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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관사 소 십육나한상 (津寬寺 塑 十六羅漢像)-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44호문화재/내가 본 시도유형문화재 2013. 2. 11. 23:58
진관사 소 십육나한상 (津寬寺 塑 十六羅漢像)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44호
종목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44호 명칭
진관사 소 십육나한상 (津寬寺 塑 十六羅漢像) 분류
유물 / 불교조각/ 소조/ 나한상 수량
20 구 지정일
2002.03.15 소재지
서울 은평구 진관외동 1 시대
조선시대 소유.관리
진관사 설명
현재 津寬寺 羅漢殿에는 釋迦三尊佛像 좌우로 각각 8軀씩 16軀의 羅漢像과 帝釋像 1軀, 使者像 1軀, 仁王像 2軀 등 총 20軀의 상이 봉안되어 있다. 모두 塑造像으로 현재는 화려한 채색이 되어 있는데 각 상은 47cm에서 53cm에 이르는 그리 크지 않은 아담한 규모이다. 16구의 羅漢은 向右側에 제1(빈도라바라다바자), 3(가나가바라타자), 5(나쿠라), 7(카리카), 9(지바카), 11(라후라), 13(안가다), 15(아지타) 尊者가, 向左側에 제2(가나가바차), 4(소빈다), 6(바다라), 8(바자라푸트라), 10(판타카), 12(나가세나), 14(바나바시), 16(수다파나카) 尊者가 배치되었는데, 여러 가지 持物을 들고 특징적인 자세를 취하는 등 자유롭게 표현되었다. 즉 합장을 하거나 禪定을 한 모습, 무릎 위에 손을 얹은 모습, 등을 긁는 모습을 비롯하여 연꽃, 부채(파초선), 거울, 붓, 해태, 용, 경전 등을 들고 있는 羅漢들의 다양한 모습을 잘 표현하고 있다. 또한 각 羅漢들의 얼굴표정과 자세는 매우 사실적일 뿐만 아니라 해학적으로 묘사되어서 불교 조각이 갖는 엄격하고 규격적인 모습을 탈피하고 초상 조각과 같은 개성적이고 활달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16나한의 옆에 봉안된 인물은 寶冠의 형상과 天衣의 형태 등 菩薩의 모습을 취하고 있는데 완주 松廣寺 16羅漢像의 腹藏記에 16나한상과 함께 조성된 보살형 인물에 대하여 帝釋像이라는 銘記가 있는 것을 볼 때 여기에 표현된 보살형 인물 역시 帝釋像으로 추정된다. 진관사의 16나한상은 역동감이 부족하고 다소 섬약한 느낌을 주기는 하지만 조선 후기16나한상으로서의 특징을 잘 보여 주는 작품이다.'문화재 > 내가 본 시도유형문화재'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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