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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권씨유회당종가일원 (安東權氏有懷堂宗家一圓)-대전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9호문화재/내가 본 시도유형문화재 2013. 2. 18. 23:28
안동권씨유회당종가일원 (安東權氏有懷堂宗家一圓)-대전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9호
종목
대전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9호 명칭
안동권씨유회당종가일원 (安東權氏有懷堂宗家一圓) 분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주거건축/ 가옥 수량
5동/안채:117.7㎡, 89.1㎡,사당: 63.1㎡, 모정19.4㎡,연지:77.9㎡ 지정일
2001.06.27 소재지
대전 중구 운남로65 시대
조선시대 소유.관리
권태원 설명
영조 때 호조판서를 지낸 유회당 권이진(權以鎭, 1668∼1734) 선생이 처음 터를 잡았던 유회당 종가는, 화재로 소실된 것을 1788년 후손들이 현재의 자리에 옮겨 지은 것이다.
이 가옥은 보문산 남쪽을 배경으로 하고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아늑한 곳에 자리하고 있다. 이는 산과 내를 벗하여 생활함으로써 청결하고 참된 선비의 경지를 이루겠다는 생활철학이 담겨진 것이다.
전반적으로 건물의 규모를 작게 하고, 건물간의 사이 공간을 여유롭게 배치한 유회당 종가는 낮은 잡석 기단 위에 구성한 'ㄱ'자형 안채의 온건함, 아담한 크기의 사당, 마을 공동체의 구심적 역할을 했을 것으로 보여지는 모정, 그리고 자연공간과 어울린 정원 등이 다양한 공간구성을 보여준다.권이진(權以鎭)
- 생몰년 : 1668-1734
- 시대 : 조선
- 분야 : 문신/관료 > 문신-조선후기 > 문신
1668(헌종 9)∼1734(영조 10).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안동. 자는 자정(子定), 호는 유회당(有懷堂) 또는 수만헌(收漫軒). 공주출신. 아버지는 현감 유(惟)이며, 외할아버지는 송시열(宋時烈)이다. 윤증(尹拯)의 문인이다.
1693년(숙종 19)사마시에 합격하고 이듬해 알성문과에 병과로 급제, 승문원부정자가 되었다. 이어서 1698년 설서, 이듬해 지평을 거쳐 1701년에 사서가 되었고, 부수찬을 거쳐 1710년 동래부사를 역임하였다.
본래 당론으로 인하여 벼슬길이 순탄하지 못하였으나, 1721년(경종 1)좌의정 이광좌(李光佐)의 천거로 승지에 올랐으며, 이듬해 사은부사로 청나라에 다녀왔다.
1728년(영조 4)호조판서가 되어 궁중에서 민간의 전답을 매입하지 말 것과 공물을 정액 이상으로 거두지 못하게 할 것 등을 건의하였다.
1732년에는 평안도관찰사로 부임하여, 국경을 넘어와 위원군(渭原郡)에 숨어 살던 청나라 사람들을 체포할 것을 건의하는 장계를 올렸다.
글씨에도 능했으며, 사람됨이 무실(務實)하였으며 강직하였다.
저서로는 《유회당집》이 있다. 시호는 공민(恭敏)이다.http://koreandb.nate.com/history/people/detail?sn=9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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