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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흥사괘불탱및궤 (雲興寺掛佛幀및櫃)-보물 제1317호
    문화재/내가 본 보물 2015. 11. 2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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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물  제1317호

     

     

     

     

                   
     

     

     

    종목

    보물  제1317호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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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유물 / 불교회화/ 탱화/ 불도

    수량

    일괄(1폭,1점)

    지정일

    2001.08.03

    소재지

    경남 고성군 하이면 와룡2길 248-28 (와룡리)

    시대

    조선시대

    소유.관리

    운흥사

    설명

    서 있는 모습의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여러 존상을 화면 가득 그린 영산회괘불탱과 괘불을 보관하는 궤이다. 괘불탱은 본존불을 화면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크게 그리고 그 양옆에는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을 배치하였다. 화면 상단에는 관음보살과 세지보살, 2구의 타방불이 자리하였다.

    본존불은 오른쪽 어깨를 드러낸 옷을 입고 있는데, 오른손은 다소곳이 모아서 길게 내려뜨리고 왼손은 가슴께로 들어 올려 손바닥을 위로 한 채 엄지와 가운데 손가락·넷째 손가락을 살짝 구부리고 있다. 장대한 신체와 더불어 움추린 듯 직각을 이루는 넓은 어깨에 네모난 얼굴과 어깨에 닿을 만큼 길다란 귀를 갖추고, 두터운 옷을 입은 듯 표현되어 한층 중후함을 느끼게 한다. 둥그스름해진 사각형의 얼굴에 눈썹은 약간 쳐지고 입은 작게 묘사되었으며, 눈썹과 콧수염ㆍ 턱수염을 녹색으로 굵게 그리고, 입술은 선홍색으로 표현하고 있다.

    본존을 향하여 몸을 살짝 틀고 있는 문수와 보현보살은 연꽃 위에 서서 화려한 보관을 쓰고 두손으로 여의(如意)와 연꽃가지를 받쳐들고 있는 모습이다. 입고 있는 옷의 색채와 무늬, 손모양만 서로 다를 뿐 신체 및 발 등 자세는 거의 똑같다. 어깨 위로 길게 늘어진 머리카락과 여러 장식, 머리묶음 띠, 가슴장식, 팔찌, 귀고리 등도 매우 비슷하다.

    이 그림에서의 가장 큰 특징은 빈틈없이 꽉 채워져 있는 여러 문양들과 각 인물마다 표기되어 있는 붉은색 범자(梵字)이다. 문양은 연꽃무늬, 덩굴무늬, 구름무늬와 둥근무늬, 잔꽃무늬, 점무늬인데, 그 중에서도 덩굴꽃무늬와 연꽃무늬, 구름무늬는 삼존의 주된 문양으로서 화면 전체에 걸쳐 화려함을 더해주고 있다. 범자는 각 인물의 이마 위 중앙과 두 눈썹 위, 눈꺼풀, 중간계주와 정상계주 및 육계 정상 또는 보관 하단과 정상, 목 윗부분 중앙과 가슴 위ㆍ아래, 그리고 발목 부분에 씌어져 있다.

    이 괘불탱은 조선 영조 6년(1730)에 승려화가 의겸 등에 의해 그려졌다. 신체비례가 적당한 인물의 형태와 이목구비의 표현, 조화롭고 밝은 색채의 사용, 세련된 필치의 화려하고 정교하고 다양한 문양, 주된 인물을 중앙에 크게 그린 다음 기타 인물을 뒤로 물러나게 배치하는 구도법 등은 의겸의 특징적인 표현수법으로서, 진주 청곡사영산회괘불탱(국보 제302호)과 비교해 보아도 손색이 없다.



    괘불을 보관하는 궤는 뚜껑 윗부분 일부가 결손된 것 외에는 보존상태가 양호한 편이다. 괘불탱 조성 1년 뒤인 조선 영조 7년(1731)에 만들어진 이 궤는 '만·왕·십자(卍·王·十字) 및 범자(梵字)' 무늬가 투각되어 있는 궤 부착의 정교하고 다양한 형태의 금속장식 또한 보기 드문 예로 당시의 금속공예 연구에 귀중한 예라 할 수 있다.

     

     

     
                       

     

    어느 사찰에도 괘불탱을 걸어 놓는 곳은 없기에 안타깝다. 보지도 못하고.

    어쩌다 운이 좋을 때 보는 것은 행운 일 뿐이다.

     

     

     

     

    문화재청자료로 대신한다.

     

     

     

     

    문화재청자료

     

     

     

     

     

     

     

     

     

     

     

     

     

     

     

     

    대웅전 안에는 복제품인지는 몰라도 보물과 같은

    크기로 보면 복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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