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내가 본 시도유형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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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적천사 대웅전 (淸道 磧川寺 大雄殿)-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73호문화재/내가 본 시도유형문화재 2021. 4. 24. 16:12
분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불전 수량 1동 지정(등록)일 2013.04.08 소재지 경상북도 청도군 원동길 304 (청도읍, 적천사) 시대 조선시대 후기 소유자 적천사는 신라 문무왕 4년(664) 원효대사가 수도하기 위해 토굴의 형태로 세웠다. 통일신라 흥덕왕 3년(828)에 심지왕사가 고쳐 세운 뒤, 여러 차례 소실되고 다시 지었으며 근래에는 명부전과 누각을 고쳐 세웠다. 대웅전은 앞면 3칸·옆면 3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기둥 위와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으로 꾸몄다. 조선 후기에 지은 것으로 보이지만 조선 전기 건축 수법도 부분적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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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천사목조사천왕의좌상 (磧川寺木造四天王椅坐像)-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53호문화재/내가 본 시도유형문화재 2021. 4. 24. 15:01
분류 유물 / 불교조각 / 목조 / 명부상 수량 4구 지정(등록)일 1982.02.24 소재지 경북 청도군 청도읍 원동길 304 (원리) 소유자.관리자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적천사 사천왕문 양쪽에서 서 있는 사천왕상이다. 절을 지키고 있는 이 사천왕상은 몇 조각의 나무를 이어서 만들었는데 높이가 3.4m∼3.8m로 상당히 큰 편에 속한다. 사천왕이란 수미산(須彌山) 중턱에 살면서 동서남북을 지키고, 불법을 수호하는 신을 가리킨다. 각각 비파·칼·탑·여의주 등 가지고 있는데, 들고 있는 물건이 다를 뿐 다른 표현 방법은 비슷하다. 발로 악귀를 밟고 있지만 얼굴은 험상궂거나 분노하는 표정이 아니고, 오히려 웃음까지 짓고 있는 해학적인 모습이다. 이런 모습은 조선 후기 사천왕상에서 흔히 보이는 특징이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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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덕사 영산전 석조여래삼존상 및 십육나한상 (淸道 德寺 靈山殿 石造如來三尊像 및 十六羅漢像)-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99호문화재/내가 본 시도유형문화재 2021. 4. 24. 14:16
분류 유물 / 불교조각 / 석조 / 불상 수량 21구 지정(등록)일 2007.04.30 소재지 화양읍 소라리 산1 시대 17년(1678) 덕사의 창건은 신라말 고려초라고 전해지나 문헌이나 고증이 없어 상세한 사실은 알 길이 없고 현재의 덕사가 세워진 것은 조선 선조 년간이다. 청도군수로 부임한 황응규가 1576년(선조9)에 走狗山의 산세는 풍수지리학상 개가 달아나는 형상이라 하여 달아나는 개를 떡을 주어 머물게 하기 위해 절을 짓고 “떡절”, 한자로는 “餠寺”라고 표기하였으나 후에 변화되어 德寺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영산전에는 석가불, 미륵보살, 제화갈라보살 등 삼존불을 중심으로 16나한상과 2구의 신장상 등 총 21구가 좌우로 배열되어있다. 석가삼존불은 상태가 양호하나 나한상 중 3구는 신체에 균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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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덕사 명부전 석조지장삼존상 및 시왕상 (淸道 德寺 冥府殿 石造地藏三尊像 및 十王像)-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00호문화재/내가 본 시도유형문화재 2021. 4. 24. 13:57
수량 28구 지정(등록)일 2007.04.30 소재지 화양읍 소라리 산1 소유자 명부란 사람이 죽어서 머물러야 하는 곳이고 명부전은 죽은 자의 천도를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이 곳 명부전의 중심에는 지장보살좌상을 중심으로 입상의 무독귀왕과 도명존자가 삼존으로 모셔져 있고 그 좌우로 椅子像인 10구의 시왕상과 녹사1구, 판관 1구, 사자 2구, 동자상 10구 등 총 28구가 배열되어 있다. 복장 연기문에 따르면 이들은 청도 화악산 천주사에 봉안되었던 불상이였는데 언제인지는 모르나 덕사로 옮겨져 봉안되어 있다. 지장보살좌상은 손에 보주를 들고 있으며 젊은 승려모습인 도명존자는 합장을 하고 무독귀왕은 관을 쓰고 홀을 들고 있다. 죽은자의 생전의 업을 심판하는 시왕들은 의자에 앉은 자세이며 판관, 녹사, 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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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합천리석조아미타여래입상 (淸道合川里石造阿彌陀如來立像)-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87호문화재/내가 본 시도유형문화재 2021. 4. 24. 11:50
분류 유물 / 불교조각 / 석조 / 불상 수량 1구 지정(등록)일 1994.09.29 소재지 경북 청도군 화양읍 합천리 517번지 관리자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합천리에 있는 불상으로, 불신과 광배(光背)를 하나의 돌에 새겼다. 머리에는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칼을 붙여 놓았으며 그 위에 상투 모양의 머리묶음이 솟아 있다. 얼굴은 친근감을 주는 온유한 인상으로 정면을 똑바로 바라보고 있다. 양 어깨를 감싸고 입은 옷은 몸에 밀착되어 풍만한 신체를 더욱 드러나 보이게 한다. 옷주름은 간결하게 처리하여 표현했으나 부드럽고 아름다워 보인다. 손모양은 오른손은 가슴 위에 얹고 왼손은 아래로 내려 옷자락을 가볍게 잡고 있는 모습이다. 부처의 몸에서 나오는 빛을 상징하는 광배는 타원형으로 머리광배와 몸광배를 굵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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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주관 (道州館)-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12호문화재/내가 본 시도유형문화재 2021. 4. 24. 11:07
분류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 궁궐·관아 / 관아 수량 1동 지정(등록)일 1985.12.30 소재지 경북 청도군 화양읍 도주관로 146 (서상리) 소유자.관리자 청도군 조선시대 청도군의 객사로, 청도군을 ‘도주’라고도 부른다. 객사 안에는 수령이 초하루와 보름에 임금을 상징하는 위패에 절하는 곳인 정청과 중앙에서 파견된 관리나 외국사신이 묵고 갈 수 있는 숙박시설로 되어있다. 1670년 경인 조선 현종 때 지어진 것으로 보이며, 정청은 화양면사무소로 사용되면서 바닥과 벽이 바뀌었다. 그러나 건물의 나머지는 옛 모습을 보존하고 있다. 관아터에는 지방업무, 민사소송을 보던 동헌이 남아 있으며, 이 건물 앞에는 역대 군수들의 선한 정치를 기린 비가 서있다. 또한 고종(재위 1863∼1907) 때 대원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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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향교 (淸道鄕校)-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07호문화재/내가 본 시도유형문화재 2021. 4. 23. 18:09
분류 유적건조물 / 교육문화 / 교육기관 / 향교 수량 8동 지정(등록)일 1985.10.15 소재지 경북 청도군 화양읍 동교길 36 (교촌리) 소유자.관리자 청도향교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를 제사하고 지방민의 유학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나라에서 지은 교육기관이다 조선 선조 1년(1568)에 고평동에 세웠던 것을 영조 10년(1734)에 지금의 자리에 옮겨 지었다. 화양향교라고도 부른다. 향교 내의 건물로는 사당 출입문인 내삼문, 사당인 대성전과 동·서무, 공부하는 곳인 명륜당과 동·서재 등이 있다. 그런데 건물 배치 중 일반적으로 명륜당이 앞에 있고 대성전이 뒤에 있는 전학후묘의 배치가 아니라 대성전과 명륜당이 좌우에 놓여 있어 특이하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받아 학생들을 가르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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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서원 (仙巖書院)-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79호문화재/내가 본 시도유형문화재 2021. 4. 21. 18:48
분류 유적건조물 / 교육문화 / 교육기관 / 서원 수량 5동 지정(등록)일 1975.08.18 소재지 경북 청도군 금천면 선암로 455-27 (신지리) 소유자.관리자 밀양박씨선암문중 선암서원은 삼족당 김대유와 소요당 박하담을 모신 서원으로 선조 원년(1567)에 매전면 동산동 운수정에 두분의 위패를 모시고 향현사라 하다가, 선조 10년(1577)에 지금의 위치로 옮기고 선암서원이라 하였다. 숙종 2년(1676)에 다시 지었으나, 고종 5년(1868)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 지금의 건물들은 고종 15년(1878)에 박하담의 후손들이 다시 지은 것이다. 대문을 들어서면, 안채와 득월정·행랑채가 ㄷ자 형을 이루고 그 뒤쪽으로는 선암서당이 있다. 선암서당은 앞면 5칸·옆면 2칸의 규모이며, 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