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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의 준호구 (權蹲의 准戶口)-대전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2호문화재/내가 본 시도유형문화재 2015. 4. 5. 17:35
권준의 준호구 (權蹲의 准戶口)
-대전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2호
종목
대전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2호
명칭
권준의 준호구 (權蹲의 准戶口)
분류
기록유산 / 문서류/ 관부문서/ 호적류
수량
1매
지정일
1989.03.18
소재지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안대로 398 (상대동, 대전역사박물관)
시대
조선시대 소유.관리
김영한 설명
조선 세종 26년(1444) 4월에 조선 전기의 유명한 학자이자 문신인 양촌 권근(權近)의 셋째 아들 권준(權蹲)이 한성부 북부 양덕방에 살 때 받은 호적이다.
권준의 나이 35세로 군기감부정의 관직에 있을 때이며, 부인은 해주 정씨로 37세 때이다. 큰 아들의 이름은 혜, 나이 15세이며 부인은 최저의 딸이고, 둘째 아들의 이름은 응이고 13세 때이다.
이 호적은 조선 전기 양반의 호적을 알 수 있는 희귀한 자료로 평가된다.본관은 안동. 자는 오미(五美). 아버지는 권근(權近)이다. 부인은 해주정씨로 찬성 정이(鄭易)의 딸이다.
1422년(세종 4) 문음(門蔭)으로 종묘부정에 제수되고 1430년(세종 12) 호조좌랑이 되었다. 1434년(세종 16) 종부시판관(宗簿寺判官)으로 강원도와 함길도에 가서 기민 구제 상황을 시찰하였다. 사헌부지평, 1438년(세종 20) 경기경력, 1444년 군기시부정(軍器寺副正)을 지내고 이듬해 경기도 기민 구제를 위한 경차관(敬差官)으로 파견되었다.
1450년(문종 즉위년) 음죽현감, 1452년 우부승지, 좌부승지, 우승지, 사헌부대사헌이 되고, 정난공신 2등에 녹훈되어 안천군(安川君)에 봉해졌다. 1455년(세조 1) 형조판서에 올라 선위사(宣慰使)로 신천에 다녀오고, 1456년 사은부사로 명나라에 다녀온 후 지중추원사·호조판서·함길도관찰사가 되었다. 1457년 호조판서에 재임되고, 1459년 지중추원사로 있다가 같은 해 4월에 별세하였다.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방축리 능안에 묘가 있다.
시호는 안숙공(安肅公)이고, 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방축리 묘소 아래 안숙공 부조묘가 있다.
http://eumseong.grandculture.net/?local=eum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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