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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기국정 (星州杞菊亭)-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382호문화재/내가 본 문화재자료 2012. 12. 6. 12:55
성주기국정 (星州杞菊亭)-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382호
종목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382호 명칭
성주기국정 (星州杞菊亭) 분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주거건축/ 가옥 수량
2 동 지정일
1999.12.30 소재지
경북 성주군 벽진면 수촌5길 49-56 시대
조선시대 소유.관리
도원록 설명
이 건물은 제남(霽南) 도상욱(都尙郁)이 후진양성의 장을 만들기 위하여 착공하였으나 공사 중 흉년으로 공사가 중단되자, 당시 성주목사인 성종인(成鍾仁)이 순시 중 그의 뜻을 치하하고 건립비용을 지원하여 정조 19년(1795) 2월에 완공한 건물로서, 오랫동안 문인학자들의 교류의 장이자 후진양성의 장소로 이용되어 온 곳이다.
도상욱은 특별한 경력은 없으나 학문이 뛰어나 많은 제자를 양성하였고 영남유림들과 널리 교류하였다.
특히 정조 초년에 전국 읍지를 편찬하라는 왕명이 내려지자, 성주읍지의 찬수(纂修), 교정에 참여하였으며, 순조 4년(1804)에 동강(東岡) 김우옹(金宇)의 속자치통감강목(續資治通鑑綱目)을 인간(印刊)하였다.
한편 임진왜란 시 공신 제말(諸沫)의 포상이 누락된 사실을 상소하여, 문충(文忠)의 시호를 증시(贈諡)받고 충절사(忠節祠)에 봉안케 하기도 하였다.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1칸의 규모로 일(一)자형으로 되어 있으며, 동남향으로 30°정도 방향을 틀어 우측으로부터 대청마루, 온돌방, 온돌방의 순으로 배치되어 있고 온돌방의 난방은 전면과 측면의 함실에서 하도록 되어있다.
건물에 사용한 목재는 비교적 건실한 것을 사용하여 당시의 투박한 치목수법(治木手法)이 돋보이며, 조선시대의 초·중기에 많이 사용되었던 것으로 알려진 영쌍창(靈雙窓)이 건축당시의 원형을 비교적 잘 보존하고 있다.영쌍창 (靈雙窓)
창호 두 짝을 쌍창(雙窓)이라고 한다. 쌍창 중에서 중간에 문설주가 있는 경우 영쌍창(靈雙窓)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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