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악양루 (咸安 岳陽樓)

분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조경건축 / 누정
수량	1동
지정일	1992.10.21
소재지	경남 함안군 대산면 대법로 331-1 (서촌리)
소유자	순흥안씨문중
관리자	함안군

 

종합안내판

함안 악양루 咸安 岳陽樓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90호 1857년(철종 5)에 건립되었다. 지금의 정자는 한국전쟁 뒤에 복원되었다가, 1963년에 고쳐지은 것이다. 함안천과 남강이 만나는 악양마을 절벽에 위치해, 뛰어난 풍경을 자랑하고 있다. 중국의 명승지인 ‘악양(岳陽)’을 말하는 것이며, 악양의 경치와 견줄 만하다고 하여 악양루라 하였다. 현재 현판은 오제봉(吳濟峯) 선생의 글씨이다. 정자 북쪽에는 ‘의두헌(倚斗軒)’ 이라 새겨진 현판이 있는데, ‘북두칠성에 의지하는 곳’이라는 의미이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정자로, 옆에서 볼 때 팔(八)자 모양의 팔작지붕이다.

 

 

문화재 설명

악양 마을 북쪽 절벽에 있는 정자로, 조선 철종 8년(1857)에 세운 것이라 한다. 악양루는 전망이 아주 좋은 곳에 자리잡고 있는데, 정자 아래로는 남강이 흐르고, 앞으로는 넓은 들판과 법수면의 제방이 한눈에 들어온다.

한국전쟁 이후에 복원하였으며, 1963년에 고쳐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의 건물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정자의 이름은 중국의 명승지인 ‘악양’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 전한다. 옛날에는 ‘기두헌’이라는 현판이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청남 오재봉이 쓴 ‘악양루(岳陽樓)’라는 현판만 남아 있다.

 

청남菁南 오제봉吳濟峯(1908~1991)이 쓴 악양루岳陽樓

함안군 대산면 서촌리 악양루 岳陽樓 (tistory.com)

https://youtu.be/ZhwcKYe1XF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