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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봉서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舒川 鳳棲寺 木造阿彌陀如來三尊坐像)-보물 제1751호문화재/내가 본 보물 2017. 4. 26. 16:19
서천 봉서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舒川 鳳棲寺 木造阿彌陀如來三尊坐像)
보물 제1751호
종목
보물 제1751호
명칭
서천 봉서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舒川 鳳棲寺 木造阿彌陀如來三尊坐像)
분류
유물 / 불교조각/ 목조/ 불상
수량
3구
지정일
2012.02.22
소재지
충청남도 서천군 건지산길 122 (한산면, 봉서사)
시대
조선시대
소유
봉서사
관리자
봉서사
일반설명
서천 봉서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은 아미타여래를 본존으로 관음, 대세지보살이 협시하는 아미타삼존 형식이며, 조선 후기의 예 중에서 이른 시기에 해당한다. 삼존상에서 발견된 발원문(發願文)을 통해 1619년이라는 정확한 조성시기와 조성주체, 시주자 등 조성과 관련된 기록이 전하고 있어 이 시기 불상연구에 기준자료를 제공한다.
이 불상을 만든 수연(守衍)은 17세기 전반기에서 중반기에 걸쳐 활동한 조각승인데, 그는 1615년 태전(太顚)을 도와 김제 금산사 독성상을 제작하였고, 1622년에는 현진(玄眞)을 도와 서울 지장암 목조비로자나불상을 제작하였다. 이후 강화 전등사 대웅전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1623년)과 익산 숭림사 영원전 지장시왕상(1624년),그리고 예산 수덕사 대웅전 석가여래삼불좌상(1639년)을 수조 각승으로 참여하여 제작하였다. 이 작품은 지금까지 알려진 그의 작품 가운데 가장 이른 시기의 작품이며, 그의 초기의 조각적 경향을 가장 잘 파악할 수 있는 작품이다. 즉 턱이 짧은 넓적한 얼굴에 도톰하게 자리 잡은 넓적한 코, 여기에 짧은 인중과 두툼한 턱으로 중후하면서도 개성이 넘치는 얼굴, 넓고 두툼한 가슴과 긴 허리에서 오는 중량감 넘치는 형태, 강직한 선 위주로 표현한 도식화된 주름이나 왼쪽 어깨나 무릎 아래로 펼쳐진 독특한 형태의 주름 표현 등에서 그의 조각적 경향이 잘 나타나 있다.
이 삼존상은 17세기 전반기 추구했던 대중적 평담미와 수연이 추구한 중량감 있는 형태미를 잘 보여주고 있는 불상으로 평가된다한말 애국자 월남 이상재 선생이 소년시절 수학하던 곳으로 아늑하고 조용한 사찰(寺刹)
봉서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본사 마곡사의 말사이다. 당초 봉서사는 기산면 영모리에 있었으며 사적60호인 건지산성(乾芝山城) 내(內)로 옮긴 것은 18세기로 추정이 된다. 한말 애국자 월남 이상재 선생, 신석초 선생 등이 소년시절 수학하던 곳이기도 하다. 봉서사는 아늑하고 조용한 사찰로 1999년에 중건한 극락전에 보물로 지정된 목조아미타삼존불상이 봉안되 있다. 본존불은 아미타상, 우협시불은 관세음보살, 좌협시불은 대세지 보살상이라고 전하며, 이 목조아미타삼존불상이 모셔져 있는 극락전은 봉서사의 주불전으로 전면에 3채의 요사와 우측에 삼성각이 있다. 이 불상은 1619년에 수연에 의하여 조성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소조(塑造) 삼존불상은 후불탱화(後拂幀畵)와 함께 요사에 모셔져 있다.http://tour.chungnam.net/ctnt/ptal/ruin/02/ruin.02.005.read.jsp?aSeq=2818
던 곳이며 아늑하고 조용한 본 사찰<寺刹>은 주위 인근 주민들 의 유일한 휴양지가 되고 있으며 사찰은 사적 제60호인 건지산
성 안에 자리하고 있다.2010.03.29 방문했을 때는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34호 였는데
2012.02.22일 보물 제1751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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