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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동월곡댁 (大山洞月谷宅)-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46호문화재/내가 본 시도민속자료 2015. 10. 28. 15:02
대산동월곡댁 (大山洞月谷宅)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46호
종목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46호
명칭 대산동월곡댁 (大山洞月谷宅) 분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주거건축/ 가옥
수량 1곽
지정일
1983.06.20
소재지
경북 성주군 월항면 한개2길 23-20 (대산리)
시대
조선시대
소유
관리
이수빈
설명
한개마을 북쪽 영취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한옥으로 대문에서 내려다 보이는 가옥 경치가 눈길을 끄는 곳이다. 1911년 이전희씨가 지은 집으로 가묘와 별당은 1930년에 늘려 지은 것이다. 집 이름은 이전희씨의 부인이 초전면 월곡동에 시집왔다하여 붙였다고 한다.
건물들은 대문채, 안채, 사랑채, 중문채, 고방채, 사당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침이 一자형을 갖추고 있고 아래채, 고방채, 중문채 등은 튼 ㅁ자형으로 배치되어 있다.
대문채는 남쪽에 있으며 안채의 공간 구조는 규칙적이고 정교하다. 가장 넓은 터를 차지하고 있는 사랑채는 안채와 달리 담과 건물들의 선이 틀에서 벗어난 공간 구조를 갖추고 있다. 각 건물들은 독립적으로 배치되어 있는데 모든 활동이 안마당을 중심으로 일어나도록 꾸몄다. 이것은 이 마을 고유의 건축배치법을 따르고 있는 것으로 주위의 다른 집들과 함께 좋은 비교가 되고 있다.
당시 생활양식과 건축사 민속을 연구하는데 좋은 자료가 되는 조선시대 양반집이다.경상북도 민속자료 제46호. 1911년 이전희(李銓熙)가 창건한 집이다. 1930년에 가묘와 별당을 증축하였다. 안채○사랑채○별당채○사당채○대문간채가 현존한다.
20세기에 들어와 지은 살림집이면서도 마을의 흐름에서 벗어나지 않는 맥을 재현하였다는 점이 주목된다. 전통이 얼마나 끈질긴 보수성을 지녔는지를 일깨워 주는 한 증거일 수 있다는 점이 이집의 특성이다.
낮고 직박한 대문간채의 평문이 서편끝간에 있다. 4칸 규모인데 나머지는 헛간이다. 대문안에 들어서면 사랑채가 보이고 우측에 별당채가 있다. 중문은 별당채 지나면서 안행랑채와 이룬 골목안에 있다. 이런 구성도 주목거리이다.
안채는 중문간. 행랑채와 곳간채가 따로 자리하고 있으나 윤곽은 트인 ㅁ자형이다. ┌형 안채는 정면 6칸 측면 간반통이며 부엌, 안방, 대청, 건넌방, 꺾이면서 건너방의 아랫칸 이어 부엌 처럼 꾸민 아궁이 있는 공간, 그리고 아랫방이 있다.
부엌에는 다락이. 건넌방과 아랫방 사이 아궁이 중간도 다락 구조이나 벽체 없이 개방한 것이 특색이다. 집의 구조는 듬실하다. 숙련된 목수가 집 지으면서 부잣집 답게 하느라 애쓴 흔적이 역력하다.
5량집이며, 앞퇴가 있다. 사랑채는 안채 서편에 있다. 정면 5칸 측면 2칸의 ㅡ자형 겹집이다. 10칸 중 대청 4칸과 앞퇴1칸 규모가 대청이고 나머지가 방이다.
사랑채 북쪽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1칸반의 보편적인 건물이고 별당채는 세 건물로 일곽이 이루어져 있다. 이 집의 측간들은 따로 설치되지 않고 곳간채에 함께 시설된 특징을 보이고 있다.
이 점은 종래의 내외측간이 따로 만들어지던 시류에서 벗어나 실내로 끌어들인 시대적 감각이 작용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개화기의 흐름이 전혀 도외시 될 수 없었다는 의미가 되겠다.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14XXE0014474에서
사랑채와 대문채를 제외한 구역은 볼 수 없었다.
별채
사생활 공간이기에 더 접근은 어려웠다.
이렇게 큰 집인데 사랑채 하나만 달랑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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