으니 별로 바람직하지 않은 일일 수도 있다.

     

     

      

     

      

     

     

    대영박물관을 간다는 것은 알았지만 계획없이 가다보니 어떻게 보고 나왔는지 머리만 복잡하다. 가서 한 번 죽 본다는 정도 . 제대로본 것도

     

     

     

    없다. 아쉽다. 그 많은 인류문화재를 겉도 다 못 핥았다. 다음 여정으로 또 바쁘다.

     

     

      

     

     

     

      

     

      

     

      

     

    파리로 가기위해 유로스타를 이용했다. 저녁은 도시락 .열차에 몸을 싣고 바빴던 하루를 되짚어 본다. 해저로 도버해협을 건너 파리로 제대로

     

     

     

    잠이 올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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