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락원 (城樂園)-명승 제35호문화재/내가 본 명승 2013. 2. 6. 23:34
성락원 (城樂園)-명승 제35호
종목
명승 제 35 호 명칭
성락원 (城樂園) 분류
자연유산 / 명승/ 역사문화경관/ 수량
14,407㎡(지정구역) 지정일
2008.01.08 소재지
서울 성북구 선잠로2길 47 (성북동) 시대
조선시대 소유.관리
(주)등부산업,서울 성북구청장 설명
조선 철종 때 이조판서를 지낸 심상응의 별장이었으나, 의친왕 이강(1877∼1955)이 35년간 별궁으로 사용했던 곳이다.
물이 흐르는 경치에 따라 세 개의 공간으로 나눌 수 있는데, 자연 지형으로 앞뜰, 안뜰, 바깥뜰로 나눌 수 있다. 앞뜰은 두 골짜기에서 흘러내린 물줄기가 하나로 합쳐지는 쌍류동천과 안뜰 앞을 막아 아늑하게 감싸 만든 용두가산이 있다. 물줄기 속 암벽에 행서체로 새긴 ‘쌍류동천’이란 글은 성락원의 자맥을 보호하는 뜻도 있다고 한다. 또한 쌍류동천 주위와 용두가산에는 200∼300년 되는 엄나무를 비롯하여 느티나무, 소나무, 참나무, 단풍나무, 다래나무, 말채나무 등이 울창한 숲을 이루어 안뜰과 성락원 바깥을 가려주는 구실을 하고 있다.
안뜰은 영벽지와 폭포가 있으며 바깥뜰은 송석과 연못이 있는 지역이다. 서쪽 아래 지역에 늪이 있고, 북쪽에는 물길을 파서 인공폭포를 만들었다. 늪의 서쪽 암벽에 ‘장빙가(檣氷家)’라고 새긴 글씨는 명필 추사 김정희 선생의 것이다.
자연과 인공이 어우러져 그 아름다움을 맘껏 뽐내고 있는 성락원은 조선시대 서울 도성 안에 위치한 몇 안되는 별서정원의 하나로 가치가 크다.2020.09.02-해제 명승 지정사유 및 명칭의 오류가 있어 문화재 지정을 해제함
'문화재 > 내가 본 명승'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옹진 백령도 두무진 (甕津 白翎島 두무진)-명승 제8호 (0) 2013.02.27 장성 백양사 백학봉 (長城 白羊寺 白鶴峰)-명승 제38호 (0) 2013.02.26 격조 높은 造園의 면모를 지니고 있는 서울 부암동 백석동천 (서울 付岩洞 白石洞天)-명승 제36호 (0) 2013.01.30 단양 석문 (丹陽 石門)-Seongmun Natural Arch, Danyang- 명승 제45호 (0) 2013.01.05 단양 도담삼봉 (丹陽 島潭三峰)-Dodamsambong Peaks, Danyang -명승 제44호 -정도전이 좋아했던 (0) 2013.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