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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 Crown -Three Kingdoms period(Silla) 5th century-황남대총 북분 금관 (皇南大塚北墳 金冠)-Gold Crown from the North Mound of Hwangnamdaechong Tomb-국보 제191호문화재/내가 본 국보 2014. 6. 9. 16:26
Gold Crown -Three Kingdoms period(Silla) 5th century황남대총 북분 금관 (皇南大塚北墳 金冠)-국보 제191호
황남대총 북분 금관 (皇南大塚北墳 金冠)
종목 국보 제191호 명칭 황남대총 북분 금관 (皇南大塚北墳 金冠) 분류 유물 / 생활공예/ 금속공예/ 장신구 수량 일괄 지정일 1978.12.07 소재지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37 국립중앙박물관 서빙고로 137, 국립중앙박물관 (용산동6가) 시대 신라 소유.관리 국유,국립중앙박물관 설명
경주시 황남동 미추왕릉 지구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 무덤인 황남대총에서 발견된 금관이다. 신라 금관을 대표하는 것으로 높이 27.5㎝, 아래로 늘어뜨린 드리개(수식) 길이는 13∼30.3㎝이다.
이마에 닿는 머리띠 앞쪽에는 山자형을 연속해서 3단으로 쌓아올린 장식을 3곳에 두었고, 뒤쪽 양끝에는 사슴뿔 모양의 장식을 2곳에 세웠다. 푸른 빛을 내는 굽은 옥을 山자형에는 16개, 사슴뿔 모양에는 9개, 머리띠 부분에 11개를 달았다. 또한 원형의 금장식을 균형있게 배치시켜 금관의 화려함을 돋보이게 하였다.
아래로 내려뜨린 드리개는 좌·우 각각 3개씩 대칭으로 굵은 고리에 매달아 길게 늘어뜨렸다. 바깥의 것이 가장 길고, 안쪽으로 가면서 짧아진다. 장식 끝부분 안쪽에는 머리띠 부분과 같은 푸른색 굽은 옥을 달았고, 바깥쪽에는 나뭇잎 모양의 금판을 매달았다. 발견 당시 금관과 아래로 내려뜨린 드리개들이 분리되어 있었다.
이 금관은 신라 금관의 전형적인 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어느 것보다도 굽은 옥을 많이 달아 화려함이 돋보이고 있다.황남대총 북분 금관 (皇南大塚北墳 金冠) 입을 다물 수가 없었다.
https://youtu.be/v4bIeupu3yA?t=4087
황남대총북분 다져쌓기[版築]가 아닌 막쌓기의 형태로 봉토를 올렸으며 봉토 언저리에 둘레돌[護石]을 돌린 무덤. 봉토의 꼭대기에서 16.5m 아래로 내려가면 돌무지가 나타난다. 돌무지는 동서 16m, 남북 13m, 지상에서의 높이 6m 정도의 규모로서 내부의 덧널[木槨]과 동시에 쌓아올린 것으로 판단된다. 돌을 쌓아올리는 방식은 지름 30cm 내외의 통나무를 가구(架構)하고 이를 이용하여 쌓았으며 동·서·북쪽 방면에서는 외부에서 버팀목을 비스듬히 박아 돌무지가 무너지지 않도록 했다. 돌무지의 중앙에는 무너져내린 것이 있는데 이는 덧널이 썩어 무너지면서 위에 쌓은 돌무지가 주저앉아 생긴 것이다. 덧널의 크기는 동서 6.8m, 남북 4.6m, 높이 4m가량으로 추정되며 지상에 있다. 덧널은 잔자갈을 지표 위에 30~40cm가량 쌓고 이 위에 저판(底板)을 깐 뒤 통나무로 측벽(側壁)을 만들었다. 뚜껑은 나무로 된 것으로 여겨지나 형태는 분명하지 않다. 덧널 안에 다시 널[木棺]을 넣었는데 널은 2중으로 되어 있어 바깥널[外棺]의 안쪽 서편에는 안널[內棺]을 놓고 나무로 된 칸막이로 막은 뒤 이로 인해 생긴 공간에 껴묻거리를 넣었다. 바깥널의 동쪽에는 널과 직교되는 방향으로 나무판자를 깔고 그 위에 껴묻거리들을 놓았다. 바깥널의 크기는 동서길이 3.3m, 남북너비 0.8m, 높이 0.8m 정도이며 안널은 길이 2.2m, 너비와 높이는 0.7m 이다. 바깥널의 주위에는 동쪽을 제외한 3면에 석단(石壇)을 돌렸다.껴묻거리는 놓인 자리에 따라 성격이 다르게 나타난다. 봉토 내부에서 발견된 것으로는 마구류·쇠도끼[鐵斧]·쇠손칼[鐵製刀子]·토기류 등이 있다. 덧널 상부에서는 금귀걸이, 경옥제 및 유리제 곱은옥과 금구슬, 크고 작은 유리구슬, 유리제 여러면구슬[多面玉], 은제 띠꾸미개[銙板], 금반지 등의 장신구류, 청동제 말종방울[馬鐸], 금동제 말띠꾸미개[雲珠], 말띠드리개[扁圓魚尾形杏葉 : 또는 心葉形杏葉], 재갈[轡], 안장가리개[鞍輪], 발걸이[鐙子] 등의 마구류, 각종 토기류와 쇠살촉[鐵鏃], 쇠손칼 등이 나왔다. 덧널 내부 석단 상면에서 발견된 것은 삼지창(三枝槍)·쇠투겁창[鐵鉾] 토기편 등이다. 안널에는 금관, 금제 드리개[垂下飾], 목걸이[頸飾], 은제 허리띠와 띠드리개[腰佩], 금팔찌, 금반지 등을 착용한 피장자가 머리를 동쪽으로 한 채 안치되어 있었고 피장자가 직접 착용하지 않은 귀걸이, 목걸이 등 많은 장신구가 있었다. 한편 안널의 아랫면에서는 은제 허리띠가 발견되었는데 안널의 밖으로 둘렀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껴묻거리수장부[副葬品收藏部]에는 백화수피제 모자(白樺樹皮製帽子), 금제 드리개, 은제 새날개모양관장식[鳥翼形冠飾], 은제 허리띠 등의 장신구류와 금동장삼엽문환두대도(金銅裝三葉紋環頭大刀)가 윗부분을 차지하고 있었고 아랫부분에는 금·은·금동·유리제 용기류와 중국 육조시대 흑갈유소병(黑褐釉小甁)이, 그 아래에는 청동제 용기류와 토기류가 놓여 있었다. 석단 및 외관의 동편에는 세발솥[鐵鼎]·토기류·칠기류·철기류가 있었다. '문화재 > 내가 본 국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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