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 신월리 삼층석탑 (永川 新月里 三層石塔)-보물 제465호문화재/내가 본 보물 2015. 12. 31. 14:30
영천 신월리 삼층석탑 (永川 新月里 三層石塔)
보물 제465호
종목
보물 제465호 명칭
영천 신월리 삼층석탑
(永川 新月里 三層石塔)
분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불교/ 탑
수량
1기
지정일
1968.12.19
소재지
경북 영천시 금호읍 금호로 360-29, 신흥사 (신월리)
시대
통일신라
소유.관리
신흥사
설명
9세기 통일신라시대의 석탑으로 높이는 4.75m이다.
탑이 세워질 당시의 절의 이름이나 규모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으며, 최근 이 터에 법당을 짓고 신흥사(新興寺)라 이름지어 탑을 보존하고 있다.
이 탑은 기단(基壇)을 2층으로 마련하고, 그 위로 기와집 모양의 탑신(塔身)을 3층으로 쌓아 올린 통일신라시대의 석탑이다. 기단은 위아래층 모두 각 면의 모서리와 가운데 부분에 기둥 모양의 조각을 새겼으며, 위층 기단 각 면에는 8부중상(八部衆像)을 새겨 놓았다. 8부중상이란 불법을 지키는 여덟신의 모습으로 석탑에서는 주로 기단에 새기는데, 탑신에 모셔진 부처의 사리나 불경 등을 지키고 있는 모습이다. 탑신은 각 층의 몸돌과 지붕돌을 각각 하나의 돌로 사용하였으며, 몸돌 모서리마다 기둥 모양을 조각하였다. 1층 몸돌에는 4면 모두 문짝 모양의 조각을 새기고 각각 그 안에 자물쇠와 문고리 모양의 조각을 표현해 놓았다. 지붕돌 밑면의 받침은 모두 4단으로 새겼고, 처마선은 수평을 이루나 두꺼워 보인다. 지붕돌 경사면의 네 귀퉁이는 이러한 두터운 지붕돌에 비해 아주 경쾌하게 위로 치켜올려져 있다.
전체적으로 1층 몸돌이 큰 것에서 오는 불균형이 있고 각 4면에 모두 조각을 새겨 과장된 듯한 느낌이 들기는 하나, 당시의 수법만은 잃지 않은 아름다운 작품이다.'문화재 > 내가 본 보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천 선원동 철조여래좌상 (永川 仙源洞 鐵造如來坐像)-보물 제513호 (0) 2016.01.01 영천 청제비 (永川 菁堤碑)-보물 제517호 (0) 2015.12.31 영천 숭렬당 (永川 崇烈堂)-보물 제521호 (0) 2015.12.31 영천향교 대성전 (永川鄕校 大成殿)-보물 제616호 (0) 2015.12.31 영천 은해사 청동북 및 북걸이 (永川 銀海寺 靑銅金鼓 및 金鼓虡)-보물 제1604호 (0) 2015.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