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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조 높은 造園의 면모를 지니고 있는 서울 부암동 백석동천 (서울 付岩洞 白石洞天)-명승 제36호문화재/내가 본 명승 2013. 1. 30. 16:34
서울 부암동 백석동천 (서울 付岩洞 白石洞天)-명승 제36호
종목
명승 제 36 호 명칭
서울 부암동 백석동천 (서울 付岩洞 白石洞天) 분류
자연유산 / 명승/ 역사문화경관/ 수량
50,861㎡(지정구역) 지정일
2008.01.08 소재지
서울 종로구 부암동 115번지 등 시대
조선시대 소유.관리
국유,공유,사유서울 종로구청장 설명
서울 부암동 백석동천은 1800년대 도성에 인접하여 조성되었던 별서 관련 유적으로 주변 자연경관이 수려한 곳에 건물지(사랑채, 안채 등)와 연못 등이 남아있으며, 인근에"백석동천(白石洞天)"·"월암(月巖)"등의 각자(刻字)바위가 위치하고 있다.
백악산(북악산) 뒷자락에 북한산을 정면으로 자연 경관이 수려한 백사골에 조성된 동천(洞天 : 산천으로 둘러싸인 경치 좋은 곳)의 하나로 주변에 흰 돌이 많고 경치가 아름답다고 하여 “백석동천”이라 불린다고 전하며, ‘백석’이란 중국의 명산인 ‘백석산(白石山)’에서 비롯된 것으로 ‘백석산’은 ‘백악산(북악산)’에서 착안된 것으로 풀이 된다.
서울 지역의 별서로서는 김흥근(金興根) 별서인 석파정(石坡亭), 김조순(金祖淳) 별서인 옥호정(玉壺亭), 심상응(沈想應)의 별서로 알려진 성낙원(城樂園) 등이 남아 있다.
백석동천은 남북을 중심으로 육각정자와 연못이 있고, 약 3.78m 정도의 높은 대지 위에 사랑채 부분과 안채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현재 사랑채와 정자 등은 건물터에 기초만 남아 있고, 담장과 석축 일부가 남아 있다.
백석동천은 사랑채 등의 건물지와 연못, 각자바위 등이 잘 남아 있고 마을과의 거리감을 확보하고 있는 등 별서의 구성요소를 두루 갖춘 격조 높은 조원(造園)의 면모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문화재 > 내가 본 명승'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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