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담사칠층석탑(龍潭寺七層石塔)-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1호(남원시)문화재/내가 본 시도유형문화재 2010. 11. 17. 20:33
용담사칠층석탑(龍潭寺七層石塔)-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1호(남원시)
종목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1호(남원시) 명칭
용담사칠층석탑(龍潭寺七層石塔) 분류
유적건조물 /종교신앙/불교/탑 수량
1기 지정일
1971.12.02 소재지
전북남원시 주천면 용담리 292-1 시대
소유.관리
용담사 설명
용담사는 백제 성왕 때 창건하였다고 전하나, 통일신라 후기의 승려인 도선국사와 관련된 전설이 전해지고, 이곳에서 발견된 유물들을 볼 때에 통일신라 후기에 창건된 사찰로 보인다. 전설에 의하면 절이 세워지기 전에 근방에 있는 용담천에서 이무기가 나타나 사람들을 괴롭혔는데, 도선국사가 이 절을 세운 뒤 부터는 행패를 부리지 않았다고 한다. 조선 전기의 숭유억불정책으로 절은 사라지고, 현재는 이 탑과 함께 석불입상(보물 제42호)과 석등이 남아 있다.
탑은 1층 기단(基壇) 위에 7층의 탑신(塔身)을 얹었는데, 너무 길쭉하고 홀쭉한데다가 지붕돌이 몸돌보다 두터워서 불안정한 모습이다. 기단은 하나의 돌로 간단하게 되어 있다. 탑신의 몸돌은 2층에서부터 급격히 줄어들었다. 지붕돌은 밑면의 받침이 1∼3층은 6단, 4층은 5단, 5층은 4단, 6∼7층은 3단으로, 위로 오를수록 받침수가 줄어들고 있으며, 윗면의 경사가 완만하고 네 귀퉁이도 희미하게 들려 있다.
전체적으로 투박하고 불안정한 모습으로, 고려시대의 탑으로 추측된다. 탑신의 5층 몸돌은 편편한 돌 2개를 양쪽으로 세워 위를 받치고 있는데, 이 불안정한 부분 때문에 탑이 기울어져 있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5층 지붕돌이 4층과 6층 지붕돌과 평행하지 않고 틀려있다.
지붕돌들이 일정한 비례로 크기나 기울기가 변화하지 않아 불안하다.
'문화재 > 내가 본 시도유형문화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원사약사전(禪院寺藥師殿)-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19호(남원시) (0) 2010.11.19 선원사동종(禪院寺銅鐘)-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5호(남원시) (0) 2010.11.18 문원공회재이언적신도비 (文元公 晦齋 李彦迪 神道碑)-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76-1호 (0) 2010.05.03 공주 마곡사 대웅보전 목조삼세불상 (公州 麻谷寺 大雄寶殿 木造三世佛像)-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85호 (0) 2010.04.08 마곡사심검당및고방(麻谷寺尋劍堂및庫房)-충청남도유형문화재 제135호 (공주시) (0) 2010.04.08