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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도엔 섬머루가 없다?
    나의 식물이야기 2017. 8. 31. 17:43

    울릉도엔 섬머루가 없다?


    분포지역

    울릉도에 분포.

    잎은 어긋나기하며 넓은 달걀모양이고 예두 심장저이며 끝이 5개로 얕게 갈라지고 길이 12-25cm이다. 표면에 적갈색털이 밀생하나 곧 떨어지며 열편 가장자리에 작은 치아모양톱니가 있다.

    열매

    장과는 송이로 되어 밑으로 처지며 지름 8mm로서 9월에 흑색으로 익고 2-3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줄기

    일년생가지는 뚜렷하지 않은 능선이 있으며 붉은 빛이 돌고 적갈색 털이 밀생하지만 곧 떨어진다.

    유사종

    • 머루 : 잎 뒷면에 적갈색 털이 있다.
    • 왕머루 : 잎은 길이 12-25㎝의 넓은 달걀모양이며 심장저이고 잎 뒷면에는 털이 없다.

    출처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식물 전체항목             

    국립수목원에서 제공하는 우리나라 생물종 지식정보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명 울릉도에 분포한다고 했다.

    머루

    특징 및 사용 방법

    목룡(木龍)이라고도 한다. 줄기는 길고 가지가 많으며 다른 나무를 덩굴손으로 감아 오른다. 유사종인 왕머루와 비슷하지만 잎의 뒷면에 적갈색의 털이 촘촘히 나는 점이 다르다. 적갈색의 털이 촘촘히 나지만 곧 떨어지는 것은 섬머루이고 오랫동안 붙어 있는 것이 머루이다.

    출처

    익생양술대전 | 저자권혁세 | cp명학술편수관 전체항목             

    1000여 종에 이르는 약초의 약리학적 지식정보를 명쾌하게 소개하는 본초학 도감

    전체학명

    Vitis coignetiae f. glabrescens (Nakai) H. Hara

    영문명

    Ulleungdo crimson grapevine

    http://www.nature.go.kr/kpni/stndasrch/dtl/selectNtnStndaPlantDtl2.do?orgId=kpni


    적갈색의 털이 없는 것은 섬머루다.

    Vitis coignetiae f. glabrescens (Nakai) H. Hara

    https://www.gbif.org/species/7426345


    Synonyms:
    Vitis amurensis var. coignetiae (Pulliat) Nakai (synonym) 1 literature reference for Vitis amurensis var. coignetiae (Pulliat) Nakai
    Vitis amurensis var. glabrescens (Nakai) Nakai (synonym) 1 literature reference for Vitis amurensis var. glabrescens (Nakai) Nakai
    Vitis austrokoreense Hatusima (synonym) 1 literature reference for Vitis austrokoreense Hatusima
    Vitis coignetiae f. glabrescens (Nakai) H.Hara (synonym) 1 literature reference for Vitis coignetiae f. glabrescens (Nakai) H.Hara
    Vitis coignetiae var. glabrescens Nakai (synonym) 1 literature reference for Vitis coignetiae var. glabrescens Nakai
    Vitis ficifolia f. glabrata (Nakai) W.T.Lee (synonym) 1 literature reference for Vitis ficifolia f. glabrata (Nakai) W.T.Lee
    Vitis kaempferi var. glabrescens (Nakai) Rehder (synonym) 1 literature reference for Vitis kaempferi var. glabrescens (Nakai) Rehder
    Vitis labrusca Thunb. (synonym) 1 literature reference for Vitis labrusca Thunb.
    Vitis labrusca var. grandifolia Regel (synonym)
    Distribution:Japan (Hokkaido, Honshu, Shikoku), South Korea, Russian Far East (Sakhalin)

    http://www.catalogueoflife.org/col/details/species/id/ae6ca60b651f23680e9e7d592a5fa8f8/synonym/34cea2b27d5336494f322b82d1c18c0f



    왼쪽 자생식물도감



    섬머루가 있어야 할 자리에 없다.

    이 도감에서 [머루] 설명을 보면

    울릉도를 포함한 경북지역에 자라며 일본, 사할린에도 분포하는 낙엽만경으로 작은 가지에 잔 능선이 있고 어릴 때에는 거미줄같은 털이 있다. 잎은 호생하고 넓은 난형으로 길이 10∼30cm, 나비 10∼25cm이며 밑은 심장형이고 가장자리에 치아모양 거치가 있으며 보통 얕게 3열하고 표면에는 처음엔 털이 있으나 없어지며 뒷면에는 적갈색의 거미줄같은 털이 밀생한다. 꽃은 황록색으로 6월에 피며 원추화서는 잎과 마주 달리고 화경 밑부분에 흔히 덩굴손이 발달한다. 꽃은 5수성이고 수술 사이에 밀선이 있다. 과실은 장과로 구형이며 송이로 되어 밑으로 처지고 9월에 자흑색으로 익으며 종자는 넓은 도란형이다. 잎에 적갈색 털이 밀생하지만 곧 떨어지는 것을 섬머루{V. amurensis for. glabrescens H.Hara}라고 구분하며 울릉도에 자생한다. 그러나 울릉도에서 확인한 모두가 결실기까지 털이 남아 있어 ‘머루’로 동정되었다.


    확인한 모두가 머루였다. 섬머루는 확인하지 못했다. 없다는 뜻인가? 발견하지 못했다는 뜻인가?


    영문명도 Ulleungdo crimson grapevine이라고 해서 Ulleungdo가 들어가는데........

    울릉도에서 본 이것은?
























    잎 앞면과 뒷면은 털이 없다.

    분명 머루는 아니다.

    그렇다면 왕머루 아니면 섬머루다.

    http://www.nature.go.kr/kbi/plant/pilbk/selectPlantPilbkDtl.do


    왕머루는 맥위에 털이 있다고 했는데 위에서 본 자료에는 맥위에 털이 없다.

    그렇다면 이것은 섬머루가 아닐까? 개머루?

    섬머루가 없다는 것은 잘못된 판단이라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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