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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공산성연지 (公州公山城蓮池)-충청남도 기념물 제42호문화재/내가 본 시도기념물 2017. 1. 30. 17:06
공주공산성연지 (公州公山城蓮池)
충청남도 기념물 제42호
종목
충청남도 기념물 제42호
명칭
공주공산성연지 (公州公山城蓮池)
분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조경건축/ 원
수량
1,164㎡
지정일
1982.12.31
소재지
충남 공주시 금성동 58번지
시대
조선시대
소유.관리
공주시
설명
공산성 안에 있는 연못 중 하나이다.
전체적인 모습은 석축을 단이 지게 정연하게 쌓아 동서로 최대 길이 21m, 너비 12m 정도로 위를 넓게 하고, 아래는 최대 길이 9m, 너비 4m로 좁혀 쌓아 석탑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을 하고있다. 서남 방향에는 잘 다듬은 돌 2매씩을 길게 쌓아 10여 개의 계단을 설치하여 출입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였다. 바닥에는 판판한 돌을 깔았고, 동·서벽쪽에는 너비 40㎝의 배수로를 설치하여 물의 흐름을 쉽게 하였다.
이 연못은 백제 때부터 계속하여 이용되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연못에 이를 수 있는 암문(성벽에서 잘 보이지 않는 지점을 택하여 몰래 출입하도록 만든 작은 문)이 발굴되어 산성의 구조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금강 가까이에서 물을 쉽게 확보할 수 있는 지형상의 조건을 이용하여 만들었다. 연못의 가장자리가 무너지지 않도록 돌로 층단을 쌓았으며 수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북쪽과 남쪽에 계단 시설을 하였다. 연못의 축석상태를 보면, 모두 단을 두어 쌓았으며, 전체적인 모습은 위가 넓고, 아래가 좁은 형태이다. 아울러, 축석에 사용된 석재는 비록 정치석되지는 않았지만, 면을 어느 정도 반듯하게 다듬어져 있다. 이들의 축조는 매우 정연하게 이루어져 있으며, 석질은 절석이 잘도는 반암계통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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