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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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월남사지 삼층석탑 (康津 月南寺址 三層石塔)-Three-story Stone Pagoda at Wollamsa Temple Site, Gangjin-보물 제298호문화재/내가 본 보물 2024. 7. 3. 12:29
분류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탑수량1기지정일1963.01.21소재지전남 강진군 성전면 월남리 854번지시대고려시대소유국유 관리강진군 국가유산 설명 월남사터에 남아있는 삼층석탑으로, 단층의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이다. 기단은 바닥돌 위에 기둥 모양의 돌을 세우고 그 사이를 판돌로 채운 뒤 넓적한 맨윗돌을 얹어 조성하였다. 탑신부의 1층 몸돌은 매우 높으며, 2층 몸돌부터는 그 높이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지붕돌은 기단보다 넓게 시작하였으며, 밑의 받침은 3단을 두었다. 지붕돌의 윗면은 전탑에서와 같이 계단식 층단을 이루었고, 추녀는 넓게 수평의 직선을 그리다가 끝에서 가볍게 들려있다. 탑신의 모든 층을 같은 수법으로 조성하였고 위로 오를수록 낮은 체감률을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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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화림동 거연정 일원 (咸陽 花林洞 居然亭 一圓)-Geoyeonjeong Pavilion and Surroundings in Hwarimdong, Hamyang문화재/내가 본 명승 2024. 7. 2. 13:24
분류자연유산 / 명승 / 역사문화경관면적20,143㎡지정일2012.02.08소재지경남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 877 번지 등 -소유전씨거연정대종중 외 관리함양군 국가유산 설명거연정(居然亭)은 화림재(花林齋) 전시서(全時敍)가 은거했던 곳 서쪽에 그의 후손인 전재택(全在澤) 등이 고종 9년(1872) 세운 정자로,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중층 누각 건물이다.거연(居然)은 주자(朱子)의 시 「정사잡영(精舍雜詠) 12수」 중 ‘거연아천석(居然我泉石)’에서 취한 말로 산수가 아름다운 곳에 정사를 짓고 거처하여 주변의 명승을 소유하였음을 의미한다.임헌회(任憲晦, 1811∼1876)는 「거연정기(居然亭記)」에서 “대개 영남의 승경 가운데 삼동(三洞: 안의삼동)이 최고이고, 삼동의 승경 가운데 화림동(花林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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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동호정-경남 문화재자료 제381호문화재/내가 본 문화재자료 2024. 7. 2. 12:33
분류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조경건축 / 누정수량1동지정일2005.10.13소재지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황산리 842시대1895년소유거창 장씨 문중 관리거창 장씨 문중 국가유산 설명임진왜란 때 선조의 의주몽진을 도와 공을 세운 동호 장만리를 기리기 위하여 그의 9대손으로 가선대부오위장을 지낸 장재헌 등이 중심이 되어 1895년 건립한 정자이며 1936년에 중수가 있었다.동호정은 함양군 안의면에서 26번 국도를 따라 전주방향으로 7km 정도의 거리에 국도와 연접하여 위치하고 있다. 동호정은 남강천 담소중의 하나인 옥녀담에 있으며 화림동 계곡의 정자 중 가장 크고 화려하다.강 가운데에는 노래 부르는 장소(영가대), 악기를 연주하는 곳(금적암), 술을 마시며 즐기던 곳(차일암)을 포함하며, 차일암이라고 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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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추화산성 (密陽 推火山城)-경상남도 기념물 제94호문화재/내가 본 시도기념물 2024. 6. 28. 13:37
분류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 성 / 성곽면적90,912㎡지정일1990.01.16소재지경남 밀양시 교동 376-1번지소유밀양시 관리밀양시 개별안내판추화산성 推火山城 경상남도 기념물 제94호 추화산성은 해발 240m의 추화산(推火山) 정상 부분을 빙 둘러싼 산성이다. 출토된 유물 등을 미루어 보건대 산성은, 신라와 가야가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대치하던 시대에 만들어져 조선시대 전기까지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성벽은 대부분 돌로 쌓았고, 전체 1.4km 가운데 산마루 서남쪽 300m가 양호한 상태로 남아 있다. 동·서·남쪽에 문터가 남아 있으며 북쪽 계곡 평지에 우물, 연못, 부속 건물을 두었던 것으로 보인다. 서북부 정상에는 봉수대가 복원되어 있다. 산성 명칭은 밀양의 옛 이름인 추화군(推火郡)에서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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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1964) (金銅彌勒菩薩半跏思惟像(1964))-Gilt-bronze Pensive Maitreya Bodhisattva-국보 제118호문화재/내가 본 국보 2024. 6. 28. 10:16
분류유물 / 불교조각 / 금속조 / 불상수량1구지정일1964.03.30소재지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5길 60-16, 삼성미술관 리움 (한남동)시대삼국시대소유이*** 관리삼성문화재단 국가유산 설명 \1944년 평양시 평천리에서 공사를 하던 중 출토된 작은 보살상으로 높이 17.5㎝이다. 전면에 녹이 많이 슬었고 오랫동안 흙속에서 침식된 흔적이 뚜렷하며, 불에 탄 흔적이 많이 남아 있다. 삼국시대에 유행하던 반가상은 오직 백제와 신라에서만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있었는데, 이 보살상으로 새롭게 고구려의 예를 확인할 수 있어 주목된다.머리에는 산 모양의 삼산관(三山冠)을 쓰고 있으며 고개를 약간 숙여 생각에 잠겨 있는 모습이다. 얼굴은 네모난 형으로 눈을 반쯤 감고 있고, 입가에는 엷은 미소가 번져난다. 상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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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농산정 (籠山亭)-경상남도문화재자료 제172호문화재/내가 본 문화재자료 2024. 6. 25. 13:29
분류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조경건축 / 누정수량1동지정일1990.01.16소재지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구원리 산 1시대1936년 중수소유최*** 관리최*** 국가유산 설명 신라말의 학자이며 문장가인 최치원(857∼?)이 지은 정자로, 은거 생활을 하던 당시에 글을 읽거나 바둑을 두며 휴식처로 삼았던 곳이다.최치원은 신라의 유교학자들 중에서 대표적인 인물이다. 당나라로 유학가서 과거에 급제한 후, 중국에서 황소의 난이 일어나자 「토황소격문」이라는 글을 써서 이름을 날렸다. 귀국 후 정치개혁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관직을 떠나 가야산에 은거하면서 여생을 보냈다.건물을 세운 시기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1922년 해체해서 원래대로 다시 지은 것을 1936년 보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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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진구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 (任實珍丘寺地石造毘盧舍那佛像)-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82호문화재/내가 본 시도유형문화재 2024. 6. 25. 11:01
분류유물 / 불교조각 / 석조 / 불상수량1기지정일1977.12.31소재지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신평면 용암리 187-1시대통일신라시대소유임실군수 관리임실군수 개별안내판임실 진구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 任實 珍丘寺址 石造毗盧遮那佛 坐像전라북도 유형문화재 비로자나불은 지혜와 광명을 형상화한 부처를 말하며, 법신불法身佛이라고도 한다. 임실 진구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은 통일신라 후기인 860~870년대에 조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좌상은 머리에 육계肉髻가 솟아 있는데 그 높이가 윤곽을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낮다. 두 손은 오른손을 가슴에 대고 오른손의 손가락으로 왼손의 손가락을 감싸고 있는 모습이다. 양어깨를 감싸고 흘러내린 대의大依는 배 부분에서 세 줄로 만든 나비 형태의 띠 매듭으로 표현되어 있다. 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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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진구사지 (任實 珍丘寺址)-전라북도기념물 제144호문화재/내가 본 시도기념물 2024. 6. 25. 10:26
분류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사찰면적11,055지정일2020.12.28소재지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시대통일신라~조선전기소유임*** 관리임*** 국가유산 설명 당초 용암리사지로 불리던 이 절터는 1992년 발굴과정에서 진구사(珍丘寺) 명문기와가 출토됨에 따라 , , , 등에 해당 기록을 찾을 수 있었다. 이에 따르면 진구사는 7세기 후반 고구려계 승려 보덕의 제자 적멸(寂滅)과 의융(義融)이 창건한 사찰이다. 창건이후 신라 하대에는 '*휴'라는 선사가 주석하면서 선종사찰로 변모하였다. 고려시대에는 조계종, 희종의 왕자 경지가 주석하였으며, 원 간섭기에는 대표적인 권문세가였던 조인규 형 혼기와 아들 의선이 진구사에 주석하면서 천태종 사찰로 바뀌었다. 고려 말에는 신인종으로 바뀌었고, 조선 태종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