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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구지봉 (金海 龜旨峰)-사적 제429호문화재/내가 본 사적 2013. 11. 10. 20:54
김해 구지봉 (金海 龜旨峰)-사적 제429호
김해 구지봉 (金海 龜旨峰) 종목
사적 제429호 명칭
김해 구지봉 (金海 龜旨峰) 분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구비전승지/ 구비전승지 수량
44,911㎡ 지정일
2001.03.07 소재지
경남 김해시 구산동 산81-2번지 일원 시대
가야 소유.관리
사유,김해시 설명
『삼국유사(三國遺事)』「가락국기」편 기록에 의하면 서기 42년 김수로왕이 하늘에서 탄강(誕降)하였고, 아도간, 유천간 등 9간과 백성들의 추대에 의해 가락국의 왕이 되었다는 가야의 건국설화를 간직한 곳이다.
또한, 구지봉에서 구간과 백성들이 수로왕을 맞이하기 위해 춤을 추며 불렀다는 구지가(龜旨歌)는 우리나라 최초의 서사시로 고대 국문학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으며, 정상부에는 B.C 4세기경 남방식 지석묘가 있어 그 역사성을 나타내고 있으며, 지석묘 상석에는 '구지봉석(龜旨峯石)'이라고 새겨져 있는데 한석봉의 글씨라고 전해져 오고 있다.
구지봉은 이처럼 가야 건국설화와 관련되는 유적으로 우리나라 고대국가 형성과정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곳이다.김해 구지봉 (金海 龜旨峰) 구지봉(
경상남도 김해시 구산동에 있는 산. 높이 200m. 시의 중심부로부터 북서쪽으로 2㎞쯤 떨어진 남해고속도로의 김해시 관문에 위치한다.
봉(峰)이라고 부르기에는 너무 낮은 소나무동산에 불과하지만, 가야의 건국설화로 인하여 구지봉은 역사적인 봉우리로 자리잡고 있으며, 국문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구지가>의 산실인 만큼 널리 알려져 있다.봉우리의 모양이 넓은 원형으로, 마치 거북이 엎드린 모양과 같다 하는데 ≪삼국유사≫의 가락국기조에 전하는 가야의 건국설화에 따르면, 가야땅을 다스리던 아홉 추장이 구지봉에 모여 제사를 지내는데, 문득 하늘에서 알 여섯개가 담긴 금합이 붉은 실에 매달려 내려왔다.이튿날에 그 알 여섯 개가 차례로 깨어지며 아이가 하나씩 나왔다고 한다. 그 아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부쩍부쩍 자라나서 열흘째가 되자 모두 키가 아홉자가 넘는 어른이 되었다고 하는데, 그 가운데 맨 먼저 나온 이가 가락국의 시조인 김수로왕이다.산봉우리 동쪽에는 수로왕비 허왕후릉(許王后陵)이 자리잡고 있고, 구지봉 정상에는 1976년에 만들어 세운 여섯 개의 알과 아홉 마리의 돌거북으로 구성된 천강육란석조상(天降六卵石造像)이 있으며, 그 북쪽 5m쯤에는 ‘大駕洛國太祖王誕降之地(대가락국태조왕탄강지지)’라고 새겨진 비가 1908년에 건립되었다.민족항일기에 일본인들이 거북의 목에 해당하는 부분에 고의적으로 부마국도를 개설하여 거북모양의 원모습이 훼손되었다고 한다.'문화재 > 내가 본 사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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