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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 북정리 고분군 (梁山 北亭里 古墳群)- 사적 제93호
    문화재/내가 본 사적 2013. 11. 13. 22:31

    양산 북정리 고분군 (梁山 北亭里 古墳群)-사적  제93호      

     

      양산 북정리 고분군 (梁山 北亭里 古墳群)  
     

     

     

    종목

    사적  제93호

    명칭

    양산 북정리 고분군 (梁山 北亭里 古墳群)

    분류

    유적건조물 / 무덤/ 무덤/ 고분군

    수량

    25,994

    지정일

    1963.01.21

    소재지

    경남 양산시  북정동 697

    시대

    삼국시대

    소유.관리

    공유, 사유,양산시

    설명

    오봉산의 중심이 되는 산등성이 일대에 있는 무덤들이다.

    대형무덤은 산의 윗부분에 퍼져 있고 소형무덤은 비탈진 곳이나 산의 아래쪽에 자리잡고 있는데, 이와 같은 무덤의 위치는 시기적인 차이에 따라 무덤의 위치가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무덤들 가운데 부부총과 금조총은 1920년에 조사되었고, 1990년에 내부구조 확인을 위한 발굴조사가 있었다. 조사 결과, 이 지역의 무덤들은 모두 관을 보관하는 돌방(석실)의 앞면이 트인 앞트기식굴방무덤(횡구식석실분)임이 밝혀졌다.

    부부총과 금조총은 앞트기식굴방무덤인데, 부부총은 산 위쪽에 자리잡은 대형무덤으로 돌방내부의 벽면과 천장을 흰색으로 칠하여 장식하였다. 반면 금조총은 산의 비탈진 곳에 자리잡은 소형무덤인데 무덤들이 자리잡은 위치와 형태가 다른 것은 무덤 주인들의 신분과 깊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두 무덤에서 출토된 금동관, 금제장식품을 비롯한 화려한 유물은 경주지방의 대형무덤에서 나오는 유물과 비슷하다. 부부총의 경우는 추가장으로 남편이 5세기 중반 이후에 먼저 사망하여 무덤을 만들고, 5세기 후반에 부인이 사망하여 함께 묻힌 것으로 보인다. 금조총의 주인은 5세기 후반이나 6세기전반에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출토유물로 볼 때, 무덤의 주인공은 신라의 중앙정부와 깊은 관련이 있는 사람이거나 또는 그 친족에 해당하는 인물로 추측된다.     
     

     

     
      양산 북정리 고분군 (梁山 北亭里 古墳群)  

     

     

     

     

     

     

     

     

     

     

     

     

     

     

     

     

     

     

     

     

     

     

     

     

     

     

    경상남도 양산시(梁山市) 삼성동(三城洞)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북정리 남쪽 언덕에 동서로 줄지어 있다. 18호무덤까지 있으며 이 가운데 10호무덤은 1920년에 발견된 양산부부총(梁山夫婦塚)이다. 이 고분은 지름 27m, 높이 3m이고, 매장시설은 수혈계(竪穴系) 앞트기식[橫口式] 돌방무덤[石室墳]이다. 무덤 내부는 가로 5.4m, 세로 2.2m, 높이 2.5m의 직사각형 돌방으로 되어 있다. 바닥에는 자갈이 깔렸고 양쪽 벽에 돌로 만든 단이 있으며 단 남쪽에 남자, 북쪽에 여자의 뼈가 북침(北枕)하고 있다. 그 발치에 주인 부부와 직각으로 남자 셋의 뼈가 있다. 이들은 순장풍습(殉葬風習)에 따라 주인 부부와 함께 매장된 종복으로 짐작된다. 사적 제93호.  

     

    일제 강점기인 1920년 일본 조선총독부에 의해 강제로 파헤쳐지고 있는 경남 양산시 북정동 부부총. 정상적인 발굴이 아닌 무덤의 상층부에서 유물을 확인하기 위해 아래로 파내려 가는 모습. 일제는 통상 2개월 이상 걸리는 고분 1기 발굴을 13일만에 끝냈다.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1015163912409&srchid=IIM%2Fnews%2F77460521%2F198d245ae40abf82b99eb37690d48476#A20131015163912496.jpg 

     

    이렇게 조선총독부는 문화재를 약탈해갔다.

     

    바리그릇받침 발형기대

     

    원통형그릇받침 통형기대

    http://ysnews.co.kr/default/index_view_page.php?part_idx=213&idx=60286

     

    도쿄국립박물관과의 협의를 통해 부부총 유물 68점을 대여, 지난달부터 3개월간 특별전을 하고 있다. 68점은 일부다. 어떻게 영구히 반환될 수 있을까?

     

    반환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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