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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청사기 상감모란당초문 유개항아리 (粉靑沙器 象嵌牡丹唐草文 有蓋壺)-보물 제1068호문화재/내가 본 보물 2016. 4. 1. 17:38
분청사기 상감모란당초문 유개항아리
(粉靑沙器 象嵌牡丹唐草文 有蓋壺)
-보물 제1068호
종목
보물 제1068호 명칭
분청사기 상감모란당초문 유개항아리
(粉靑沙器 象嵌牡丹唐草文 有蓋壺)
분류
유물 / 생활공예/ 토도자공예/ 분청
수량
1점(유개)
지정일
1991.01.25
소재지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152길 53, 호림박물관 (신림동,호림박물관)
시대
조선시대
소유.관리
성보문화재단,호림박물관
설명
분청사기는 고려말 상감청자가 쇠퇴하면서 백자와는 다른 형태, 무늬, 구도을 가지고 나타난 매우 독특한 자기이다. 그 명칭은 백토로 분장한 회청사기, 즉 ‘분청회청사기’라는 말에서 유래되었고 ‘분청’이라고도 한다.
총 높이 25.2㎝, 높이 22.6㎝, 아가리 지름 8.4㎝, 밑지름 10.2㎝의 이 병은 두께가 비교적 얇으며, 바로 선 듯이 밖으로 약간 벌어진 아가리를 가지고 있다.
아가리 아래부터 굽 윗부분까지 몸통 전체에 백상감된 2줄의 선을 이용하여 문양을 3부분으로 나누었다. 윗부분에는 변형된 연꽃잎을 흑·백상감하고, 그 안에 점을 찍어 채웠다. 몸통의 넓은 부분은 모란과 덩굴을 꽉 차게 상감하였고, 아래 굽주변에는 연꽃을 백상감하였다. 뚜껑에는 원형의 꼭지가 붙어있고 윗면에는 모란잎을 흑·백상감하였다. 밑을 향해 완만히 굽어있는 아가리 주변에는 점을 찍었다. 바탕흙에 이물질이 섞여 병 전면에 흠집이 보이며, 유약이 고르지 않아 벗겨진 곳이 있다. 상감된 모란과 덩굴에는 빙렬이 보인다.
병의 형태와 문양, 유약이 상감청자 말기에서 분청사기로 넘어오는 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어, 15세기 작품으로 추정된다.'문화재 > 내가 본 보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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