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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나무로는 유일한 파주 보호수-경기-파주-53문화재/내가 본 보호수 2016. 4. 18. 15:11
시무나무로는 유일한 파주 보호수
-경기-파주-53
마을의 정자수로 마을사람들의 쉼터가 되고, 옆에는 약수가 솟는 신비한 나무로 마을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마을회관을 짓고 마을안길을 확장할 때도 마을주민의 적극적인 보호 아래 보존이 되고 있는 나무다. 우리나라와 중국에서만 나는 희귀식물로 학술적 자원으로 보존가치가 있다.
※시무나무
아름드리로 자라는 큰 나무이고 느릅나무과(科)에 들어가며, 비교적 재질이 단단하고 치밀하여 차축의 재료로서는 박달나무 다음가는데 어디서나 자라는 흔한 나무라서 아무도 귀하게 여기지 않지만 세계적으로는 희귀한 나무로 학술적 가치가 크다. 우리나라와 중국에만 있는데 이십 리마다 심어 이정표구실을 하기도 했다.
김삿갓의 시 [二十樹下三十客 / 四十村中五十飯 ‘시무나무 아래 서러운 손님이 망할 놈의 마을에서 쉰밥을 얻어먹었다'] 에도 나오는 시무나무는 흔히 동네를 지켜주는 당산목이나 성황림의 나무로서 따뜻한 밥 한 그릇 얻어먹지 못한 김삿갓과 울분을 같이 했던 나무로, 봄에는 새싹으로 떡을 만들어 배고픔을 달래기도 했다. - 경북대 박상진교수 -시무나무 : http://blog.daum.net/shinh-k791104/2583
마을회관이 너무 가깝다. 질 때 생각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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