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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삼봉서당 찾기 놀이나의 문화재 이야기 2015. 11. 3. 16:50
성주 삼봉서당 찾기 놀이
한개마을을 구경하고 성주 삼봉서당을 찾기로 했다.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63호다.
한개마을에서 나와 성주읍 방향으로 가다가 좌회전이다. 오다가 본 안내판이 있었다.
이길로 들어섰다. 마을이 나오고 마을 오른쪽으로 돌아가니 둑방이다.
옛다리를 다시 공사하고 있었다.
다리를 건너 둑방길로 계속 진행했다.
이렇게 진행했지만 삼봉서당 안내판도 없고 지나가는 사람도 없다.
할 수 없이 네비게이션에 의지했다.
계속가란다. 우회전 하란다. 다시 우회전
분명 1.4km는 넘었는데 어디지
어 한개마을 가던길인데.
때가 되어 점심 먹고 차지기로 했다.
다시 출발했다.
이 때 안내판대로 다시 들어갔다. 물어보리라
또 다리를 건너 진행했다. 먼저는 우회전 했는데 이제는 좌회전 하리라
사람이 있으면 묻고 하나 사람은 없고
이번엔 좌회전 해보자
[가]까지 갔는데 레미콘 차량이 버티고 있다. 삼봉서당 가려고 하는 데 이길로 갈 수 없어요?
갈 수 없단다. 한창 도로 시멘트 타설 중이었다.
할 수 없지 삼봉서당은 못 보는 거야.
할 수 없이 돌아갈 수밖에.
[나] 지점까지 나왔다. 맞은 편에서 트랙터가 보였다. 좌회전 하려면 트랙터 진행방향을 알아야 하기에 정차했다.
문득 아 저분에게 물어보면 되겠네
차에서 내려 물었다.
되돌아서 다시 다리를 건너서 바로 우회전 하란다. 아 이제 찾을 수 있겠구나
옆에 앉은 마나님 그냥 가잰다. 뭔 소리야 봐야지.
차를 돌려
다시 다리를 건넜다. 4번째다.
[다]에가서 또 물었다. 직진해서 좌회전 하란다.
[라]에다 주차하고 삼봉서당을 보았다.
참고 : p://blog.daum.net/shinh-k791104/5322
나중에 보니 제길도 아니었다.
삼봉서당은 한창 공사중이었다.
1.4km라 했지만 10km 돌아서 간 셈이다.
에이!
소형 안내판이라도 있었으면.
더욱 놀란 것은
삼봉서당 주소였다.
문화재청 홈페이지에는 삼봉서당 주소가 경북 성주군 월항면 한개2길 43 (대산리)
실제 주소는 경북 성주군 월항면 주산로 236-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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