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orld Cultural Heritage-합천 해인사 장경판전(陜川 海印寺 藏經板殿)- 국보 제 52 호-Janggyeongpanjeon Depositories of Haeinsa Temple, Hapcheon문화재/내가 본 국보 2011. 10. 25. 20:50
World Cultural Heritage-합천 해인사 장경판전 (陜川 海印寺 藏經板 殿)- 국보 제52호해인사 장경판전 [Haeinsa Temple Janggyeong Panjeon, the Depositories for the Tripitaka Koreana Woodblocks]
World Cultural Heritage해인사 장경판전 [Haeinsa Temple Janggyeong Panjeon, the Depositories for the Tripitaka Koreana Woodblocks] 종목 국보 제52 호 명칭 합천 해인사 장경판전 (陜川 海印寺 藏經板殿) 분류 유적건조물 /종교신앙/불교/기타 수량 4 동 지정일 1962.12.20 소재지 경남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10 해인사 시대 조선시대 소유.관리 해인사 설명
가야산 중턱에 자리잡은 해인사는 통일신라 애장왕 3년(802)에 지은 사찰로, 왕후의 병을 부처의 힘으로 치료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지었다고 한다. 우리나라 3대 사찰 중 하나이며, 8만대장경을 보관하고 있기 때문에 법보사찰이라고도 부른다.
장경판전은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8만여장의 대장경판을 보관하고 있는 건물로, 해인사에 남아있는 건물 중 가장 오래 되었다. 처음 지은 연대는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조선 세조 3년(1457)에 크게 다시 지었고 성종 19년(1488)에 학조대사가 왕실의 후원으로 다시 지어 ‘보안당’이라고 했다는 기록이 있다. 산 속 깊은 곳에 자리잡고 있어 임진왜란에도 피해를 입지 않아 옛 모습을 유지하고 있으며, 광해군 14년(1622)과 인조 2년(1624)에 수리가 있었다.
앞면 15칸·옆면 2칸 크기의 두 건물을 나란히 배치하였는데, 남쪽 건물은 ‘수다라장’이라 하고 북쪽의 건물은 ‘법보전’이라 한다. 서쪽과 동쪽에는 앞면 2칸·옆면 1칸 규모의 작은 서고가 있어서, 전체적으로는 긴 네모형으로 배치되어 있다. 대장경판을 보관하는 건물의 기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장식 요소는 두지 않았으며, 통풍을 위하여 창의 크기를 남쪽과 북쪽을 서로 다르게 하고 각 칸마다 창을 내었다. 또한 안쪽 흙바닥 속에 숯과 횟가루,소금을 모래와 함께 차례로 넣음으로써 습도를 조절하도록 하였다.
자연의 조건을 이용하여 설계한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점 등으로 인해 대장경판을 지금까지 잘 보존할 수 있었다고 평가 받고 있다.
해인사장경판전은 15세기 건축물로서 세계 유일의 대장경판 보관용 건물이며, 대장경판과 고려각판을 포함하여 1995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서 사간전 '문화재 > 내가 본 국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성 경천사지 십층석탑 (開城 敬天寺址 十層石塔) -국보 제86호 (0) 2012.11.13 안동 봉정사 대웅전 (安東 鳳停寺 大雄殿)-국보 제311호 (0) 2012.11.12 안동 봉정사 극락전 (安東 鳳停寺 極樂殿)-국보 제15호 (0) 2012.11.08 World Cultural Heritage-합천 해인사 대장경판 (陜川 海印寺 大藏經板)- 국보 제32호-Printing Woodblocks of the Tripitaka Koreana in Haeinsa Temple, Hapcheon (0) 2011.10.25 철원 도피안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 (鐵原 到彼岸寺 鐵造毘盧遮那佛坐像)-국보 제63호 (0) 2009.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