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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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겉핥기 유럽 일부 여행-그 삼(파리-루브루 박물관)나의 여행기 2009. 11. 27. 13:06
제3일 우리가 묵었던 키리아드 호텔은 변두리에 있었으므로 시간이 좀 걸린다고 사실 주변도 시간이 있을 때마다 둘러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다. 호텔앞에는 꽃 핀 화분 하나가 있었다. 프랑스 하면 대단한 문화국민 그래서 많은 꽃도 함께할 줄 알았다. 그래서 호텔에도 꽃이 아기자기하게 많이 있을 줄 알았다. 그러나 그건 아니었다. 관심을 갖는 사람도 없다. 호텔 직원이라야 몇 되지도 않았지만 직접적인 관계가 없으면 관심이 없다. 그들의 호텔에 묵은 사람인데도 . 그들이야 어떻든 열심히 보고 배워가는 것이 그래서 마음을 살찌우는 것이. 아침식사후 수신기와 카메라를 챙겨들고 9시쯤 어제 그 버스로 출발했다. 루불 박물관을 관람한다는데 기대가 컸다. 차창으로 보이는 저것은 집담도 아니고 성벽도 아니고 다리도 아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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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겉핥기 유럽 일부 여행기-그 이(대영박물관)나의 여행기 2009. 11. 26. 14:37
수박 겉핥기 유럽 일부 여행기-그 이(대영박물관) 대영박물관 견학이다. 앞 광장에는 사람들로 붐빈다. 현지 안내인의 안내로 주의할 것이 많다. 길을 잃을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이 많고 박물관 내부가 넓으니 그럴 수도 있겠다. 육중한 돌 건물로 건물위용에 압도당한다. 제대로 볼 수 있는 것은 기대할 수 없다. 그냥 지나가는 정도일테니. 하기야 충분히 보려면 몇날 몇일을 머물러야 할 것이다. [위성으로 본 대영박물관] 대영박물관(The British Museum) [영국 런던 블룸즈버리의 러셀스퀘어에 있는 세계 최대규모의 박물관. 창립 때부터 도서관을 병설하였다. 왕립학사원 원장을 지 낸 의학자 H. 슬론경은, 6만 5352점에 이르는 고미술(古美術)·메달·동전·자연과학 표본류 등(이 밖에 필사본 약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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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마애삼존불을 만나다.나의 여행기 2007. 1. 21. 11:21
해미읍성을 떠나 네비게이션에 서산마애삼존불을 찍고 출발했다. 세상 참 편하다 . 지도 찾지 않고 쉽게 가는 길이 안내된다. 한 겨울이라 들판은 황량하다. 간간이 억새나 갈대가 흔들거린다. 길가에는 백제의 미소란 쓴 간판이 자주 보였다. 한참가니 삼거리가 나온다. 우측으로 안내된다. 덕산 방면이다. 좀 올라가니 고풍 저수지가 보인다. 덕산 가는 길이 공사중이다. 개선하는 공사로 보인다. 개선 공사로 인간은 편해지지만 자연은 또 파괴되고 있는 현장이다. 터널을 지나 좀오르니 삼거리가 나온다. 왼쪽은 덕산 가는 길 오른쪽은 용현계곡이다. 가야산 석문봉 윗자락 상왕산과 아랫자락 사이가 용현계곡이다. 음식점이 있으나 다녀와서 먹자고 한다. 사실 배는 고픈데 좀 지나 왼쪽에 석장승이 보인다. 언젠가 고풍저수지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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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여행기나의 여행기 2007. 1. 20. 16:10
18일 저녁 5시 30분이나 되어서 안면도나 갈까? 그래. 주섬 주섬 준비하고 출발하니......... 기름 팍 채우고 (걱정이다 경유를 넣었더니 84000원) 세차 하고 (무료) 네비게이션에 안면읍 찍어놓고 가볍게 출발 외곽순환도로 중동지역이 오늘따라 좀 쉽다. 항상 밀리는 곳인데. 다행이다 싶었다. 서해안 고속도로 들어서니 벌써 어두워 진다. 화성휴게소에서 잠시 쉬었다가 다시 출발하였다. 밀리지 않아 시워스럽게 달렸다. 서해대교에서 보는 야경이 무척 아름답다. 밤 길이라 네비게이션이 큰 일을 한다. 아따 네비게이션이 벙어리가 되었다. 눌러도 눌러도 소식이 없다. 야 이거 어떻게 하나? 차를 길가에 세워놓고 해봐도 모르겠다. 에이 ................. 다시 또 보았더니 칩이 살짝 나와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