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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례의궤(大禮儀軌)나의 문화재 이야기 2015. 11. 25. 16:12
대례의궤(大禮儀軌)
왜 등록문화재 제424호라 했는가? 답답하다.
고종 대례의궤라고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등록문화재 제424호]라
등록문화재 제424호 검색
문화재청 홈페이지[http://www.cha.go.kr/cha/idx/Index.do?mn=NS_01]에서
[대례의궤] 명칭으로 검색이 되지 않는다.
등록문화재 제424호로 검색하면
[대한제국기 경인철도 레일]이 검색된다.
[대례의궤]는 검색되지 않는다.
[등록문화재 제424호]는 오기인가?
2015.10.12까지 지정된 등록문화재 제651호까지 살폈지만
[등록문화재 제424호 대례의궤]는 없었다.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는[http://kyujanggak.snu.ac.kr/center/inspection/ins_viewInfo.jsp?setid=14064&pos=0&total_df=1&uci=GK13486_00&c1=02&c2=02&c3=01&sType=&sWord=]
고종(高宗, 1852~1919)은 조선의 제 26대 왕으로, 1863년부터 1907년까지 재위하였다. 철종(哲宗, 1831~1863)이 후사 없이 승하하자 신정왕후(神貞王后, 1808~1890)의 전교에 의해 흥선군(興宣君, 1820~1898)의 둘째 아들인 재황(載晃)이 왕위에 오르게 되었는데, 이가 바로 고종이다. 열강들의 침략과 근대화의 물결이라는 격변기에 왕위에 있으면서 개화파와 수구파, 친일파와 친러파 등 다양한 세력들의 치열한 정쟁(政爭)이 벌어지는 가운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지 못해 한때 암군(暗君)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으나, 최근 고종시대와 고종의 역량에 대해 재조명하는 연구들이 진행되면서 그에 대한 평가도 변화하고 있다. 본서는 1897년(광무1) 10월, 고종(高宗)이 대한제국(大韓帝國)의 황제(皇帝)로 즉위한 대례(大禮)의식을 준비한 과정을 당시 보책조성소(寶冊造成所)에서 정리한 의궤이다.
고종의 대례의식은 크게 천지와 사직·종묘에 자신의 황제 즉위를 알리는 고제(告祭), 황제의 자리에 등극하는 즉위식, 천하에 자신의 등극을 선포하는 조칙(詔勅)을 반포하고 백관(百官)의 진하(進賀)를 받는 의식, 황후와 황태자, 태후와 황태자빈을 책봉(冊封)하는 의식을 거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보책조성소는 고종의 즉위식을 준비하기 위해 설치되었는데, 왕에서 황제로, 왕국에서 제국으로 격상하는 군주와 국가의 위상에 맞는 각종 보새(寶璽)를 제작하고 왕후·대비·왕태자·왕태자비를 황후·태후·황태자·황태자비로 책봉하는 금책문(金冊文)과 보인(寶印)을 제작하는 일을 주로 담당하였다.
의궤에는 행사의 거행을 위해 임명된 관원의 명단, 고종의 명령, 고종과 대신들이 논의한 내용, 각종 의식의 절차와 순서, 제작한 보새(寶璽)와 금책문(金冊文)의 내용, 제작된 기물들의 규격과 도설(圖說), 반차도(班次圖), 행사진행과정에서 사용된 공문서, 각종 물품의 제작에 소요된 물자의 내역, 각종 비용의 출납 내역, 행사가 끝난 뒤의 포상 내역, 의궤의 편찬과 관련된 내용 등이 수록되어 있는데, 당시 거행된 고종의 즉위의식과 관련된 제반 정보들이 상세히 망라되어 있다.
본서를 통해 등극의식과 관련된 정보 외에 부가적으로 당대인들의 국가관이나 세계관, 환구단(圜丘壇)의 원래 모습, 사직단(社稷壇) 제도의 변화, 명성황후(明成皇后)의 장례, 최초로 ‘대한(大韓)’이라는 국호를 정하게 된 경위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각종 도설과 반차도는 당시의 모습을 재현하는 데 유용한 자료이다.이렇다는데
문화재로 지정된 것이 아닌가?
[고종 대례의궤]로도 검색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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