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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Cultural Heritage-합천 해인사 대장경판 (陜川 海印寺 大藏經板)- 국보 제32호-Printing Woodblocks of the Tripitaka Koreana in Haeinsa Temple, Hapcheon문화재/내가 본 국보 2011. 10. 25. 23:41
World Cultural Heritage-합천 해인사 장경판(陜川 海印寺 藏經板)국보 제 32호
World Cultural Heritage 종목 국보 제32 호 명칭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 (陜川 海印寺 大藏經板) 분류 기록유산 /서각류/목판각류/판목류 수량 81,258매 지정일 1962.12.20 소재지 경남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10 해인사 시대 고려시대 소유.관리 해인사 설명
대장경은 경(經)·율(律)·논(論)의 삼장(三藏)을 말하며, 불교경전의 총서를 가리킨다. 이 대장경은 고려 고종 24∼35년(1237∼1248)에 걸쳐 간행되었다. 이것은 고려시대에 간행되었다고 해서 고려대장경이라고도 하고, 판수가 8만여 개에 달하고 8만 4천 번뇌에 해당하는 8만 4천 법문을 실었다고 하여 8만대장경이라고도 부른다.
이것을 만들게 된 동기는 고려 현종 때 새긴 초조대장경이 고종 19년(1232) 몽고의 침입으로 불타 없어지자 다시 대장경을 만들었으며, 그래서 재조대장경이라고도 한다. 몽고군의 침입을 불교의 힘으로 막아보고자 하는 뜻으로 국가적인 차원에서 대장도감이라는 임시기구를 설치하여 새긴 것이다. 새긴 곳은 경상남도 남해에 설치한 분사대장도감에서 담당하였다.
원래 강화도 성 서문 밖의 대장경판당에 보관되었던 것을 선원사를 거쳐 태조 7년(1398) 5월에 해인사로 옮겨 오늘날까지 이어오고 있다. 현재 해인사 법보전과 수다라장에 보관되어 있는데 일제시대에 조사한 숫자를 보면 81,258장이지만 여기에는 조선시대에 다시 새긴 것도 포함되어 있다. 경판의 크기는 가로 70㎝내외, 세로 24㎝내외이고 두께는 2.6㎝ 내지 4㎝이다. 무게는 3㎏ 내지 4㎏이다.
구성을 보면 모두 1,496종 6,568권으로 되어있다. 이 대장경의 특징은 사업을 주관하던 개태사승통인 수기대사가 북송관판, 거란본, 초조대장경을 참고하여 내용의 오류를 바로잡아 대장경을 제작하였다고 한다.
이 대장경판은 현재 없어진 송나라 북송관판이나 거란의 대장경의 내용을 알 수 있는 유일한 것이며, 수천만 개의 글자 하나 하나가 오자·탈자없이 모두 고르고 정밀하다는 점에서 그 보존가치가 매우 크며, 현존 대장경 중에서도 가장 오랜 역사와 내용의 완벽함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지니고 있는 문화재이다. 또한 2007년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었다.
서 사간전 동사간전 위 장경판고 4 곳에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8만 1258장의 경판이 보관되어 있다. ㆍ100년 만에 조사… 일제 때 조사한 8만1258판보다 94판 많아
‘팔만대장경’의 정확한 경판(목판) 숫자가 100년 만에 8만1352판으로 확인됐다. 이는 일제강점기인 1915년 이래 8만1258판으로 인정돼온 숫자보다 94판이 많은 것이다. 그러나 이 중 36판은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것이어서 포함 여부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10여년에 걸친 문화재청의 팔만대장경 조사 결과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경판의 포함 여부에 따라 8만1352판, 8만1316판으로 최종 확인됐다”며 “일제강점기 경판을 포함시킬지를 놓고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려 고민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흔히 팔만대장경이라 불리는 경남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국보 32호)의 경판 숫자를 국가기관이 공식적으로 조사, 집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팔만대장경 일제조사가 최근 완료됐지만 숫자를 아직 확정하지 못했다”며 “일제강점기인 1915년, 1937년 각각 제작된 총 36개 경판의 문화재적 가치에 대한 견해들이 달라 전문가는 물론 사회적 합의가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팔만대장경의 정확한 숫자가 100년 만에 확인됐지만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경판의 가치를 어떻게 평가할 것인지가 광복 70주년을 맞은 우리에게 또 다른 숙제로 남겨진 것이다.
문화재청이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인 ‘조선왕실의궤’ 역시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것들이 포함돼 있어 가치 판정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실정이다. 실제 1910년 이후 제작된 의궤를 조선왕실의궤로 볼 수 있느냐를 놓고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세계기록유산이자 국보 151호인 ‘조선왕조실록’의 경우 일제의 영향을 받은 고종실록, 순종실록은 국보와 세계기록유산에서 제외한 채 태조부터 철종 실록까지만 포함시켰다.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8100600025&code=96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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